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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동학농민혁명

강원도 홍천 동학농민혁명

  • 신순철 , 임형진, 강효숙, 신영우, 전석환, 채길순, 이병규, 임상욱, 조극훈
  • |
  • 모시는사람들
  • |
  • 2016-03-05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911865024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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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 책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5권인 강원도편이다. 최대 전투지인 홍천 서석리 전투를 중심으로 강원도 전역의 동학 전파과정과 농민혁명 전개과정과 특성, 그 의의와 후속 과제 등을 논구하였다.

■ 출판사 서평

오늘의 동학연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오랫동안 ‘동학’은 ‘전라도와 충청도’와 ‘전봉준’ 그리고 ‘혁명(전쟁)’이라는 선입관에 갇혀 있었다.
첫째, 오늘날 갑오년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는 우선 지역적으로 경상도, 강원도, 경기도(서울), 북한지역까지 망라하는 ‘전국적’ 사건이었음이 정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에 따른 심화 연구와 이해, 실증적 조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나아가, 지역적 범위의 확장은, 한반도를 넘어서 최소한 일본과 중국(청나라)까지를 아우르는 “동(북)아시아”적인 사건이었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청일전쟁’의 하위 부문으로 이해되곤 하는 동학농민혁명(2차봉기)이야말로 ‘조일전쟁’이자 민족혁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논의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둘째, 동학농민혁명의 시간적 확장에 관한 것으로, 동학은 단지 갑오년(1894)의 ‘사변(事變)’을 주로하고, 동학의 창도나 갑오년 이후의 역사 전개는 그 사변에 종속되거나 부속되는 사건으로 이해하는 그동안의 연구와 인식에 대한 수정/정정(正定)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시 말해 위로는 동학 창도 당시부터 ‘보국안민’이 주요한 동학의 목표였다는 점에서도 그러하고, 동학의 ‘혁명적 방법론’이 겉으로 드러난 ‘무장항쟁(동학농민혁명)’을 넘어선 정신개벽, 사회개벽, 문화개벽을 통한 문명사적인 지평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 특히 오늘날 물질문명의 발달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또한 아래로는 동학농민혁명 이후의 의병항쟁, 항일운동(3.1운동 등), 민주화운동으로 계승되면서 면면히 살아 있는 ‘한극 근현대 개벽/개혁운동’의 원천이 되고 있다는 의미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셋째, 그러한 지평 속에서 강원도는 (1)동학의 창도주 수운의 순도(1864)와 그를 이은 해월 당시의 경상북부 지역에서의 정변(영해교조신원운동, 1871)에 따라 절멸, 와해의 위기에 몰려 있던 동학을 품어 안아 살려 놓은 ‘동학 부활의 땅’이다. 강원도에서 부활한 동학은 충청도 내륙을 거쳐 전라도 지역으로 확산되어 1890년대를 맞이하게 된다. (2)동학농민혁명 당시에는 동학군-일본군의 주전장(主戰場)이 된 경기-충청-전라로 이어지는 전선의 후방에 있으면서, 서울과 원산을 축으로 한 일본군의 2차 포위망 안에서 경기-충청-전라 지역 전선과의 연결을 끊임없이 시도했던 지역이다. (3)오늘날 강원도 지역의 동학 관련 사적지는 ‘동학경전간행지’나 ‘동학농민혁명전투지’ 등 다양한 층위를 가지고 분포하면서 한국사회 변혁운동, 동아시아평화운동에 새로운 비전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강원도 지역의 동학의 역사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이 갖는 이러한 의의를 이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탐구하면서 풀어가고 있다.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 홍천의 동학농민혁명
지난 2015년 10월 30일, 홍천에서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 강원도 홍천의 동학농민혁명’을 대주제로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홍천 추계학술대회는 특히 동학농민혁명사에서 홍천이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사료 연구를 통해서 실증적으로 입증하고 한국 근대사의 발전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강원도 홍천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21세기 글로컬 시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홍천 지역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발전적 과제에 대한 통찰을 통해 미래를 전망하였다.

목차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상과 강원도 홍천 / 신순철
강원도 일대의 동학 전파와 홍천의 포 조직 분석 / 임형진
일본군 제19대대 동로군, 제18대대, 원산수비대의 강원도 농민군 탄압 / 강효숙
강원도 홍천의 동학농민군과 풍암리전투 / 신영우
해월 최시형의 동학경전 간행의 역사적 의의 / 전석환
구비 전승담으로 고찰한 홍천 동학농민혁명 전개 양상 / 채길순
강원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동학농민군 / 이병규
최시형의 퍼실리테이션 지향점 / 임상욱
동학 개벽사상의 역사철학적 의미 / 조극훈
부록 : 동비토론(東匪討論) / 임영토비소록(臨瀛討匪小錄)

