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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생태정보그림책)

쌀(생태정보그림책)

  • 배영하
  • |
  • 한솔수복
  • |
  • 2014-06-10 출간
  • |
  • 55페이지
  • |
  • ISBN 97911951400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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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태 정보 그림책, ‘한살이’ 시리즈
온갖 생명들이 도움을 주고받고, 서로 경쟁하며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거스르지 않고 순환할 때, 세상은 건강하게,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리즈는 고추, 콩, 쌀, 이 세 가지 자연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권은《벼의 한살이로 들여다본 논 생태계, 쌀》로 농약과 비료를 치지 않음은 물론 땅도 갈지 않은 땅에서 벼가 자라는 과정을 주인공 ‘벼’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돌고 도는 생명의 순환
벼는 미생물, 어린 달팽이, 톡토기, 응애, 지렁이, 개미, 무당벌레, 거미 등의 도움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천적들의 공격을 받아도 꿋꿋이 한살이를 살아냅니다. 그리고 거두어진 열매 가운데 일부는 씨앗이 되어 이듬해에 다시 논밭으로 돌아갑니다.
이 책들에서는 끊임없이 돌고 도는 생명의 순환 이야기가 사실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그림과 어우러져 있어,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게 벼, 콩의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또한 벼 삼총사 캐릭터들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우리의 먹을거리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만화 형식의 본문과 알차게 구성된 정보면
벼의 생명 이야기가 펼쳐지는 본문은 풀컷 그림과 함께 논의 아주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까지도 말풍선으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조용한 논이지만 수많은 작은 생물들이 그 속에서 삶을 치열하게 살아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중간중간에는 정보면을 실어 본문에서 이야기되는 내용들을 좀 더 깊이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에필로그에서는 주인공 식물의 한살이가 끝난 논의 뒷이야기를 담아 땅의 순환을 보여 주었습니다. 부록에서는 각 식물의 열매인 쌀을 활용하여 만든 음식 이야기와 주인공 식물의 한살이를 요약해 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이 쑥쑥’에서는 책을 읽고 난 다음, 한 번 더 생각해 볼 거리들을 짚어 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에 나오는 생명들 각각의 입장이 되어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하다 보면, 좀 더 깊이 있게 논 속 생명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줄거리
개미, 지렁이가 써레질한 논에서
거미, 무당벌레, 개구리 등과 함께 벼가 자라요!

두근두근 고향 논으로
지난가을 거두어져 곡식 창고에서 겨울잠을 자던 볍씨들이 따뜻한 봄이 되자 깨어나 고향 논으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혹시나 농부 아저씨가 자기들을 잊어버린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이제나저제나 논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립니다. 드디어 농부 아저씨가 볍씨들을 논에 곧뿌림해 줍니다. 모내기 대신 논에 직접 뿌려진 볍씨들은 뿌리를 먼저 내린 다음, 뿌리가 흡수한 양분으로 싹을 틔웁니다. 그리고 밀을 거두고 남은 밀짚이 볍씨들을 따뜻하게 덮어 주고, 썩으면서 양분이 되어 주어 벼는 무럭무럭 자랍니다.

알콩달콩 친구를 사귀어요
뿌리를 내리고, 잎이 난 벼들은 논에 사는 생물들과 친구가 됩니다. 땅속에 사는 미생물부터, 어린 달팽이, 보라톡토기, 응애, 지렁이, 개미, 거미 등은 벼에게 도움을 주는 친절한 이웃입니다. 하지만 벼를 괴롭히는 이웃도 있습니다. 벼멸구, 끝동매미충, 벼메뚜기 등은 벼 잎을 갉아 먹고, 즙액을 빨아 먹으며 벼들을 마구마구 괴롭힙니다. 그래도 깡충거미, 개구리, 왕사마귀 등이 벌레들을 잡아먹어 준 덕분에 벼들은 위기를 넘길 수 있습니다. 생태계가 살아 있는 논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땅속, 땅 위, 물속에 사는 생물들이 서로 돕고, 싸우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요.

앗! 논피가 나타났어요
논에는 벼와 경쟁하는 ‘논피’라는 친구도 삽니다. 어렸을 때에는 벼와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지만, 자랄수록 색이 짙어지고 윤기가 돌지요. 논피는 벼보다 점점 빨리 자라면서 벼의 양분을 가로채고, 햇빛을 가려 버립니다. 논피에게 지기 싫은 벼 또한 뿌리를 더 깊이 내리고, 키가 훌쩍 크는 등 더욱 튼튼하게 자랍니다. 논피와 경쟁하면서 강해진 벼들은 비록 매서운 태풍에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튼튼한 벼가 됩니다. 그런데 논피는 좀 억울하답니다. 벼 친구들은 못마땅해 하지만, 자기 또한 이 논에 살 권리가 있다는군요. 벼와 논피가 친구가 될 방법은 없을까요?

한살이를 마쳐요
무럭무럭 자라 많은 줄기에서 이삭도 많이 팬 벼들은 참새 떼의 습격도, 들쥐의 공격도 이겨 내고, 주렁주렁 알곡들을 단단하게 여물립니다. 그리고 모든 식물을 잠재우는 마법 가루 같은 서리가 내리면, 자신의 한살이를 마무리합니다. 알곡들은 이듬해 봄 논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쿨쿨 겨울잠에 듭니다.
벼의 한살이가 끝난 논은 밀의 차지가 됩니다. 밀 씨앗은 땅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매서운 겨울을 씩씩하

저자소개

저자 : 배영하
저자 배영하는 불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올챙이, 미꾸라지, 메뚜기 등 자연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는데, 어른이 되어 가면서 점점 친구들과 멀어져 아쉬웠지요. 이영문 선생님과 평생 농사를 지어 오신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벼의 한살이로 들여다본 논 생태계, 쌀》을 쓰면서, 어릴 적 자연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그림 : 류정우
그린이 류정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애니메이션 관련 일들과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뽀롱뽀롱 뽀로로〉〈치로와 친구들〉〈꼬마버스 타요〉〈마당을 나온 암탉〉〈천년여우 여우비〉 등 텔레비전?영화 애니메이션 만드는 일을 했고, 인권 애니메이션〈별별이야기 2: 세 번째 소원〉감독을 했습니다. 곤충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딱정벌레를 몹시 좋아한답니다.

감수 : 이영문
감수자 이영문은 아저씨는 게으른 농부예요. 논밭에 농약을 치지도 않고, 화학 비료를 뿌리지도 않아요. 그리고 땅에 사는 벌레와 미생물 들이 다칠까 봐 땅도 갈지 않지요. 그래도 아저씨 논밭에서는 미생물들과 개미, 지렁이가 열심히 써레질을 하고, 거미, 무당벌레, 개구리들이 바쁘게 농사를 짓는답니다. 이렇게 자연 생태계의 원리에 따라 농사짓는 이유는, 농사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일일뿐더러,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지은 책으로는 《모든 것은 흙 속에 있다》《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농사꾼 이야기》《태평이가 전하는 태평농 이야기》《사람이 주인이라고 누가 그래요?》가 있어요.

도서소개

벼의 한살이로 들여다본 논 생태계《쌀》. 농약과 비료를 치지 않음은 물론 땅도 갈지 않은 땅에서 벼가 자라는 과정을 주인공 ‘벼’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끊임없이 돌고 도는 생명의 순환 이야기가 사실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그림과 어우러져 있어,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게 벼, 콩의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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