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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

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

  • 최형국
  • |
  • 인물과사상
  • |
  • 2016-07-15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889590640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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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극 너머, 진짜 전장을 가다 국적 없는 군사, 시대를 역행한 무기, 사라진 전략전술… 근본 없는 사극 속 무예사 바로잡기 『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는 사극 속에서 반복되는 군사사와 무예사 오류를 지적한 책이다. 고증 오류를 지적하고 실제 있었을 모습과 상황을 제안하며, 사극의 고증 문제를 극복할 방법을 제시한다. 활과 환도, 당파처럼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만큼 잘못 그려지고 있는 무기류부터 갑옷과 투구의 모습과 착용법, 전투마와 마구, 전술과 지휘 체계, 조선 군사들의 훈련 모습과 전투 시 움직임까지 무예사와 군사사에 관련해 폭넓게 고증했다. 단순히 역사서와 그림 등 사료를 보고 복원하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말을 타고 활을 쏘면서 현실적으로 고증해낸 결과다. 이를 통해 당대 무예사나 군사사 고증의 현실적 이유와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본다. 역사 왜곡의 주범은 사극 속 고증 오류 10년 전쯤 MBC에서 <주몽>이 방송될 때, 고구려를 세운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송일국”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만큼 사극은 사람들의 역사 지식이나 역사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E. H. 카의 유명한 말처럼 역사는 끊임없이 소환되고 재해석되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는다. 사극은 과거를 현재에 불러내는 가장 큰 장이다. <주몽>의 경우 최고 시청률이 51.9퍼센트에 달했고, <허준>이나 <태조 왕건> 같은 경우는 시청률이 60퍼센트가 넘기도 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지켜보는 역사 매체라는 점에서 사극은 단순한 오락성 드라마 이상의 위치를 가진다. 문제는 사극의 영향력에 비해 고증은 지나치게 허술하다는 데 있다. 실제 그 시대와 상황에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당연하게 벌어지고 있지만 정규 교육 이후 역사 공부에 손을 놓았거나, 아직 역사 지식이 부족한 시청자들은 잘못된 정보를 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한마디로 사극에 속게 된다.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무기 중 하나가 삼지창처럼 생긴 당파다. 사극을 통해서만 당파를 접한 사람들의 눈에는 대단치 않은 무기로 보이지만, 당파는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를 통해 들어온 무기로, 담력이 강한 병사들만 사용한 특수 무기였다. 그런데 사극에 아무런 기준 없이 등장하면서 민속촌이나 역사 관련 테마파크 등에서 문지기나 포졸들도 당파

목차

저자의 말: 역사는 미래를 보는 거울이다 들아가는 말: 무예사와 군사사 고증은 생존의 문제 1부 조선 무인의 무기 사용법 도와 검은 무엇이 다른가 환도는 허리에 차고 다녔다 당파는 찌르는 무기가 아니다 장창은 단 한 번만 찌른다 조총과 화포 쏘기 활은 어떻게 쐈을까? 불화살과 포탄 2부 조선 무인은 무엇을 입고 전쟁에 나갔을까? 투구를 쓰지 않는 무인은 없다 누가, 어떤 갑옷을 입었나 군장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나 활과 화살은 어떻게 가지고 다녔을까? 화살 깃의 수에도 이유가 있다 등자와 채찍의 한계 경마용 말과 영국식 안장 기병은 어떻게 훈련했을까? 3부 조선 장수는 어떻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까? 대장의 일기토는 일어날 수 없다 전투의 오와 열이 승패를 가른다 깃발과 악기, 화포로 전투를 지휘했다 활은 언제, 어떻게 쏘았나 불과 바람을 다스려야 전투가 된다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척후병의 활약 야간 기습에는 어떻게 대비했을까? 무기는 권력이자 전투력 나가는 말: 역사물 고증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7가지 대안

저자소개

저자 최형국 중앙대학교 대학원 역사학과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무예사·전쟁사 연구를 통해 「조선후기 권법의 군사무예 정착에 대한 문화사적 고찰」, 「정조대 화성 방어체제에 따른 장용영의 군사조련과 무예훈련」등 여러 논문을 발표했다. 더불어 『정조의 무예사상과 장용영』(경인문화사, 2015) 등 역사학술서와 『친절한 조선사』(미루나무, 2007), 『조선무사』(인물과사상사, 2009)와 같은 교양 역사서를 통해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역사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푸진 삶이 좋다며 가난한 풍물패 상쇠를 마다하지 않았고, 잊혀버렸던 조선의 마상무예를 복원했으며, (사)무예24기보존회 시범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시범단 상임연출을 맡아 무예 연출과 연구를 함께하는 ‘문무겸전’의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오직 마음속에 ‘무인武人’이라는 두 글자를 짙게 써내려가며, 한 손에는 칼 그리고 나머지 한 손에는 펜을 들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 실학자다.

도서소개

『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는 사극 속에서 반복되는 군사사와 무예사 오류를 지적한 책이다. 활과 환도, 당파처럼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만큼 잘못 그려지고 있는 무기류부터 갑옷과 투구의 모습과 착용법, 전투마와 마구, 전술과 지휘 체계, 조선 군사들의 훈련 모습과 전투 시 움직임까지 무예사와 군사사에 관련해 폭넓게 고증했다. 더불어 사극 고증 오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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