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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를 하지만 세상은 왜 갈수록 나빠지는가

심리치료를 하지만 세상은 왜 갈수록 나빠지는가

  • 제임스 힐먼 , 마이클 벤투라
  • |
  • 신인문사
  • |
  • 2015-03-23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940701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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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기에 직면한 심리치료에 신선한 충격과
도발적인 상상력을 제공하는 성찰적 심리학
- 심리치료 100년의 역사에 대한 반성

이 책은 여러모로 독특하다. 우선 형식면에서 보면 두 저자가 주고받은 대화와 편지를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즉 기본적으로 대화를 통해 사유를 전개해 나가기 때문에 전형적인 책의 형식을 넘어 사유가 팽창해 나간다. 대화의 미덕은 즉흥성을 통해 변증법적 발전을 성취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의 말처럼 두 사람의 대화는 마치 재즈 연주처럼 서로 화답하며 어우러져 심리학의 주요 주제들을 생동감 있게 다루고 있다.

한편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심리치료의 기본 전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비판을 가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의 일상생활 ? 성적인 문제에서부터 정치, 미디어, 환경 그리고 도시 생활까지 ? 의 여러 측면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런 비판과 통찰들이 결국 ‘왜 세상은 나빠지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의 단초로 이어진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인간의 정신을 치료한다는 심리치료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는데도 왜 사람들은 더 힘들어하고 세상은 더 나빠지는가에 대해 성찰한다. 도대체 심리치료는 무엇이 문제냐는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통적인 심리치료는 건전한 개인들이 건전한 세상을 구현한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저자들은 그런 전제는 개인의 내면적인 자아에 집착하게 만들고 결국은 외부세계의 고통에 대해 관심을 쏟지 않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즉 내면에만 몰두하다 보니 영혼이나 정신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세계를 돌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외부세계는 죽어 있는 물질이 아니라 개인들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끼치고 소통하고자 하는 영혼을 가진 실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 그들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1. 첫 번째 대화: 혁명의 방

2. 편지: 뒤로, 앞으로, 옆으로 사는 삶
영적 완성
저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죠?
거꾸로 사는 삶
작은 악마, 작은 다이몬
정신의학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도시
관찰자는 무엇일까요?
편지 쓰기
전화 대 편지
대화
고객은 누구인가요?
비움의 저항
행동의 가장자리
꿈의 시대로 온 것을 환영합니다
약물 남용과 사물 속의 영혼
치유
현실적인 것에 대해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시선
평범함

3. 심리학 100년의 역사: 거기 있으면 전화 좀 받으세요.

저자소개

저자 : 제임스 힐먼
저자 제임스 힐먼은 1926년 4월 12일 미국 애틀랜타에 태어나 2011년 10월 27일에 작고하였다. 힐먼은 1955년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를 졸업한 후 1959년 취리히의 C.G. 융 연구소의 초대 연구 지도원이 되었다. 그는 심리학자, 학자, 강연자로 활동하였으며, 신화, 철학, 예술에 원형심리학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였다. 저서로는『푸른 불』,『내적 견해』,『꿈과
지하세계』,『자살과 영혼 그리고 심리학 수정』등이 있다.

저자 : 마이클 벤투라
저자 마이클 벤투라는 1945년 10월 31일 출생으로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엘에이 위크리의 칼럼니스트이며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수필가,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저서로는『미국에서의 쉐도우 댄스』,『때를 놓친 밤 시간』등이 있다.

역자 : 이진호
역자 이진호는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에서 언어철학을 전공 후 서양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MBC 보도국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7년 신문방송인클럽 제1회 언론대상, 2001년 제5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부활절 퍼레이드』와『옛사람의 죽음 사용설명서』등이 있다.

도서소개

심리치료 100년의 역사에 대한 반성『심리치료를 하지만 세상은 왜 갈수록 나빠지는가?』. 이 책은 두 저자가 주고받은 대화와 편지를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들은 인간의 정신을 치료한다는 심리치료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는데도 왜 사람들은 더 힘들어하고 세상은 더 나빠지는가에 대해 성찰한다. 도대체 심리치료는 무엇이 문제냐는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위기에 직면한 심리치료에 신선한 충격과
도발적인 상상력을 제공하는 성찰적 심리학
- 심리치료 100년의 역사에 대한 반성

이 책은 여러모로 독특하다. 우선 형식면에서 보면 두 저자가 주고받은 대화와 편지를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즉 기본적으로 대화를 통해 사유를 전개해 나가기 때문에 전형적인 책의 형식을 넘어 사유가 팽창해 나간다. 대화의 미덕은 즉흥성을 통해 변증법적 발전을 성취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의 말처럼 두 사람의 대화는 마치 재즈 연주처럼 서로 화답하며 어우러져 심리학의 주요 주제들을 생동감 있게 다루고 있다.

한편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심리치료의 기본 전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비판을 가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의 일상생활 ? 성적인 문제에서부터 정치, 미디어, 환경 그리고 도시 생활까지 ? 의 여러 측면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런 비판과 통찰들이 결국 ‘왜 세상은 나빠지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의 단초로 이어진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인간의 정신을 치료한다는 심리치료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는데도 왜 사람들은 더 힘들어하고 세상은 더 나빠지는가에 대해 성찰한다. 도대체 심리치료는 무엇이 문제냐는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통적인 심리치료는 건전한 개인들이 건전한 세상을 구현한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저자들은 그런 전제는 개인의 내면적인 자아에 집착하게 만들고 결국은 외부세계의 고통에 대해 관심을 쏟지 않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즉 내면에만 몰두하다 보니 영혼이나 정신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세계를 돌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외부세계는 죽어 있는 물질이 아니라 개인들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끼치고 소통하고자 하는 영혼을 가진 실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 그들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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