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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왕의꽃(3)염라대왕이제할아비라도-

귀왕의꽃(3)염라대왕이제할아비라도-

  • 이수연
  • |
  • 디앤씨북스
  • |
  • 2014-05-19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267634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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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전심傳心
유명계幽冥界
과거, 되돌아 흐르는 시간(1)
에필로그
한국 귀신/도깨비 백과 Ⅲ
별세계 설정집 Ⅲ. 별세계의 신들, 혹은 신적 존재들
부록.「귀꽃」과 함께 알아 두면 좋을 우리 전설
부록. 상제의 전래동화 -유명계 편

저자소개

저자 : 이수연
저자 이수연은 어린 시절 외할머니의 무릎에 누워 듣던 옛날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외할머니의 품속이기에 그랬는지도 모른다. 외할머니는 작가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지금도 할머니가 해 주시는 밥이 엄마가 해 준 밥보다 맛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분이니까. 살가운 할머니의 품에서 작가는 이야기를 듣는 즐거움과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았는지도 모른다. 간밤에 꾸었던 꿈이나 누군가 무심히 던진 한마디, 그림을 그리다 문득 떠오른 잔상, 길을 걷다 가게의 간판을 보고, 예를 들어 어떤 책을 읽어도 눈에 보이는 커다란 사건 뒤에 숨은 이야기 같은, 그런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이 즐겁다. 저자가 누군지, 실재하는지 분명히 알 수 없는 신화와 전설같이 어딘가에 꼭 있을 것만 같은 이야기. 때론 깊은 산속, 혹은 바닷속, 오래된 다락방 구석, 집 앞, 학교,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같이 지나치기 쉽지만 가까이에서 꿈틀거리며 존재를 알리는 이야기. 이를테면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들려주셨던 ‘전래동화’ 같은 그런 이야기. 작가는 그런 ‘이야기’가 좋다. 듣는 것도, 읽는 것도, 쓰거나 그리는 것도 무척.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그림 그리는 것을 업으로 삼으면서도 글을 쓰는 것이 자연스러웠다는 작가는, 그림이든 글이든 그런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그림을 많이 보고 책을 가까이 두고자 하는데, 장르는 순수문학, 판타지 소설, 추리, 호러, 역사, 감성에세이까지 가리지 않는다. 그래도 좀 더 좋아하는 책을 꼽자면 ‘두꺼운 책’이랄까? 역사서를 감명 깊게 봤다고 꼽기엔 이상해서 빼 두긴 했지만 『고려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 『삼국사기』, 『삼국유사』도 좋아하고, 역사에 기록된 기이한 이야기를 모은 야담류도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인생의 전환점으로 뽑을 만한 책은 없다. 작가가 감명을 받았던 건 ‘책’이라기보다 ‘이야기’였으니까. 인터넷 연재를 하면서 디자인하고 글까지 쓰면 힘들지 않느냐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그림이든 글이든 무언가를 만들고 창작할 때는 한없이 집중하는 편이라 다 끝내고 돌아봤을 때 ‘힘들었나?’ 하고 떠올릴 정도로 그 순간이 즐겁고, 또 즐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것은 가족, 친구, 가르침을 주셨던 많은 스승님들, 음악―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소중한 뮤즈―, 그리고 독자님들이 있었기 때문인 거 같다고 작가는 덧붙인다. 이제 처녀작을 출간하면서 포부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편하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꿈이다. 소풍날이나 캠프파이어 때 둥글게 모여 앉으면 자동적으로 시작되는 ‘어떤 이야기’처럼 말이다. 수련회를 가면 그날 밤 무서운 이야기는 꼭 자신의 담당이었는데, 모여 앉아 웃고 떠들던 친구들과의 소소한 만남처럼, 그런 친구들에게 들려주었던 ‘어떤 이야기’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가 되고 싶을 뿐이라고. 마지막으로 “서툰 글을 읽고 주인공들과 울고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씀해 주실 때 울컥 목이 메었어요. 제가 무엇을 하든지 믿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소중한 분들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작가의 인사를 전한다.
추신. 작가님이 이 말을 꼭 붙여 달라고. ―엄마, 미안! 엄마 밥도 맛있어.;;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도서소개

우리나라의 창조 신화, 토속 귀신 전설, 설화 속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소설 『귀왕의 꽃』제3권. 신과 귀신이 공존하는, 현실 세계의 이면 ‘별세계’ 우여곡절 끝에 귀신의 왕 ‘백야’의 손님이 된 도화는 아름답고 고결한 그에게 이끌린다. 그러나 도화는 바로 자신의 존재 때문에 백야와 별세계가 파멸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얽히고설킨 운명, 전할 수 없는 마음― 예정된 파국을 눈앞에 두고 소녀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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