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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하는요리는멋지다

엄마와함께하는요리는멋지다

  • 지희령
  • |
  • 한겨레아이들
  • |
  • 2014-05-26 출간
  • |
  • 76페이지
  • |
  • ISBN 97889843181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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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와 딸이 엮어 가는 열다섯 개의 요리 이야기
초등 저학년 어린이 요리책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는 멋지다]는 여덟 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엮어 가는 요리와 일상을 그렸다. 머리말에서 밝히듯, 정확하고 친절한 조리법보다는 요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재미난 경험들에 무게를 실은 책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요리 때문에 걱정 많은 엄마도 함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이 책은 특히,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열다섯 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때그때 어울리는 요리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늦잠 자고 일어난 주말 아침, 소풍 가는 날, 감기 걸린 날, 엄마가 늦는 날 등 상황에 맞게, 각자 냉장고 사정과 입맛에 맞게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놀고 배우고 표현하는 여덟 살의, 여덟 살을 위한 요리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별로 없는 워킹맘, 그것도 야근을 밥 먹듯 하는 출판 디자이너인 지은이는 몇 해 전부터 시간만 나면 딸과 요리를 했다. 요리를 좋아하지만 화려한 재료나 복잡한 조리법에는 관심이 없던 터라, 아이와 함께 놀이처럼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직접 개발해 갔다. 지은이는 재료와 조리법을 먼 데서 찾지 않는다.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뚝딱뚝딱 상을 차려 내는 특기를 지녔다. 임기응변에 강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평소에 장을 보고 요리할 시간이 별로 없어, 시간이 날 때마다 재료를 손질하고 저장해 두는 워킹맘 8년차의 지혜가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년간 엄마와 부엌에서 놀며 익힌 아이의 솜씨도 예사롭지 않다. 네 살 때부터 엉터리 만두를 빚던 고사리 손은 이제 제법 그럴듯한 만두를 빚어낸다. 모양새는 여전히 창의적이다. 만두만큼이나 다양한 모양으로 만든 햄버거 스테이크, 비록 한쪽으로 기울어졌지만 자태만은 우아한 3단 스노우 케이크, 새우깡으로 장식한 카레라이스, 아빠를 위한 황금비율 우유커피……. 엄마한테 물려받은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이 요리에 엿보인다.
요리는 그 과정 자체로 즐거운 가족 활동이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놀이가 되고 배움이 되는 여덟 살에게 요리는 감각 체험과 자기표현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 책이 접시 위의 그럴싸한 결과보다 휘젓고, 주무르고, 꾸미는 과정의 재미를 중요하게 짚은 것은 그 때문이다. 또 이 책에서 요리는 가족을 이해하고 보듬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했다. 속상한 날, 아픈 날이면 엄마의 요리로 위로받곤 했던 딸은 어느새 자라, 지쳐 들어온 엄마에게 특별한 밥상을 차려 주기도 한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도 자랐다. 텅 빈 냉장고 앞에서 맥이 빠지던 서툰 엄마는 더 이상 허둥대지 않고 생일 파티 요리며 밤참이며 소풍 도시락을 척척 내놓게 된다. 오랜 기간 요리로 놀고 요리로 소통하며 요령을 터득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서로를 믿고 기다려 주는 배짱이 두둑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실제 경험에서 나온 소소한 일상과 실용적인 정보들
이 책의 그림 작업을 맡은 화가는 일러스트 대신 종이를 오리거나 찢어 붙이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식재료와 음식, 조리 도구, 다양한 생김새의 그릇과 살림살이들이 세밀한 종이 콜라주로 되살아났다. 여러 겹의 종이를 올려 붙인 입체감, 다양한 종이의 질감을 활용한 독특한 표현 기법은 기존의 일러스트 그림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이다.
그림 속에 자주 나타나는 아이의 편지, 초대장, 메뉴판 들은 주인공 챔의 모델이기도 한 지은이의 딸이 실제로 만들었던 것을 활용한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요리와 소소한 일상들이 모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야기와 요리에 대한 설명은 모두 챔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친근하게 느껴진다. 엄마가 귀담아 들을 조언이나 정보는 지은이, 곧 엄마의 목소리를 빌려 따로 곁들였다.
책 맨 뒤에는 오려 쓸 수 있는 요리 카드 25장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그림으로 담지 못한 실제 요리의 맛깔스런 색감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손쉬운 요리를 찾고 있는 어린이의 처음 요리책으로, 동시에 아이와의 요리 활동을 고민하는 엄마의 매뉴얼로 추천할 만한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당장 오늘 저녁밥을 해결할 참신한 방법을 찾는 가족 누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여는 글 · 요리가 별건가요?
잠깐!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챔챔 가족 소개
01 주말 아침 · 내 맘대로 샌드위치, 아무거나 주먹밥
02 오랜만에 만나 할 말이 많은 날 · 깔깔깔 셀프 김밥
03 당근 뽑다 들킨 날 · 자투리 채소 수프
04 허둥지둥 생일 파티 · 엄마랑 함께 자린 생일상
05 마당으로 소풍 간 날 · 나름 거창한 도시락
06 잠이 오지 않는 한밤중 · 국수는 최고의 밤참
07 하루 해가 너무 짧은 캠핑장에서 · 요란한 바비큐
08 감기 걸린 날 · 입맛 돋는 그때그때 카레라이스
09 위로가 급히 필요한 날 · 냉동실에서 튀어나온 멋쟁이 햄버거
10 혼자 놀기 심심한 날 · 소꿉놀이
11 엄마 없는 날 · 초간단 밥상 차리기
12 케이크 만들고 싶은 날 · 엉터리 케이크로 멋내기
13 아빠에게 한턱 내는 날 · 황금 비율 굿모닝 커피
14 엄마에게 한턱 내는 날 · 나만의 특별한 밥상 차리기
15 함께 모인 겨울 어느 날 · 왁자지껄 만두 빚기
닫는 글 · 엉성한 엄마가 씩씩한 너에게
부록 · 챔챔 요리 카드

