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그래픽디자인 다이어리

그래픽디자인 다이어리

  • 뤼시엔로버츠
  • |
  • 세미콜론
  • |
  • 2014-06-09 출간
  • |
  • 240페이지
  • |
  • 215 X 260 X 2 mm
  • |
  • ISBN 978898371661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9,000원

즉시할인가

26,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6,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1. 발상부터 제작까지 글로벌 디자이너 11팀의 프로젝트를 엿보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는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발전시킬까? 마감을 향한 숨 가쁜 질주 속에서 《월페이퍼*》의 아트 디렉터는 최상의 완성도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까?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디자인을 망치고 있다고 느껴질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그래픽디자인 다이어리』는 글로벌 디자이너 11팀이 진행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디자인 대학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프로 디자이너들의 실제 작업 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책이다. 펜타그램의 폴라 셰어처럼 대가 반열에 오른 디자이너부터 석사학위 논문을 상업 출판하려는 디자이너, 여러 명의 디자이너가 한 몸처럼 협업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작업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아이덴티티와 브랜딩, 웹사이트, 폰트, 책 디자인 등 그래픽디자인 각 분야의 작업 과정을 따라가는 이 책은 이제 막 프로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초보 디자이너가 실무적으로 알아야 할 프로세스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각 작업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 조언한다. 대기업을 위한 상업적 프로젝트부터 공공 예술기관이나 자선단체를 위한 디자인, 저예산 자기 주도 프로젝트 생존기 등 다양한 조건의 사례들은 오늘날 그래픽디자인의 현주소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들이 협업과 창작의 여정에서 맞이하게 될 갖가지 상황들에 대해 시야를 넓혀 준다.

2. 제약의 자유 - 창조적 지구력을 키우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멘토링

디자인의 핵심 가치로 ‘크리에이티브’를 내세우는 일이 많지만 실제 디자인 작업에는 창작의 자유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클라이언트에게 의뢰받은 바에 따라 특정 목적에 부합하는 생산물을 내놓는 디자인 작업은 오히려 제약에 의해 규정되는 분야이다. 마감은 가장 대표적인 한계 상황이며, 빠듯한 예산, 클라이언트의 변덕 등 예상치 못한 장애물과 부딪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 상황은 창조성을 발휘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성공적인 디자인은 무한한 자유가 아니라 제약 조건의 극복과 탁월한 절충에서 탄생한다. 자선단체를 클라이언트로 둔 본드 앤드 코인은 턱없이 부족한 예산과 일정으로 작업하지만 의미 있는 일에 창조적 열정을 기울이고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 만족하고, 카길과 코카콜라라는 거대 기업 둘을 상대하는 폴라 셰어는 대기업 특유의 통제적 상황에도 “모두가 세부에 대해 논평함으로써 디자인에 대한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연하게 대처한다. 에미 살로넨은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돈이 되는 외부 의뢰 작업을 진행하는 틈틈이 배지를 디자인해 판매하는 소규모 개인 작업을 통해 상업적 일의 고단함을 상쇄하고 “창조적 생명선”을 유지한다.

이 책은 디자이너나 디자인 과정을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무엇으로 미화하거나 신비화하지 않는다. 좌절과 압박의 순간에 대해서도 다룬다. 저자이자 디자이너로서 글쓰기와 디자인을 동시에 해야 하는 보리스 슈베신저는 주변의 비판에 약해지거나 일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월페이퍼*》의 아트 디렉터 메이리언 프리처드는 마감 준수, 수준 높은 디자인 유지, 마케팅 효과 등의 압박 속에서 먹는 것으로 평정심을 유지한다고 고백한다. 익스페리멘털 제트셋은 성공적인 작업에도 불구하고 파리 시의 재정 지원을 받는 공공예술기관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갖가지 정치적 요구가 이어지자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는 과감한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이 책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는 각 디자이너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기에 직접 기록한 짧은 다이어리를 수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프로젝트 단계마다 디자이너들이 느끼는 소회가 잘 포착되어 있으며, 각 프로젝트 시작 부분에는 각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에 입문하게 된 배경과 계기,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디자인 철학과 원칙, 그들에게 영향을 준 것들을 정리했다. 디자인 작업이 각 디자이너들의 삶에서 어떤 맥락을 차지하는가를 보여 주는 장치들로, 디자이너로서 창조적 열의와 영감을 잃지 않고 어떻게 일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제시해 준다.


목차


머리말

카사 다 무지카 - 아이덴티티 디자인 -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서식 디자인』 - 책 디자인 - 보리스 슈베신저
「푸펜도」 - 포스터 디자인 - 홈워크
《월페이퍼*》 - 매거진 디자인 - 메이리언 프리처드
테이크 노트 - 배지 디자인 - 에미 살로넨
트랜스포트 두바이 - 폰트 디자인 - 돌턴 마그
PWHOA - 아이덴티티 디자인 - 프로크 스테그먼
중단된 유년기展 - 전시 디자인 - 본드 앤드 코인
르 상카트르 104 - 아이덴티티 디자인 - 익스페리멘털 제트셋
트루비아 천연 감미료 - 브랜딩 디자인 - 폴라 셰어
비트수 - 웹사이트 디자인 - 에어사이드

멘토링
용어해설
찾아보기
이미지 출처

저자소개

저자 : 뤼시엔 로버츠
저자 뤼시엔 로버츠 Lucienne Roberts은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저자이다. 디자인 뮤지엄, 월리스 컬렉션, 브리티시 카운슬 등의 클라이언트와 예술 공공 부문 디자인을 주로 하는 스튜디오 뤼시엔로버츠+를 운영한다. 《아이Eye》 매거진, 《그라픽Grafik》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며, 『디자이너와 그리드The Designer and the Grid』, 『선善: 그래픽디자인 윤리학 개론Good: An Introduction to Ethics in Graphic Design』 등의 책을 썼다.

저자 : 레베카 라이트
저자 뤼시엔 로버츠 Lucienne Roberts는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저자이다. 디자인 뮤지엄, 월리스 컬렉션, 브리티시 카운슬 등의 클라이언트와 예술 공공 부문 디자인을 주로 하는 스튜디오 뤼시엔로버츠+를 운영한다. 《아이Eye》 매거진, 《그라픽Grafik》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며, 『디자이너와 그리드The Designer and the Grid』, 『선善: 그래픽디자인 윤리학 개론Good: An Introduction to Ethics in Graphic Design』 등의 책을 썼다.

역자 : 신혜정
역자 신혜정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안그라픽스에서 디자이너와 디자인 도서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책 디자인과 번역, 편집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폴 랜드와의 대화』, 『그리드 GRIDS』, 『퍼핀 북디자인: 상상력의 70년 1940 - 2010』, 『마음, 사진을 찍다: 마음의 눈을 뜨게 만드는 사진 찍기』 가 있다.

도서소개

『그래픽디자인 다이어리』는 글로벌 디자이너 11팀이 진행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디자인 대학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프로 디자이너들의 실제 작업 과정을 보여준다. 펜타그램의 폴라 셰어처럼 대가 반열에 오른 디자이너부터 석사학위 논문을 상업 출판하려는 디자이너, 여러 명의 디자이너가 한 몸처럼 협업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작업 방식을 엿볼 수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