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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정치적인 음식들

알수록 정치적인 음식들

  • 킴벌리 A. 위어
  • |
  • 레디셋고
  • |
  • 2016-03-03 출간
  • |
  • 404페이지
  • |
  • ISBN 97889977296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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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음식과 정치경제’의 융합
음식의 생산, 유통, 소비 과정 속에 숨겨진 글로벌 정치경제의 흐름을 읽다

매 끼니 밥상을 마주하며 우리가 먹는 음식에 들어간 식재료들이 어디서 생산되고 어디서 가공되어 우리 식탁까지 오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커피콩이 누구의 손에서 수확되었는지, 신선한 토마토 샐러드를 먹으며 이 토마토가 어떤 환경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간편하게 참치 통조림으로 한 끼 반찬을 해결하면서도 참치가 잡히는 바다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당신은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대학에서 수년 간 ‘음식의 정치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의 정치경제학 강의를 해온 저자는 세계 음식공급시스템에 의해 공급되는 음식 재료의 숨겨진 진실과 그 안에 담긴 경제학적인 의미를 해석해준다. 음식은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를 뛰어넘어 한 국가의 권력적 수단이 되기도 하고 세계경제를 혼란에 빠뜨리는 위기의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며 국제 통화시스템을 바꾸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특정 음식과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가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 경제적인 연관성, 정치적 이슈 등을 생소하지만 재치 있게 풀어 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전혀 지루하지 않은 정치경제학 강의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유기농 식품과 로컬 푸드의 소비는 과연 옳은 선택인가?’
‘멸종위기에 놓인 참치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GMO(유전자변형농산물)는 생산해서도 먹어서도 안 되는 걸까?’
음식에 대해 우리가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할 문제들

경제적인 수준이 올라가고 먹을거리에 대한 경계심이 증가하면서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하는 유기농 식품과 근거리 지역에서 재배하여 유통 경로를 줄인 로컬 푸드를 소비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유기농 식품과 로컬 푸드가 소비자에게는 분명 건강에 좋은 일이지만 생산자에게도 마냥 이로운 일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그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우리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유전자재조합식품에 관해서도 저자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전 세계의 여행이 자유화되고 각국의 수출입이 활발해지면서 우리는 수많은(익숙하거나 생소한) 음식들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간편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더 많은 생각과 고민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음식을 고르는 데 있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소비란 무엇인지, 식품기업이 소비자에게 알리거나 숨기려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아가게 될 것이다.

‘생소한 음식’에 대한 소개와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의 재해석 ‘레시피 박스’
활발한 사고와 토론을 위한 질문, 연습문제까지…
독자의 생각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해주는 특별한 수업

마트에 가서 우리가 원하는 음식 재료를 구입하는 일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대부분의 음식 역사를 들여다보면 하나하나가 국제적인 연관성을 가지며 세계 정치경제적 중요 사건에 발단이 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음식’이라는 주제가 단순히 ‘먹는다’는 의미를 벗어나 각국의 경제정책, 자본주의, 식민지정책, 세계화, 상호의존성, 개발 문제 등의 계기가 되고, 현재 이 순간에도 정치경제적인 이유로 ‘음식’에 둘러싼 수많은 갈등과 혼돈, 위협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모든 장에 걸쳐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특이한 음식 재료들(잭푸르트, 히카마, 치아시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들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한다. 게다가 각 장마다 특정 음식과 관련된 결론과 함께 폭넓은 시야의 확장을 돕는 토론 주제가 주어진다. 단순히 읽고 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가 마치 저자의 음식 정치학 강의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수업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서문과 감사의 글

1장 음식과 우리
진화하는 풍부함
연습문제: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를 만든다
레시피 박스: 칼로리 소비량
생소한 음식: 카사바
1장에 관한 질문

2장 음식공급사슬
음식의 정치경제학적 특성
레시피 박스: 사라지는 빅맥
레시피 박스: 119개국에 진출한 패스트푸드 체인
생소한 음식: 잭푸르트
2장에 관한 질문

장 향신료
국제금융시스템의 진화
항신료 상인의 하루
레시피 박스: 네덜란드의 육두구 사랑
생소한 음식: 코카
레시피 박스: 빅맥지수
3장에 관한 질문

4장 카카오 콩
국제 거래와 노동
레시피 박스: 또 하나의 석유
생소한 음식: 곤충
레시피 박스: 피로 물든 카카오
레시피 박스: 무가당 초콜릿?
레시피 박스: 상품 라벨 확인
레시피 박스: 다국적기업의 홈페이지
4장에 관한 질문

5장 콩
다국적기업과 세계 식품 생산
생소한 음식: 치아시드
레시피 박스: 콩을 찾아라
레시피 박스: 콩의 놀라운 변신
레시피 박스: 날씨는 어떤가요?
레시피 박스: 보조금에 대한 이해
레시피 박스: 종자를 둘러싼 국제적 갈등
5장에 관한 질문

6장 토마토
이주자와 세계 음식공급시스템
생소한 음식: 히카마
레시피 박스: 슈퍼 푸드
레시피 박스: 토마토 생산으로 가는 길
레시피 박스: 주름살이 생긴 토마토
레시피 박스: 한결 편안한 음식 선택
6장에 관한 질문