저자소개

저자 : 지희령
저자 지희령은 여덟 살 난 딸의 엄마이다. 요리를 무척 좋아하고 오랫동안 해 왔지만 맛의 경지는 멀기만 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요리책에 적힌 조리법과 새로 장만한 주방용품의 사용 설명서를 해독하는 것이다. 마감에 쫓겨 늘 퇴근이 늦지만, 주말만은 딸이랑 놀 궁리로 키득거리며 바쁜 한 주를 보낸다. 주말엔 또다시 실패한 요리를 나눠 먹으며 기발한 맛에 감탄하고, 언젠가는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져 본다. 늘 새로운 요리에 용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가족과 함께 깔깔대며 요리하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림 : 김미정
그린이 김미정은 스물다섯 마리 길냥이들의 엄마이다. 집에서는 고양이 세 마리,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장난꾸러기 드러머 한 명을 돌보며 살고 있다. 식구들을 돌보는 틈틈이 그림 그리기, 장보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탐정 소설 읽기, 거꾸로 글씨 쓰기 같은 일도 빠뜨리지 않는다. 오늘도 쓰러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해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곤 한다. 유쾌한 이야기와 반짝거리는 주인공을 만나면 그림이 술술 풀리는 재주가 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만날지 기대하며 커다란 안경을 닦는 일상의 반복을 좋아한다.

도서소개

초등 저학년 어린이 요리책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는 멋지다]는 여덟 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엮어 가는 요리와 일상을 그렸다. 머리말에서 밝히듯, 정확하고 친절한 조리법보다는 요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재미난 경험들에 무게를 실은 책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요리 때문에 걱정 많은 엄마도 함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이 책은 특히,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열다섯 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때그때 어울리는 요리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늦잠 자고 일어난 주말 아침, 소풍 가는 날, 감기 걸린 날, 엄마가 늦는 날 등 상황에 맞게, 각자 냉장고 사정과 입맛에 맞게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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