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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본의역사인식(일본의양심이보는)

현대일본의역사인식(일본의양심이보는)

  • 전라남도립도서관 외
  • |
  • 모시는사람들
  • |
  • 2014-06-15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974726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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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의 집단자위권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역사의 진실로 가는 길을 잃어버린 일본!
그들의 발길은 오직 “군사대국화”로만 나아간다!

■ 이 책은

“일본의 양심”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가 80년 연구 인생의 공력을 담아, 현대 일본인의 역사 인식을 비판적으로 해부한 책. 일본인이 침략사를 사죄하지 않는 이유는 애초부터 스스로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는 잘못이 없다는 확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그러한 인식이 자리잡게 된 것은 역사의 진실을 “가르치지도 않고, 배우지도 못하였기” 때문임을 논증한다. 그 질곡, 왜곡, 위조, 은폐의 역사는 1850년대 메이지 유신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 출판사 서평

일본의 집단자위권 공식화!
2014년 5월, 버락 오바마의 미국 행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도록 헌법 해석을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일본과 한반도 남쪽에 공히 ‘미군’이 주둔하는 상황에서, 그리고 한반도의 북쪽 땅에는 ‘납치된 일본인’이 상존하는 마당에 아베 총리가 추진하는 집단자위권의 내용은 결국 한반도 재진출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100여 년 전과 마찬가지로 미국(당시는 영국도 포함)의 동북아시아 전략에서 여전히 일본이 상수이고 한반도는 변수일 뿐임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동북아시아의 정세와 구도는 일본이 오랫동안 공들여 조성해 온 것이라는 점이다. 더욱이 이러한 구도는 이미 일본이 100여 년 전에 ‘조장’하여 일본이 ‘근대 제국’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았던 전력(前歷)이 있기에, 이를 바라보며 “가만히 있기”밖에 할 수 없는(?) 한반도의 오늘이 한심스럽기까지 하다.

21세기 판 가쓰라 태프트 밀약 ? 평행이론
2015년은 가쓰라 태프트 밀약이 체결된 지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일본의 조선 지배(권익)을 두고 미국과 일본 사이에 맺어진 이 비밀 협정은 결국 1910년의 한일병탄으로 이어지는 최후의 징검다리가 되었다. 아베의 “자위권” 운운은, 그중에서도 “납치 일본인 구출을 위해서라면 (상대국의) 동의 없이 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 운운하는 것은 120년 전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이 무단으로 조선반도를 점거하고, 경복궁을 점령한 일을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 이때 일본군이 한반도에 일본군을 파견한 근거는 청-일 양국 사이에 맺은 텐진조약(조선 반도 유사시에 청국군-일본군이 한반도에 공히 진출하여 자국의 이익을 상호 수호하는 데 합의한 조약.)이었다.

주저주저하던 아베가 당당히 ‘자위권’ 추진을 선언한 이면에는 ‘미국’ 오바마 정부의 ‘전폭적인(?)’인 지지가 도사리고 있다. 마치 120여년 전에 ‘카쓰라 태프트’ 밀약이 그랬던 것처럼. 게다가 당사자라고 할 대한민국의 대통령조차 ‘자위권’은 일본의 ‘자주권’이라고 거들고 나서는 데야, 이제 일본은 거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때와는 완연히 국력이 달라진 중국, ‘핵무장’을 운운하는 북한이 그때와는 다른 포스(force)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에게는 오히려 이러한 구도 자체가 ‘군사대국화’의 명문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기정사실화하는 호기가 되고 있다는 것도 명약관하하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염두하고 보면, 북일 간에 ‘납치자 재조사’에 합의하고, 일본이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것 역시 고운 시각으로 보아 줄 수가 없다. 일본으로서는 ‘분할하여 통치한다’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분단)에 여전히 놓여 있는 것이 지금의 한반도 형편이다. 일본과 제국주의 세력의 동점(東漸)에 즈음하여 “위정척사파”나 “개화파”로 분열되고, 친일-친러-친청-친미파가 각자도생에 급급하던 상황이 겹쳐지는 것을 어쩔 수가 없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가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 아베 노부유키(일본의 마지막 조선 총독)

