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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로드빛이그린풍경속을걷다-03(김영주의길위의여행네덜란드프랑스)

인상파로드빛이그린풍경속을걷다-03(김영주의길위의여행네덜란드프랑스)

  • 김영주
  • |
  • 컬처그라퍼
  • |
  • 2014-06-16 출간
  • |
  • 428페이지
  • |
  • ISBN 97889705974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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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네덜란드에서 프랑스 파리를 거쳐 노르망디까지,
인상파 화가들이 그려 낸 빛과 색의 풍경을 따라가는 길 위의 여행!
자유로운 예술혼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19세기 유럽으로 떠난다

2006년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다섯 권의 ‘머무는’ 여행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여행법을 설파하며 국내 여행문학계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영주. 2011년부터는 새롭게 ‘길 위의’ 여행을 시작하여 지난 7년간 한 번도 여행을 쉬지 않았던 저자가, 처음으로 1년의 쉼표를 가진 끝에 드디어 여덟 번째 타이틀을 출간하였다. 느림의 미학을 보여 주었던 머무는 여행과 정반대로 로드무비 같은 여정으로 속도감 있게 ‘미국’과 ‘이탈리아’를 종횡무진 가로질렀던 저자의 세 번째 길 위의 여행은, 바로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를 잇는 인상파 로드’이다.
지금까지의 여행이 ‘발길 닿는 대로, 마음 내키는 대로 머물고 떠나는, 그러면서 마음을 다독이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들’이었다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길 위에 뚜렷한 목표 지점을 정하고, 하나하나 양파 껍질을 벗기듯 몰랐던 사실들에 조금씩 접근해 가는 여행’을 떠났다. 저자 김영주를 이 길 위에 세운 것은 바로 그녀가 쉼을 갖는 동안 만났던 인상파 화가들의 매혹적인 삶과 그림이었다. 전통이라는 이름의 구태를 깨뜨리고 예술의 자유를 획득한 19세기의 미술 혁명가들.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100여 년 후까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그들의 그림 속 눈부신 풍경에 이끌려 그들의 자취를 따라 걷게 되었다. 그곳은 빛과 색채로 가득한 세상이었다.
반 고흐의 뿌리와도 같은 땅 네덜란드, 마네라는 토양 위에 인상파가 터전을 마련한 도시 파리, 모네가 자연의 빛을 벗 삼아 평생 색채의 꽃을 피운 노르망디 해안마을과 지베르니. 19세기 유럽미술사에 뜨거운 불을 지핀 열정적인 화가들의 체취와 발자취를 따라가는 김영주의 여정은 가슴 떨리고 뜨겁고 뭉클하다. 만일 마네와 모네의 이름이 낯익고 반 고흐의 그림이 한 번이라도 가슴에 와 닿은 적이 있다면, 굳이 이 화가들이 아니더라도 어느 예술가 또는 어떤 작품의 숨결에 귀 기울이며 그 이끌림을 따라 길 위로 나서고 싶은 독자들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그 길을 떠날 용기와 확신을 안겨 줄 것이다. 김영주는 말한다. “어느 골목 모퉁이에서, 혹은 들판과 언덕 그리고 바다와 숲길 끝에서, 한 시대를 뜨겁게 달궜던 그들의 꿈과 열정이 내 인생 속으로 쑥 들어온다면 이보다 더 멋진 경험이 어디 있겠는가.”

예술과 삶과 여행의 공감대가 만나는 조용하고도 벅찬 순간들

거리와 비용 면에서 쉽게 다녀오기 어려운 유럽.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한 번 갔을 때 하나라도 더 많은 랜드마크를 ‘찍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런 ‘여행의 정석’이 모두에게 정답이 될 수는 없다. 인생이 그러하듯 길을 떠나는 일에 옳고 그름의 답은 없다. 선택과 그에 따라 남겨지는 감상은 순전히 개인의 몫이다. 그렇다면 같은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여행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기만의 색다른 시점이나 스토리를 얹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의 저자 김영주는, 인상파 화가들이 그린 ‘빛과 색채가 만들어 낸 풍경’ 속으로 직접 들어가 그들과 만나고 그들이 바라본 세상을 동무 삼는 여행을 선택했다. 미술관 액자 속 그림을 만나는 데 그치지 않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지베르니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의 동반자들은, 다름아닌 반 고흐부터 모네까지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막연한’ 대상이었던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이다. 반 고흐의 풍차가 있는 마을 누에넨, 르누아르가 서민들의 흥이 넘치는 휴일 파티를 그려 냈던 파리 몽마르트르, 드가가 드나들며 무용수들을 화폭에 담았던 파리의 오페라 가르니에, 무수한 풍경화의 배경이 되었던 에트르타 해안마을의 코끼리 바위, 수많은 연작을 탄생시킨 지베르니의 수련 연못 등, 변치 않는 자연의 빛 속에서 150여 년의 시간 동안 다양한 빛깔을 띠며 변해 간 풍경만큼이나 여행의 감성도 다채로워졌다.
인상주의 그림과 그것을 그린 화가들, 그들의 삶. 하나하나 따로 떼어놓고 보면 언뜻 정적(靜的)이고 익숙한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길 위에서 여행자의 삶과 만나는 순간, 여행은 낯설고 생기 있고 새로워진다. 여행이 주는 우연성의 묘미와 감성의 자유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그 길 위를 지난 자들이 지녔던 열정과 교감하는 것, 그것이 이번에 김영주가 추구한 길 위의 여행이다.

목차

작가의 글
인상주의(Impressionism)
주요 인상파 화가들

1부 네덜란드
2부 프랑스 파리
3부 프랑스 노르망디

여행 정보
그림 목록
참고 문헌

도서소개

인상파 화가들이 그려 낸 빛과 색의 풍경을 따라가는 길 위의 여행! 『인상파로드, 빛이 그린 풍경 속을 걷다』는 인상파 화가와 그림들을 만날 수 있는 여정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휴식을 갖는 동안 만났던 인상파 화가들의 매혹적인 삶과 그림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자취를 따라 걷는다. 미술관 액자 속 그림을 만나는 데 그치지 않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지베르니까지 직접 돌아다니며, 여행이 주는 우연성의 묘미와 감성의 자유를 놓치지 않고 있다. 19세기 유럽미술사를 돌아볼 수 있는 반 고흐의 뿌리와도 같은 땅 네덜란드, 마네라는 토양 위에 인상파가 터전을 마련한 도시 파리, 모네가 자연의 빛을 벗 삼아 평생 색채의 꽃을 피운 노르망디 해안마을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화폭 속에서 움직이고 있던 그 시대의 장면을, 세월에 따라 변한 현대의 모습으로 바라보며 화가와의 소통을 이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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