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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청키라이스

안녕청키라이스

  • 크레이그 톰슨
  • |
  • 미메시스
  • |
  • 2014-06-05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911553502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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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담요』의 저자 크레이그 톰슨의 처녀작, 『안녕, 청키 라이스』가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톰슨의 첫 그래픽노블이며 우정, 자아 성찰, 그리움, 외로움, 고독, 상실 등의 진지한 주제를 가볍고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 냈다는 측면에서 생택쥐페리 『어린 왕자』의 대안 만화라고 불릴 만하다.

크레이그 톰슨의 자전적 이야기

한 어업 도시의 청키 라이스는 단짝 애기사슴 댄딜과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거북이다. 청키는 자신의 삶에 갈증을 느끼고 자신이 찾는 뭔가를 위해 떠나기로 한다. 정든 마을과 단짝 댄딜을 두고. 하지만 정작 가려는 정확한 목적지와 갈망하는 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본인 삶에 필요한 그 <뭔가>를 찾고 싶을 뿐이었다. 청키는 <카후트니 제도>로 향하는 배를 타고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다. 배에서 늘 사소한 것으로도 티격태격하며 싸우지만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의 샴쌍둥이 자매, 그리고 아버지와 동생에 대한 배신감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상실감으로 바다를 친구 삼아 항해하는 처크 선장을 만난다. 샴쌍둥이 자매는 청키와 마찬가지로 그 <뭔가>를 찾기 위해 집을 떠났다. 가장 가까이에 서로가 있지만, 인형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외로움을 탄다. 청키는 이들을 통해 가까운 곳에 있던 소중한 사람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 또 정답도 끝도 없는 삶의 고민과 자아 성찰의 과정에 대해 깨닫는다.
톰슨은 고향을 떠난 1999년, 고향에 있는 친구들과 가족을 그리워하며 이 책을 썼다. 엄격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 많은 것들을 자제하며 자란 톰슨이기에 고향 밖의 자유로운 삶을 그 누구보다도 열망했을 것이다. 톰슨은 청키와 같이 본인 삶의 <뭔가>를 찾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막상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풍파를 만나니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사무치게 그리웠던 것이다. 톰슨은 이러한 복합적인 본인의 감정을 그대로 청키에 투영했다.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와 충분히 공감이 갈 만한 캐릭터들은 작가 본인의 이야기기에 독자들의 마음을 깊게 울린다.
『담요』, 『하비비』 와 같은 대작도 아닌데다 귀엽고 다소 아동 만화 같은 그림체이지만, 그마저도 청키의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과 어울린다.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볍고 귀여운 그림체로 자연스럽게 풀어내 독자들에게 생택쥐페리 『어린 왕자』보다도 큰 감동과 깨달음을 줄 것이다.

청키 라이스를 통해 공유하는 우리 삶에 대한 보편적인 고민과 주제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삶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살아간다.
나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살고 있는가?
나는 어떤 삶을 추구하며 살고 있을까?
나는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이런 고민과 성찰은 너무나 무겁고 심오하다. 질문은 끝이 없고 정답은 없다. 반면 이런 질문들은 삶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런 고민이 없다면 인생은 참으로 무료할 것이다. 또, 이런 삶의 무게를 나누고 나를 지지해 줄 이가 없다면 더 이상 그 삶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안녕, 청키 라이스』는 청키 라이스라는 이름을 가진 한 거북이를 통해 인간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과 고민, 주제를 전개한다.
리뷰
재미있고 또 한편으로 진정 애처로운 작품인 크레이그 톰슨의 『안녕, 청키 라이스』는 우정, 고독, 상실에 대한 감동적인 성찰이며, 만화라는 형태가 갖는 음악성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 준다. 이 작품은 노래하고 춤추고 있으며, 여러분 역시 이 책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일이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적극 추천한다.
앨런 무어, 『프롬 헬』과 『왓치맨』의 스토리 작가

아름답게 구성되고, 창의력과 생명력이 반짝이는 작품.
『스핀』

인상적이고도, 신랄하고도, 달콤하고도, 재미있다.
이 책이야말로 모든 연령의 독자에게 전혀 예기치 못했던 즐거움인 동시에 공감 가는 작품이 될 것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말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오래 기억에 남는 우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주는 대안 만화의 답변.
친애하고도 사랑하는 친구와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매료될 만한 작품.
『퍼블리셔스 위클리』

저자소개

저자 : 크레이크 톰슨
저자 크레이그 톰슨은 1975년 출생. 『담요』의 배경인 위스콘신의 시골에서 자랐다. 엄격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면서 늘 성경을 읽어야 했고 TV 시청도, 음악을 듣는 것도 부모님의 허락이 있어야만 했다. 유일하게 예술적인 충족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만화 월간지뿐.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꾸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교 때부터 대학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는 등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을 찾기 시작했다. 1999년 『안녕, 청키 라이스』로 데뷔했고, 그 이듬해에 하비상 <재능 있는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래픽노블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자전적인 작품 『담요』로 2004년 각종 만화 상을 휩쓸며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 외에 프랑스, 바르셀로나, 알프스 그리고 모로코를 방랑하면서 각지의 모습을 즉흥적이고도 열정적으로 기록한 여행 일기인 『만화가의 여행』과 사막, 하렘 그리고 현대 산업화의 흔적 속에서 살아가는 두 노예의 사랑 이야기 『하비비』, 진정한 가치를 찾아 떠나기를 주저하지 않는 귀여운 거북이의 이야기 『안녕, 청키 라이스』 등의 작품이 있다.

역자 : 박중서
역자 박중서는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근무했고, 지금은 출판 기획 및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예술 애호가들』, 『하비비』, 『만화가의 여행』, 『아스테리오스 폴립』, 『에식스 카운티』, 『지미 코리건』, 『고스트 월드』 등이 있다.

도서소개

크레이그 톰슨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안녕, 청키 라이스』. 저자의 첫 그래픽노블이며 우정, 자아 성찰, 그리움, 외로움, 고독, 상실 등의 진지한 주제를 가볍고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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