저자소개

저자 : 신순철
저자 신순철은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전 원광대학교 사학과 교수

저자 : 임형진
저자 임형진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저자 : 강효숙
저자 강효숙은 원광대학교 강사. 전 진실화해위원회 항일운동 해외동포사 조서관 및 팀장

저자 : 신영우
저자 신영우는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저자 : 전석환
저자 전석환은 (사)아시아교정포럼 · 인문교정연구소 소장

추가저자
채길순은 소설가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저자 이병규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저자 임상욱은 숙명여자대학교 리더십교양교육원 교수
저자 조극훈은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도서소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5권인 강원도편『강원도 홍천 동학농민혁명』. 강원도 지역의 동학의 역사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이 갖는 이러한 의의를 이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탐구하면서 풀어가고 있다. 최대 전투지인 홍천 서석리 전투를 중심으로 강원도 전역의 동학 전파과정과 농민혁명 전개과정과 특성, 그 의의와 후속 과제 등을 논구하였다.
■ 이 책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5권인 강원도편이다. 최대 전투지인 홍천 서석리 전투를 중심으로 강원도 전역의 동학 전파과정과 농민혁명 전개과정과 특성, 그 의의와 후속 과제 등을 논구하였다.

■ 출판사 서평

오늘의 동학연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오랫동안 ‘동학’은 ‘전라도와 충청도’와 ‘전봉준’ 그리고 ‘혁명(전쟁)’이라는 선입관에 갇혀 있었다.
첫째, 오늘날 갑오년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는 우선 지역적으로 경상도, 강원도, 경기도(서울), 북한지역까지 망라하는 ‘전국적’ 사건이었음이 정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에 따른 심화 연구와 이해, 실증적 조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나아가, 지역적 범위의 확장은, 한반도를 넘어서 최소한 일본과 중국(청나라)까지를 아우르는 “동(북)아시아”적인 사건이었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청일전쟁’의 하위 부문으로 이해되곤 하는 동학농민혁명(2차봉기)이야말로 ‘조일전쟁’이자 민족혁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논의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둘째, 동학농민혁명의 시간적 확장에 관한 것으로, 동학은 단지 갑오년(1894)의 ‘사변(事變)’을 주로하고, 동학의 창도나 갑오년 이후의 역사 전개는 그 사변에 종속되거나 부속되는 사건으로 이해하는 그동안의 연구와 인식에 대한 수정/정정(正定)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시 말해 위로는 동학 창도 당시부터 ‘보국안민’이 주요한 동학의 목표였다는 점에서도 그러하고, 동학의 ‘혁명적 방법론’이 겉으로 드러난 ‘무장항쟁(동학농민혁명)’을 넘어선 정신개벽, 사회개벽, 문화개벽을 통한 문명사적인 지평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 특히 오늘날 물질문명의 발달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또한 아래로는 동학농민혁명 이후의 의병항쟁, 항일운동(3.1운동 등), 민주화운동으로 계승되면서 면면히 살아 있는 ‘한극 근현대 개벽/개혁운동’의 원천이 되고 있다는 의미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셋째, 그러한 지평 속에서 강원도는 (1)동학의 창도주 수운의 순도(1864)와 그를 이은 해월 당시의 경상북부 지역에서의 정변(영해교조신원운동, 1871)에 따라 절멸, 와해의 위기에 몰려 있던 동학을 품어 안아 살려 놓은 ‘동학 부활의 땅’이다. 강원도에서 부활한 동학은 충청도 내륙을 거쳐 전라도 지역으로 확산되어 1890년대를 맞이하게 된다. (2)동학농민혁명 당시에는 동학군-일본군의 주전장(主戰場)이 된 경기-충청-전라로 이어지는 전선의 후방에 있으면서, 서울과 원산을 축으로 한 일본군의 2차 포위망 안에서 경기-충청-전라 지역 전선과의 연결을 끊임없이 시도했던 지역이다. (3)오늘날 강원도 지역의 동학 관련 사적지는 ‘동학경전간행지’나 ‘동학농민혁명전투지’ 등 다양한 층위를 가지고 분포하면서 한국사회 변혁운동, 동아시아평화운동에 새로운 비전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강원도 지역의 동학의 역사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이 갖는 이러한 의의를 이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탐구하면서 풀어가고 있다.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 홍천의 동학농민혁명
지난 2015년 10월 30일, 홍천에서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 강원도 홍천의 동학농민혁명’을 대주제로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홍천 추계학술대회는 특히 동학농민혁명사에서 홍천이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사료 연구를 통해서 실증적으로 입증하고 한국 근대사의 발전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강원도 홍천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21세기 글로컬 시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홍천 지역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발전적 과제에 대한 통찰을 통해 미래를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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