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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화로 말하다

인도 신화로 말하다

  • 현경미
  • |
  • 도래
  • |
  • 2015-04-01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911952888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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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도 여행의 새로운 필독서!

인도로 여행을 떠날 때 어떤 책을 손에 들고 비행기에 오를 것인가?
예전에는 사전만큼 두툼한 여행서가 기본이었다. 유명 관광지는 물론 맛집이나 쇼핑센터의 자세한 주소와 전화번호가 빼곡히 쓰인 두툼한 인도 여행서 한 권이면 어려움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여행서들은 길치인 친구 한 명보다 더 든든한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지만, 이제는 어깨 통증을 증가시키는 짐일 뿐이다. 한 손에 쥐고 걸어도 무게가 안 느껴질 만큼 가볍고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낯선 곳에 내리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검색만 하면 만사 OK!
그러니 이제 인도 여행에 관련된 단순한 정보는 인터넷에 맡겨두고, 오묘하고 신비한 나라 인도의 속살을 좀 더 보고 싶다면 『인도, 신화로 말하다』를 배낭에 챙겨보자. 이 책은 인도의 종교, 문화, 생활에 대한 신화적 접근을 통해 인도라는 나라와 그곳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신화 속으로, 생활 속으로, 여행 속으로!

「서양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과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아야 하듯, 인도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힌두신화에 대해 피상적인 지식이라도 어느 정도 갖고 있어야 한다. 단 며칠의 여행을 통해 한 나라의 정신문화 근간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개괄적인 내용만 알고 가도 여행에서 얻는 만족도는 배가될 것이다. 인도는 특히 우리와 전혀 다른 듯하면서도 예기치 않게 비슷한 요소가 많다. 가게 개업식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공연하는 인도 음악가들을 보고 우리의 사물놀이와 흡사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박물관에서 바리때를 보고 마치 내 것을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불교라는 뿌리가 아마 그 모든 유사성의 근원일 것이다. 불교의 시작을 찾아가다 보면 다시 힌두신화와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 절에서 만난 ‘옴’자가 그것을 증명한다.」 - 서문 중에서

인도인들의 삶 전체에 녹아 있는 힌두 신화. 신화를 알아야 인도 여행의 참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들의 생활 터전, 사원이나 거리의 모습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려한 축제들도 신화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3억 3천명의 신이 존재하는 인도인 만큼 그 신화도 방대하고 복잡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핵심적이고 다채로운 신화들은 때로는 한 편의 소설같이 때로는 서사시나 영웅전기같이 흥미롭고도 쉽게 읽힌다. 또한 이들 신화에 빠져들다 보면 인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시사점을 발견하게 된다.

「크리슈나는 드로나가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전의를 상실해 금방 나약해질 거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거짓으로 드로나의 아들이 죽었다는 소문을 퍼트린다. 그는 고귀한 신의 아바타이지만 인간세상으로 와서 악을 물리치기 위해 정당하지 못한 방법까지 동원하면서 선이 승리하도록 돕는다. 여기서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선을 위해서 속임수를 써도 옳다는 것인가.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 나쁘다 하더라도 괜찮다는 이야기인가. 그때 크리슈나는 강변한다. 상대방이 먼저 속임수를 썼기 때문에 규칙은 이미 사라졌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속임수를 쓰도록 유도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인지 인도인들은 크리슈나에게 열광한다. 그가 말하는 삶의 지침은 그저 말장난에 그치거나 원론적인 교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자비한 정글의 법칙이 난무하는 삶의 현실에 적용될 만한 조언이다.」 - 본문 중에서

한편 저자는 인도의 힌두 신화 외에도 인도에서 4년간 거주했던 경험을 살려 현재 진행 중인 인도의 모습과 피부로 느꼈던 그곳에서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그 밖에도 여행자의 눈이 아닌 현지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바라본 인도와, 숨겨진 여행지에서의 좌충우돌 여행담이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이 모든 인도 신화와 생활, 여행 이야기에는 사진가이기도 한 저자가 인도에서 찍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진들이 곁들여져 있다. 사진의 강렬함과 현장감은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인도의 사원들로, 길 위로, 독특한 여행지로 우리를 초대한다.

배낭여행의 종착지는 인도 여행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인도라는 땅이 세상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나라라는 뜻일 것이다. 우리에게 일상적이지 않은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곳, 인도.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인도인들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힌두교 신화와 생생한 인도의 모습을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해보자. 이 책은 인도를 마음에 품은 여행자들에게 이방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낯선 인도의 면면을 더욱 친근한 얼굴로 만들어주는

저자소개

저자 : 현경미
중학교시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TV시리즈를 보며 감동을 받았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다양한 책을 섭렵하며 세계일주를 꿈꾸던 소녀는 대학졸업 후 직장에 다니다가 받은 마지막 월급을 탈탈 털어 1999년 생애 최초로 비행을 타고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 지금까지 10개국, 30여개가 넘는 도시를 여행했고, 국제적인 이사도 여러 번 겪었다. 결혼 후 3일만에 가서 살게 된 싱가폴에서 1년 4개월, London College of Printing 학교에서 Professional Photography Practice 사진 공부하면서 런던에서 1년, 뉴델리에서는 남편과 딸아이와 함께 4년여를 보냈다. 2014년 ‘인도, 사진으로 말하다’ 책을 출간했고, 지금은 서울에서 사진작업과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개인전
2014.06 ‘인도, 사진으로 말하다’ 출판기념 사진전, 아르떼22, 서울
2011.11 힌두사원 프로젝트, 영아트갤러리, 서울
2006.11 앗제의 화분, Le Saint-Ex 프랑스 레스토랑
2003.12 여행! 신비한 공간이동, 카페 반
2001.08 색색형형, 하우아트갤러리
1999.12 색깔 있는 도시 풍경, 사진있는마당

