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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를잡아라-75(웅진책마을)

도플갱어를잡아라-75(웅진책마을)

  • 이윤
  • |
  • 웅진주니어
  • |
  • 2014-05-28 출간
  • |
  • 124페이지
  • |
  • ISBN 97889011651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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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독특한 상상력과 유머,
그 속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현실 비판!

《도플갱어를 잡아라》
어느 날부터인가 진짜 사람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들이 나타나 피해를 주기 시작한다. 주인공 우빈이의 친구 두치도 평소 거칠게 행동하는 자신과 달리, 다소곳하게 행동하는 도플갱어 때문에 골치를 ?는다. 두치를 도와 도플갱어를 잡으려던 우빈이는 도플갱어에게 뜻밖의 소리를 듣게 된다. 두치가 그동안 본모습을 숨기고, 주위의 시선 때문에 일부러 거칠게 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주변 눈치만 살피며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을 잊은 채 도플갱어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우빈이는 혼란에 빠진다. 바로 그때, 우빈이 앞에 우빈이와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나타난다. 놀란 우빈이는 텔레비전에 본 도플갱어 퇴치법대로 도플갱어와 얼굴을 비빈다. 하지만 도플갱어가 아니라 우빈이의 몸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는데…….

《지구 관찰자들》
때는 2020년, 사람들은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달에는 달토끼 가족이 살고 있었다. 1만 년 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달에 사는 달토끼는 도도와 아빠, 엄마뿐이었다. 언제나처럼 아빠를 찾아오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집을 나선 도도. 아빠는 매일 고성능 망원경으로 지구와 지구인들을 관찰하는 일에 푹 빠져 있었다. 도도가 아빠를 찾아내자, 언제나처럼 망원경을 보고 있던 아빠는 도도에게 놀라운 소식을 전한다. 지구인들이 50년 만에 다시 달을 찾았다는 것이다. 아빠와 도도는 지구인들이 달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조심스럽게 지구인들에게 다가가는데……. 도대체 지구인들이 다시 달에 온 까닭은 무엇일까?

《할아버지와 꽃신》
2030년, 기계 문명의 발전에 힘입어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한 반려 상품이 속속 등장한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 좋은 상품은 말벗 기능을 가진 ‘말하는 신발’이다. 주인공 할아버지도 가족과 떨어져 ‘젠틀맨’이라는 말하는 신발을 벗삼아 홀로 살아간다. 하지만 할아버지에게는 신발이 또 하나 있었다. 바로 꽃신이다. 젠틀맨처럼 말벗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할아버지는 젠틀맨보다 꽃신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래서 젠틀맨은 항상 마음속으로 꽃신을 질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젠틀맨에게 여행을 가자고 한다. 할아버지는 그곳에서 젠틀맨에게 꽃신에 얽힌 추억을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집으로 가는 아주 먼 길》
더운 여름날, 집 안에서 축구 연습을 하던 영도는 가보인 백자 달 항아리를 깨뜨리고 만다. 영도는 엄마에게 혼나는 게 무서워서 무작정 집을 나서고, 혼나는 순간을 늦추기 위해 집으로 최대한 멀리 돌아가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영도의 바람과 달리 엄마에게 혼날 일은 오히려 늘어난다. 친구네 집 개가 바지 자락을 물어뜯는 바람에 바지가 찢어지고, 친구네 엄마를 피하려다가 녹아 버린 아스팔트를 밟는 바람에 비싼 운동화가 엉망이 된다. 이어지는 불행에 두려움에 휩싸인 영도는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는데……. 과연 영도는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까?

■ 작품의 특징

□ -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
현실 문제들을 날카롭게 포착하여 독특한 유머로 풀어낸
개성 넘치는 단편집!


도플갱어는 분신, 아바타, 욕망의 또 다른 이름이다. ‘도플갱어를 잡아라!’는 ‘자아’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아이들의 시각에서 풀어낸 점이 탁월하다. 문체가 안정적이고, 고른 작품 수준을 보여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인 작가이다.

- 심사위원 이주영, 송언, 이상권, 박정애, 김기정


주위 눈치만 살피며 ‘나’를 잃어버리고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나’를 진정한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도플갱어’라는 환상적인 소재를 끌어들여 진짜 자신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문제를 꼬집은 ‘도플갱어를 잡아라!’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윤 작가의 개성 넘치는 단편 동화집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인다.
이윤 작가는 현실의 무겁고 진지한 문제들을 자신만의 유머를 섞어 전달하는 능력이 돋보이는 작가이다.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나’와 자신이 진짜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허깨비’ 도플갱어 중 누가 진짜 자신인가 하는 철학적인 의문을 품으면서도 “걸음아, 날 살려 다오!”라고 외치며 달아나는 아이의 모습은 저절로 웃음이 비어져 나오게 만든다. 또 전쟁으로 폐허가 된 달에서 고단한 삶을 사는 달토끼 가족을 아웅다웅 싸우면서도 오손도손 살아가는 정다운 모습으로 유쾌하게 그려 미소를 짓게 한다.
이처럼 이윤 작가는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맛깔스럽

목차

1. 도플갱어를 잡아라 006
2. 지구 관찰자들 038
3. 할아버지와 꽃신 062
4. 집으로 가는 아주 먼 길 090

저자소개

저자 : 이윤
저자 이윤은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어릴 때부터 환상과 모험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좋아했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앞으로 아이,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쓰려고 한다.

그림 : 홍정선
그린이 홍정선은 홍익대학교에서 섬유 미술을 공부했고, 섬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리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 그린 책으로는 《엄마는 학교 매니저》 《거짓말이 아니야》 《오월의 달리기》 《준비됐지?》 《할아버지의 방》 들이 있다.

도서소개

『도플갱어를 잡아라!』는 현실 문제들을 날카롭게 포착하여 독특한 유머로 풀어낸 네 가지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도플갱어’가 나타나는 사건을 통해 ‘진정한 나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문제를 절묘하게 풀어내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도플갱어를 잡아라》, 가까운 미래, 달에 사는 달토끼들의 삶을 그린 ‘지구 관찰자들’은 이윤 작가의 진정한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작품《지구 관찰자들》, 최첨단 기계들로 가득한 미래를 배경으로, 점점 발전하는 기계 문명과 소외된 노인들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다룬 《할아버지와 꽃신》, 일상적이고 사소한 사건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게 하는《집으로 가는 아주 먼 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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