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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초대(세상모든것으로부터의)

정중한초대(세상모든것으로부터의)

  • 랄프왈도 에머슨
  • |
  • 하늘아래
  • |
  • 2014-05-31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898978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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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에머슨의 글을 통해 자기 치유와 성찰의 힘을 배우다”

에머슨은 19세기 미국의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그의 글은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보편적인 통찰력이 담겨져 있다. 또한 그의 가르침은 냉철하고 그의 언어는 시적이고 다의적이다. 그래서 에머슨의 글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뿜어내고, 읽는 이의 마음 상태와 깊이에 따라 다양한 울림을 자아낸다. 그의 글은 마치 오늘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정치 현실이 지닌 모순과 분열, 화합의 열기와 역사에 대한 열등감, 그리고 문화와 개인에 대한 자신감까지 조목조목 따지고 묻는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가치는 그 자신이 기독교계 목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상이 어느 한편에 치우침이 없이 보편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세상을 읽고 예견했다는 데에 있다. 이 처럼 에머슨의 사상과 정신은 20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우리의 정신을 일깨우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불안과 두려움이라는 마음의 감옥에 갇힌 현대인들에게 자기 치유와 성찰의 힘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에머슨의 1,2 수필집 중 이 책에 수록된 부분은 역사, 자신감, 보상, 초영혼, 경험, 자연, 정치 등 일곱 개의 소주제이다. 특별한 선별 기준은 없지만, 비교적 널리 알려진 글들로 구성 했다. 책의 앞부분에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실현되는 자신감과 경험, 보상에 대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넣었고 중간에는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의 자신의 삶을 조망해볼 수 있도록 자연, 정치, 역사 등의 문제를 다룬 글을 마지막 부분에는 좀 더 형이상학적이고 고차원적인 시각에서 자연과 인간, 영혼의과의 관계를 다룬 내용들과 에머슨이 세상을 향해 남긴 유명한 말들을 모아 배치했다. 이 일곱 편의 글만으로도 에머슨의 세상모든 것으로 부터의 정중한 초대를 받는 데는 모자람이 없을 듯하다. 에머슨의 숲으로 가는 잘 그려진 약도나 산뜻한 오솔길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목차

들어가며 -7

자신감 Self-Reliance -13
경험 Experience -45
보상 Compensation -67
자연 Nature -91
정치 Politics -115
역사 History -139
초영혼 The Over-Soul -165

에머슨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 -193

에머슨의 생애 -209

옮긴이의 글 -217

저자소개

저자 : 랄프왈도 에머슨
저자 랄프왈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은 1803년 미국 보스턴 출생으로, 미국의 산문가이자 사상가, 시인이다. 하버드 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829년 목사가 되었으나 그의 자유스러움과 교회의 입장이 부딪혀 ‘최후의 만찬’이라는 설교를 끝으로 1832년 사임하였다. 유럽 등지를 다니며 토마스 칼라일을 비롯해 밀, 콜리지, 위즈워스등 당대의 문호와 친분을 맺었다. 1834년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정착하여 저술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초월주의자 클럽을 발족해 미국 초월주의 철학사조를 발전시켰다. 1837년 8월, ‘아메리카의 학자’란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에머슨의 전기를 쓴 올리버 웬들 홈스 박사는 이 연설을 미국의 ‘지적 독립 선언문’이라 일컬었다. 하버드 대학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2년 4월 콩코드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에머슨이 없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미국 문학은 탄생할 수 없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머슨은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은 지금도 미국 시민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문학평론가 로렌스 뷰얼은 자신의 저서 《에머슨 Emetrson》에서 에머슨과 그의 학설을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평가한 바 있고, 링컨은 그를 ‘미국의 아들’ 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세시대의 종교》 《자연》 《에세이, 제1시리즈》《에세이, 제2시리즈》《대표적 인간들》 《영국적 기질》 《삶의 태도》 《5월제 외》 《사회와 도독》《신생》등이 있다.

역자 : 이창기
역자 이창기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1984년에 신인문학상(시부문)으로 등단한뒤, 1989년에는 문학평론을, 1997년에는 소설을 발표했다.
《꿈에도 별은 찬밥처럼》《이생이 담 안을 엿보다》 라는 두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저서로는 《스무 살의 수사학》《동화 속의 나는 외출중?》《김삿갓이라 불리는 사내》

도서소개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의 정중한 초대]는 19세기 미국의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인물인 에머슨이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보편적인 통찰력을 통해 정치 현실이 지닌 모순과 분열, 화합의 열기와 역사에 대한 열등감, 그리고 문화와 개인에 대한 자신감까지 조목조목 쓴 책이다. 에머슨의 1,2 수필집 중 이 책에 수록된 부분은 역사, 자신감, 보상, 초영혼, 경험, 자연, 정치 등 일곱 개의 소주제이다. 특별한 선별 기준은 없지만, 비교적 널리 알려진 글들로 구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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