기획전
2014.01. LA Art Show,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2012.09 두 여자, 두 도시, 대구 송아당갤러리. 대구 사진비엔날레 갤러리 한마당
2012.04 포토페어 2012, 코엑스 A.B Hall
2012.03 영아트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07.06 One Day, 관훈갤러리
2005.01 타인의 직접적인 삶.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빛갤러리
2004.05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 아트프로젝트, 봄의 향기, 스타타워갤러리

도서소개

『인도, 신화로 말하다』는 인도의 종교, 문화, 생활에 대한 신화적 접근을 통해 인도라는 나라와 그곳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주는 책이다. 인도인들의 삶 전체에 녹아 있는 힌두 신화. 신화를 알아야 인도 여행의 참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들의 생활 터전, 사원이나 거리의 모습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려한 축제들도 신화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3억 3천명의 신이 존재하는 인도인 만큼 그 신화도 방대하고 복잡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핵심적이고 다채로운 신화들은 때로는 한 편의 소설같이 때로는 서사시나 영웅전기같이 흥미롭고도 쉽게 읽힌다.
인도 여행의 새로운 필독서!

인도로 여행을 떠날 때 어떤 책을 손에 들고 비행기에 오를 것인가?
예전에는 사전만큼 두툼한 여행서가 기본이었다. 유명 관광지는 물론 맛집이나 쇼핑센터의 자세한 주소와 전화번호가 빼곡히 쓰인 두툼한 인도 여행서 한 권이면 어려움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여행서들은 길치인 친구 한 명보다 더 든든한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지만, 이제는 어깨 통증을 증가시키는 짐일 뿐이다. 한 손에 쥐고 걸어도 무게가 안 느껴질 만큼 가볍고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낯선 곳에 내리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검색만 하면 만사 OK!
그러니 이제 인도 여행에 관련된 단순한 정보는 인터넷에 맡겨두고, 오묘하고 신비한 나라 인도의 속살을 좀 더 보고 싶다면 『인도, 신화로 말하다』를 배낭에 챙겨보자. 이 책은 인도의 종교, 문화, 생활에 대한 신화적 접근을 통해 인도라는 나라와 그곳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신화 속으로, 생활 속으로, 여행 속으로!

「서양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과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아야 하듯, 인도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힌두신화에 대해 피상적인 지식이라도 어느 정도 갖고 있어야 한다. 단 며칠의 여행을 통해 한 나라의 정신문화 근간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개괄적인 내용만 알고 가도 여행에서 얻는 만족도는 배가될 것이다. 인도는 특히 우리와 전혀 다른 듯하면서도 예기치 않게 비슷한 요소가 많다. 가게 개업식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공연하는 인도 음악가들을 보고 우리의 사물놀이와 흡사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박물관에서 바리때를 보고 마치 내 것을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불교라는 뿌리가 아마 그 모든 유사성의 근원일 것이다. 불교의 시작을 찾아가다 보면 다시 힌두신화와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 절에서 만난 ‘옴’자가 그것을 증명한다.」 - 서문 중에서

인도인들의 삶 전체에 녹아 있는 힌두 신화. 신화를 알아야 인도 여행의 참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들의 생활 터전, 사원이나 거리의 모습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려한 축제들도 신화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3억 3천명의 신이 존재하는 인도인 만큼 그 신화도 방대하고 복잡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핵심적이고 다채로운 신화들은 때로는 한 편의 소설같이 때로는 서사시나 영웅전기같이 흥미롭고도 쉽게 읽힌다. 또한 이들 신화에 빠져들다 보면 인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시사점을 발견하게 된다.

「크리슈나는 드로나가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전의를 상실해 금방 나약해질 거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거짓으로 드로나의 아들이 죽었다는 소문을 퍼트린다. 그는 고귀한 신의 아바타이지만 인간세상으로 와서 악을 물리치기 위해 정당하지 못한 방법까지 동원하면서 선이 승리하도록 돕는다. 여기서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선을 위해서 속임수를 써도 옳다는 것인가.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 나쁘다 하더라도 괜찮다는 이야기인가. 그때 크리슈나는 강변한다. 상대방이 먼저 속임수를 썼기 때문에 규칙은 이미 사라졌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속임수를 쓰도록 유도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인지 인도인들은 크리슈나에게 열광한다. 그가 말하는 삶의 지침은 그저 말장난에 그치거나 원론적인 교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자비한 정글의 법칙이 난무하는 삶의 현실에 적용될 만한 조언이다.」 - 본문 중에서

한편 저자는 인도의 힌두 신화 외에도 인도에서 4년간 거주했던 경험을 살려 현재 진행 중인 인도의 모습과 피부로 느꼈던 그곳에서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그 밖에도 여행자의 눈이 아닌 현지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바라본 인도와, 숨겨진 여행지에서의 좌충우돌 여행담이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이 모든 인도 신화와 생활, 여행 이야기에는 사진가이기도 한 저자가 인도에서 찍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진들이 곁들여져 있다. 사진의 강렬함과 현장감은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인도의 사원들로, 길 위로, 독특한 여행지로 우리를 초대한다.

배낭여행의 종착지는 인도 여행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인도라는 땅이 세상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나라라는 뜻일 것이다. 우리에게 일상적이지 않은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곳, 인도.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인도인들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힌두교 신화와 생생한 인도의 모습을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해보자. 이 책은 인도를 마음에 품은 여행자들에게 이방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낯선 인도의 면면을 더욱 친근한 얼굴로 만들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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