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마겟돈 레터

아마겟돈 레터

  • 제임스 G. 블라이트 , 재닛 M. 랭
  • |
  • 시그마북스
  • |
  • 2014-06-20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8898445579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충돌 시기에
케네디ㆍ흐루쇼프ㆍ카스트로가 주고받은 은밀한 대화!!

2011년에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때 초능력자들의 활약으로 제3차 세계대전을 저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쿠바 미사일 위기 시에 활약했던 주역들에 대해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올바른 평가보다는 호사가들의 낭설과 추측들이 더 무성했다. 이에 저자들은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국 국방부 장관이었던 로버트 맥나마라와 함께 약 30년간 지속해온 쿠바 미사일 위기 연구의 총결산인 『아마겟돈 레터』를 내놓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케네디 대통령, 흐루쇼프 서기장, 카스트로 총리는 쿠바 위기를 전후로 전 인류의 종말을 초래했을 아마겟돈(인류 최후의 전쟁)을 막기 위해 43통의 편지와 성명서를 주고받았다. 이 책에는 바로 그 43통의 ‘아마겟돈 레터’와 미국ㆍ소련ㆍ쿠바에서 냉전시대 내내 1급 기밀이었던 자료,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총리와 로버트 맥나마라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등 사건 당시 고위급 관계자들과의 인터뷰와 회의로 밝혀진 추가적인 진실이 담겨 있다. 심리학자이자 정치연구가인 저자들은 이를 분석하고 융합하여 장대한 연구 자료로 만들었고, 이를 독자들에게 완벽하게 전달되도록 재구성했다. 즉, 43통의 메시지 원본과 그것에 기반을 둔 역사소설, 장중한 희곡들, 그리고 예술적인 그래픽노블(만화)들로 『아마겟돈 레터』는 이루어졌다.

읽으라! 가슴을 쓸어내려라! 그리고 이 어둠의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으라!
우리 곁에는 아직 2만 2,000개의 핵무기가 존재하니까.

이 책 전체의 형식은 동일하다. 1부터 43까지 번호를 매긴 ‘아마겟돈 레터’들은 편지 송수신자나 성명 발표자, 연월일, 핵심 메시지를 요약한 발췌문, 맥락화한 설명, 본문 순으로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이 책의 여섯 개 섹션은 일반적인 책처럼 장으로 구분하지 않았다. 독자들은 서막과 후기, 그리고 네 개 ‘막’으로 구성된 희곡을 보게 될 것이다. 서막에서 세 지도자와 각국 정부는 ‘몽유병 환자의 걸음’으로 위기를 향해 걸어간다. 결국 예상치 못한 ‘충돌(제1막)’이 벌어지고, 위기는 ‘소용돌이(제2막)’처럼 걷잡을 수 없어 보인다. 최후의 순간 기적적으로 ‘탈출(제3막)’에 성공한 세 지도자는 3주간 아슬아슬한 ‘쥐어짜기(제4막)’를 통해 상대로부터 양보를 얻으려는 시도를 한다. 후기에는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도출된 미래의 ‘희망’에 관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의적절하게도 이 책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의 무력 도발로 제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의 공포가 증폭되고 있는 때에 발간되었다. 탈냉전 과정에서 많이 폐기되었다지만 무려 2만 2,000개의 핵무기는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주변에 존재한다. 이 중 200개만 폭발해도 인류 멸망이 초래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핵무기를 포기한 우크라이나처럼 강대국에 국토와 주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 말에 동의하기 전에 이 책의 세 주인공 케네디, 흐루쇼프, 카스트로는 오늘 배운 시를 자기 전에 아빠랑 낭송하고 싶다는 딸의,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아들의 해맑은 미소를 떠올렸다. 그들의 미래를 위해 핵무기 발사 버튼 앞에서 두 번, 세 번 숙고한 뒤 마음을 고쳐먹고 몸을 돌려 세운 세 지도자의 그때 그 심정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_추억 속의 아마겟돈
21세기로 쿠바 미사일 위기의 ‘불을 가지고’ 가기
2005년 4월-맥나마라가 멈추고 우리가 시작한 순간
1962년 10월-파국 직전까지 갔던, 맥나마라가 시작한
순간
연기 아래 남은 불씨-“운이 좋았던 겁니다”라는 말이
충격적인 이유
기억 속 아마겟돈-1962년 10월의 케네디·흐루쇼프·
카스트로
“보여 줘, 말하지 말고”-여섯 개의 장치를 갖춘
아마겟돈 타임머신
“불을 간직해야 해”

