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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바닐라

꿀과 바닐라

  • 원성혜
  • |
  • 청어람
  • |
  • 2016-06-28 출간
  • |
  • 480페이지
  • |
  • ISBN 97911049084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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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자! 순결한 남자를 찾아서! 세상 밖으로 나온 재벌 공주님의 고군분투 신랑감 찾기! 아버지는 외도를 하면서도 그것을 숨기지 않았다. 그래서 여자에겐 한 가지 소망이 생겼다. 이상적인 배우자를 찾아 결혼을 하는 것! 제 주변에 있는 남자들은 모두 다 속물에 파렴치한들이기에 다른 세상에서 순결한 남자를 찾기로 하였다. 그러니 집을 나온 여자의 옆에 붙은 예상에 없던 혹! 숙원사업을 도와주겠다며 달라붙은 그는 도와주는 척, 방해하는 척 여자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한다. 그리고 드디어 만나게 된 순결한 남자 1,2,3! 거기에 남자 복이 터졌는지 학창 시절 좋아하던 첫사랑 오빠까지 등장하는데. 과연 여자는 소원대로 순결한 남자를,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남자를 찾아 결혼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and 만든 이 코멘트 아버지의 외도를 보고 자라 순결한 남자를 찾는 여자!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사람을 찾기 위해 그녀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만 후에 그런 자신이야말로 순수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가족과 세상에 상처받아 단단해질 수밖에 없던 그녀를 보듬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읽다 보면 정말로 초콜릿처럼 달콤해지는 이야기! / 편집자L 여리지만 단단한 외형에 마음을 숨긴 이와 그 옆에서 숨기고픈 마음을 알아보고 함께 있어주려 하는 이가 있다. 그녀의 여린 마음을 드러내고도 단단히 서 있기를 도와주려 한다. 하지만 그 껍질을 깨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세상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기에……. / 편집자C 귀여운 동생 같았다가도 듬직해지는 윤제, 다정다감한 성격에 속 깊은 한성, 조금은 까칠하지만 지성미 넘치는 해민, 섹시하고 매력적인 현도, 야망남 주혁까지.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모두 준비했어.’/ 편집자J 책속으로 흔해빠진 스토리가 있다. 재벌집 아들이 잡초처럼 씩씩한 여자애와 사랑에 빠져 현실 속 난관을 헤쳐 가는 이야기. 또 다른 흔해빠진 스토리가 있다. 너무 잘나서 매사에 시큰둥한 남자가 ‘나를 이렇게 무시한 건 네가 처음이야’ 운운하며 평범한 여자한테 목을 매는 이야기. 결국 같은 얘기 아니냐고? 글쎄. 지금부터 펼쳐질 스토리는 잘난 놈이 망가지는 전개이긴 할 테지만 왕자님과 들장미 소녀가 등장하는 설정은 아니다. 왜냐하면, 재벌을 아버지로 둔 게 여자 쪽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이야기를 한없이

목차

0. 들어가는 글 1. 칠리와 겨자, 초콜릿 2. 영창대군, 와인과 키스 3. 비스코티, 첫사랑, 그리고 까마귀 4. 파블로바, 브라우니, 홈쇼핑, 마들렌 5. 플랜테인 바나나, 오븐에 구운 사과 6. 엔젤케이크, 진실게임, 다시 마들렌 7. 바닐라의 비밀, 그리고 거짓들 8. 푸아그라, 여자들, 플로렌틴 9. 울타리, 자아비판, 바클라바 10. 티라미수, 브라질식 치즈볼, 마침내 바닐라 11. 맺는 글 12. 덧붙이는 글 : 단 걸 싫어하는 남자 작가 후기

저자소개

저자 원성혜 어린 날 만화가가 되고 싶었으나 좌절, 이제는 만화를 글로 적는다는 기분으로 소설을 쓰고 있음. 심리학 전공. 광고쟁이 출신. 출간작 : 어쩌다가 언년이로 환생하여 푸른빛을 깨치다 흘러넘치다

도서소개

무미한 삶에 맛과 향을 더해 풍부해져 가는 달콤한 이야기 말랑하고 촉촉하고 바삭하고 향긋하고 폭신하고 따뜻한 디저트 같은 연애소설『꿀과 바닐라』. 순결하고 마음 바른 짝을 찾아 세상 밖으로 나온, 단단해 보이지만 마냥 여린 여자, 자기 몫의 아픔을 품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나약하나 강한 이웃들, 그리고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잘났건만 사랑에 빠져 망가지고 마는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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