일본에 반대할 세력, 동학농민군의 씨를 말려라!
일본은 19세기 말부터 ‘정한론(征韓論)’을 다듬어 온 이래 기회 닿을 때마다 한반도에서의 주도권 쟁탈, 나아가 식민지화를 위하여 온갖 공작을 벌여 왔다. 대포로 위협하거나, 외교 문서를 조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임금을 인질로 잡아 협박하고, 나아가 왕비(민비)를 시해하면서까지 그들의 한반도 진출 노력(?)은 단 한시도 쉰 적이 없다.
특히 1894년, 일본군의 경복궁 불법 점령에 항거하여 총궐기한 동학농민군에 대하여 그들의 저항력을 근본적으로 말살하기 위하여 “전원 살육 작전”을 전개한 일이라든지, 그 이듬해 의병항쟁에 대하여 “남한대토벌작전”을 공공연히 내세우며, 한반도 내의 ‘민족적 저항 동력’의 씨를 말려 버리려는 초토화 작전을 전개함으로서 결국 1910년의

목차

제1장 ‘메이지 일본’을 찬양하는 ‘상식’을 의심한다
1. 들어가며
2. 한도 가즈토시(半藤一利)의 ?쇼와사?를 읽다
3. 일본 정부는 일본 근대사를 어떻게 해석해 왔는가
4. ‘일본의 상식’을 만든 주장
5. 지금도 반복되는 ‘상식’
제2장 ‘메이지 영광론’ 에 가려진 역사의 진실
1. 들어가며
2. 일본은 메이지 초기부터 조선에 대해 무슨 짓을 했는가
3.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지배와 만주사변과의 관련이 보이지 않는다
4. 2차 대전 후 일본 지식인의 책임
5. 니토베 이나조와 오카쿠라 텐신의 조선관
제3장 역사 위조, 세 가지 사례를 검증한다
1. 들어가며
2. 강화도 사건은 왜 일어났는가
3. 청일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4. 일본 정부와 군부가 감추기에 급급한 동학농민군의 항일 투쟁
5. 더욱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전사 위조
제4장 한국에서 보는 과거에 대한 반문과 역사인식의 심화
1. 들어가며
2. 한국·동학농민군의 전적지를 방문하는 여행
3. 과거를 되물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한국인들
4. 맺음말

저자소개

저자 : 전라남도립도서관 (기획)

저자 : 나카츠카 아키라
저자 나카츠카 아키라中塚明 는 1929년 일본 오사카부에서 출생, 1953년에 교토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 1963년부터 1993년까지 나라여자대학에서 강사, 조교수, 교수로 근무하였다. 1960년대 초반부터 일본 근대사에서 차지하는 ‘조선문제’의 중요성을 자각, 반세기에 걸쳐 근대일본의 조선침략사 연구 등 역사적 사실 규명에 진력해 왔다. 정년퇴직 후에도 나라여자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면서 동학농민혁명 및 청일전쟁에 관한 역사적 진실 규명에 매진함으로써 ‘일본의 양심’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1960년대부터 시작한 나카츠카 교수의 근대 한일관계사 연구는 청일전쟁을 출발점으로 한 제국주의일본의 조선 침략사 해명에 집중되어 왔다.

역자 : 박맹수
역자 박맹수는 1955년 전남 벌교에서 출생하여 1979년에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2001년에는 일본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원광대학교 평화연구소 연구위원, 사단법인 한살림 모심과 살림연구소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도서소개

“일본의 양심”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가 80년 연구 인생의 공력을 담아, 현대 일본인의 역사 인식을 비판적으로 해부한 책. 일본인이 침략사를 사죄하지 않는 이유는 애초부터 스스로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는 잘못이 없다는 확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그러한 인식이 자리잡게 된 것은 역사의 진실을 “가르치지도 않고, 배우지도 못하였기” 때문임을 논증한다. 그 질곡, 왜곡, 위조, 은폐의 역사는 1850년대 메이지 유신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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