등장인물_세 지도자 그리고 세 가지 위기
피그스 만 침공 : 문제의 시발점
잭 케네디
니키타 세르게예치 흐루쇼프
피델 카스트로

서막_몽유병 환자의 걸음
1960년 11월 9일~1962년 9월 11일
미리보기
#1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0년
11월 9일
#2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0년
11월 10일
#3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1년
2월 22일
#4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1년
4월 18일
#5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1년
4월 18일
#6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1년
4월 22일
#7 피델 카스트로의 《아바나 연설》_1961년 4월 23일
#8 피델 카스트로의 《제2차 아바나 선언》_1962년
2월 4일
#9 피델 카스트로의 《산티아고데쿠바 연설》_1962년
7월 26일
#10 존 F. 케네디의 쿠바 관련 성명_1962년 9월 4일
#11 소련 측 성명 : 《미국의 쿠바 공격은 핵전쟁을
초래할 것》_1962년 9월 11일

제1막_충돌
1962년 10월 22~23일
미리보기
#12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0월 22일
#13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0월 23일
#14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 라디오 및 텔레비전
연설》_ 1962년 10월 23일

제2막_소용돌이
1962년 10월 23~28일
미리보기
#15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0월 23일
#16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0월 24일
#17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0월 25일
#18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0월 26일
#19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0월 27일
#20 피델 카스트로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0월 26일
#21 니키타 S. 흐루쇼프가 피델 카스트로에게_1962년
10월 28일

제3막_탈출
10월 27~31일
미리보기
#22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0월 27일
#23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0월 28일
#24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0월 28일
#25 피델 카스트로가 유엔 사무총장 대리 우탄트에게_
1962년 10월 28일
#26 피델 카스트로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0월 28일
#27 니키타 S. 흐루쇼프가 피델 카스트로에게_1962년
10월 30일
#28 피델 카스트로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0월 31일

제4막_쥐어짜기
1962년 10월 30일~11월 20일
미리보기
#29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0월 30일
#30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1월 3일
#31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1월 4일
#32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1월 6일
#33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1월 11일
#34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1월 12일
#35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1월 13일
#36 피델 카스트로가 유엔 사무총장 대리 우탄트에게_
1962년 11월 15일
#37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1월 15일
#38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1월 19일
#39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주미
소련 대사 경유)_1962년 11월 20일

추신_희망
1962년 12월 10일~2010년 10월 15일
미리보기
#40 니키타 S. 흐루쇼프가 존 F. 케네디에게_1962년
12월 10일
#41 존 F.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2년
12월 14일
#42 재클린 케네디가 니키타 S. 흐루쇼프에게_1963년
12월 1일
#43 피델 카스트로가 유투브에 올린 영상 : “핵전쟁에
반대하며Against Nuclear War”_2010년 10월 15일