7장 참치
세계 환경문제
레시피 박스: 1980년대 ‘돌고래를 보호하는 참치어업방식’, 정말 그 이유로 생겼을까?
생소한 음식: 라이온피시
레시피 박스: 어종별 적색신호와 녹색신호, 그리고 모바일 메시지
7장에 관한 질문

8장 생각해 볼 음식 관련 문제
수출이 주도하는 세계 음식공급시스템
레시피 박스: ‘고기 없는 월요일’에 도전하라
레시피 박스: 혁명을 일으킨 빵
생소한 음식: 퀴노아
8장에 관한 질문

출처

저자소개

저자 : 킴벌리 A. 위어
저자 킴벌리 A. 위어는 노던켄터키대학Northern Kenturky University의 정치학 교수이다. 개인과 세계 음식공급시스템의 관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위어 교수는 음식 정치학 외에도 교육학, 성별 문제, 공정무역운동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한다. 기회가 주어지면, 세계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음식 관련 이슈를 발굴해 연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역자 : 문직섭
역자 문직섭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에서 석사(MBA)학위를 취득했다. ㈜대우 미국 현지 법인에 10여 년간 근무하여 미국과 세계 각국을 대상을 현지영업 업무를 수행했고 현재 한국 내 중소기업의 해외영업 총괄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제경영서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세계경제 대전망>을 공동 번역했다.

도서소개

『알수록 정치적인 음식들』은 ‘음식의 정치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의 정치경제학 강의를 해온 저자가 세계 음식공급시스템에 의해 공급되는 음식 재료의 숨겨진 진실과 그 안에 담긴 경제학적인 의미를 해석해준다. 특정 음식과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가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 경제적인 연관성, 정치적 이슈 등을 생소하지만 재치 있게 풀어냈다. 모든 장에 걸쳐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특이한 음식 재료들(잭푸르트, 히카마, 치아시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들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한다. 게다가 각 장마다 특정 음식과 관련된 결론과 함께 폭넓은 시야의 확장을 돕는 토론 주제가 주어진다.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음식과 정치경제’의 융합
음식의 생산, 유통, 소비 과정 속에 숨겨진 글로벌 정치경제의 흐름을 읽다

매 끼니 밥상을 마주하며 우리가 먹는 음식에 들어간 식재료들이 어디서 생산되고 어디서 가공되어 우리 식탁까지 오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커피콩이 누구의 손에서 수확되었는지, 신선한 토마토 샐러드를 먹으며 이 토마토가 어떤 환경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간편하게 참치 통조림으로 한 끼 반찬을 해결하면서도 참치가 잡히는 바다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당신은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대학에서 수년 간 ‘음식의 정치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의 정치경제학 강의를 해온 저자는 세계 음식공급시스템에 의해 공급되는 음식 재료의 숨겨진 진실과 그 안에 담긴 경제학적인 의미를 해석해준다. 음식은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를 뛰어넘어 한 국가의 권력적 수단이 되기도 하고 세계경제를 혼란에 빠뜨리는 위기의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며 국제 통화시스템을 바꾸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특정 음식과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가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 경제적인 연관성, 정치적 이슈 등을 생소하지만 재치 있게 풀어 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전혀 지루하지 않은 정치경제학 강의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유기농 식품과 로컬 푸드의 소비는 과연 옳은 선택인가?’
‘멸종위기에 놓인 참치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GMO(유전자변형농산물)는 생산해서도 먹어서도 안 되는 걸까?’
음식에 대해 우리가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할 문제들

경제적인 수준이 올라가고 먹을거리에 대한 경계심이 증가하면서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하는 유기농 식품과 근거리 지역에서 재배하여 유통 경로를 줄인 로컬 푸드를 소비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유기농 식품과 로컬 푸드가 소비자에게는 분명 건강에 좋은 일이지만 생산자에게도 마냥 이로운 일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그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우리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유전자재조합식품에 관해서도 저자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전 세계의 여행이 자유화되고 각국의 수출입이 활발해지면서 우리는 수많은(익숙하거나 생소한) 음식들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간편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더 많은 생각과 고민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음식을 고르는 데 있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소비란 무엇인지, 식품기업이 소비자에게 알리거나 숨기려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아가게 될 것이다.

‘생소한 음식’에 대한 소개와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의 재해석 ‘레시피 박스’
활발한 사고와 토론을 위한 질문, 연습문제까지…
독자의 생각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해주는 특별한 수업

마트에 가서 우리가 원하는 음식 재료를 구입하는 일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대부분의 음식 역사를 들여다보면 하나하나가 국제적인 연관성을 가지며 세계 정치경제적 중요 사건에 발단이 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음식’이라는 주제가 단순히 ‘먹는다’는 의미를 벗어나 각국의 경제정책, 자본주의, 식민지정책, 세계화, 상호의존성, 개발 문제 등의 계기가 되고, 현재 이 순간에도 정치경제적인 이유로 ‘음식’에 둘러싼 수많은 갈등과 혼돈, 위협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모든 장에 걸쳐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특이한 음식 재료들(잭푸르트, 히카마, 치아시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들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한다. 게다가 각 장마다 특정 음식과 관련된 결론과 함께 폭넓은 시야의 확장을 돕는 토론 주제가 주어진다. 단순히 읽고 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가 마치 저자의 음식 정치학 강의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수업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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