부록 1_아마겟돈 타임머신 텍스트
아마겟돈 레터 얻기

부록 2_아마겟돈 타임머신 맥락
아마겟돈 레터에 생명 불어넣기

Notes

저자소개

저자 : 제임스 G. 블라이트
저자 제임스 G. 블라이트은 공저자 재닛 M. 랭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있는 바실리 국제관계학교와 워털루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은 1970년대 뉴햄프셔 대학에서 인지심리학을 함께 공부하면서 만났고, 박사 학위를 받은 뒤인 1976년에 결혼했다. 이후 재닛 랭은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학위를 따고 학생들을 가르치다 남편인 제임스 블라이트가 주력하던 미국 외교 정책 연구에 동참했다. 1980년대에 블라이트는 하버드 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 산하 벨퍼 과학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두 사람은 25년 이상 쿠바 미사일 위기 연구에 헌신했고, 그 과정에서 워싱턴ㆍ모스크바ㆍ아바나에 있는 전ㆍ현직 의사결정자들과 인터뷰했다. 또한 쿠바 미사일 위기에 관한 기밀 해제된 문서를 찾아내 일일이 검토했을 뿐만 아니라, 쿠바 미사일 위기 당사국들의 최고의사결정자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조직했다. 저자들이 쓴 쿠바 미사일 위기에 관한 책과 수십여 건의 글은 이런 컨퍼런스에서의 토론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두 사람이 쓴 책으로는『전쟁의 안개(Fog of War)』(2005), 『버추얼 JFK(Virtual JFK)』(2009), 『적들이 되기(Becoming Enemies)』(2012) 등이 있다.

저자 : 재닛 M. 랭
저자 재닛 M. 랭은 공저자 제임스 G. 블라이트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있는 바실리 국제관계학교와 워털루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은 1970년대 뉴햄프셔 대학에서 인지심리학을 함께 공부하면서 만났고, 박사 학위를 받은 뒤인 1976년에 결혼했다. 이후 재닛 랭은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학위를 따고 학생들을 가르치다 남편인 제임스 블라이트가 주력하던 미국 외교 정책 연구에 동참했다. 1980년대에 블라이트는 하버드 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 산하 벨퍼 과학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두 사람은 25년 이상 쿠바 미사일 위기 연구에 헌신했고, 그 과정에서 워싱턴ㆍ모스크바ㆍ아바나에 있는 전ㆍ현직 의사결정자들과 인터뷰했다. 또한 쿠바 미사일 위기에 관한 기밀 해제된 문서를 찾아내 일일이 검토했을 뿐만 아니라, 쿠바 미사일 위기 당사국들의 최고의사결정자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조직했다. 저자들이 쓴 쿠바 미사일 위기에 관한 책과 수십여 건의 글은 이런 컨퍼런스에서의 토론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두 사람이 쓴 책으로는『전쟁의 안개(Fog of War)』(2005), 『버추얼 JFK(Virtual JFK)』(2009), 『적들이 되기(Becoming Enemies)』(2012) 등이 있다.

역자 : 박수민
역자 박수민은 공군사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고, 미 공군 정보학교에서 국제정보운영과정을 수료했다. 공군 및 국방정보본부 예하부대에서 정책담당관, 대북정보분석관, 정보교관실장 등을 역임했고, 2011년에 전역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쿠바 미사일 위기에 관한 세 권의 책『아마겟돈 레터』,『존 F. 케네디의 13일』,『13일』을 기획했고,『전투의 심리학』,『가짜전쟁』,『냉전시대의 미실행 작전』,『히틀러가 바꾼 세계』 등 아홉 권의 외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쿠바 미사일 위기를 막은 43통의 편지! 『아마겟돈 레터』는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국 국방부 장관이었던 로버트 맥나마라와 저자들이 함께 쿠바 미사일 연구를 총결산한 책이다. 케네디 대통령과 호루쇼프 서기장, 카스트로 총리는 쿠바 위기를 전후로 은밀한 43통의 편지와 성명서를 주고 받았다. 이 책은 바로 이 43통의 ‘아마겟돈 레터’와 미국, 소련, 쿠바 냉전시대 내내 1급 기밀이었던 자료, 고위급 관계자들의 인터뷰와 회의로 밝혀지니 추가 진실까지 담겨있다. 이 책은 1부터 43까지 번호를 매긴 아마겟돈 레터가 순서대로 나열되어 편지 송수신자나 성명 발표자, 연원일, 핵심 메시지를 요약한 발췌문, 맥락화된 설명, 본문 순으로 기재되어 있다. 저자는 이 편지들의 메시지 원본과 이를 바탕으로 역사소설, 그리고 그래픽 노블들로 독자들에게 완벽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