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 마틴 베일리
  • |
  • 아트북스
  • |
  • 2016-02-26 출간
  • |
  • 322페이지
  • |
  • ISBN 978896196260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38,000원

즉시할인가

34,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4,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나는 해바라기다!”
해바라기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해바라기 일곱 점은 어떻게 되었을까

빈센트 반 고흐에 관한 책은 많다. 국내에 소개된 반 고흐 관련 서적만 검색해보아도 수십 종에 이르고 전문가 혹은 애호가가 아니라면 어떤 책이 필요하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책 선택이 어려울 정도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반 고흐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놀라움’ 그 자체다. 그 누구도 이 책의 지은이처럼 반 고흐를 연구하고 특정 작품을 깊이 있게 파고든 적이 없는 탓이다. 특히 반 고흐 사후, 1, 2차 세계대전 등 험난한 역사 속에서 작품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팔려나가 현재 우리들 곁으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 험난한 여정과 궤적을 반 고흐 전문가 마틴 베일리가 수년에 걸쳐 연구하고 새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980년대부터 반 고흐 연구를 시작해 집중적으로 글을 써온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시금 반 고흐라는 예술가의 진면목을 조망하고, 특정 작품이 겪는 실로 놀라운 모험을 추적하면서 반 고흐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야 할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을 새롭게 조망한 역작

모네라는 이름에서 수련을 떠올리듯 반 고흐라는 이름에서 우리는 쉽게 해바라기를 떠올린다. 반 고흐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그저 자신의 귀를 훼손한 광기 어린 예술가라는 교과서적 지식만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조차도, 그의 해바라기 그림은 잔상처럼 뇌리에 남아 있다. 언제 어디서 처음 보았는지, 자신이 어떻게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알고 있는지 기억조차 희미한 가운데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커다란 황금빛 해바라기 송이들을 마주하는 순간 그 뒤에 숨은 ‘화가’를 즉시 알아보는 것이다. 마치 고갱이 그린 반 고흐의 초상화 제목처럼 ‘해바라기 화가’는 그렇게 태양과도 같은 열정을 품고 여전히 그림 속에 살고 있다.

“화가는 그가 그린 꽃 뒤에 숨어 있어도 사람들이 그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_폴 고갱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는 총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치열하게 예술혼을 불태우며 희대의 걸작이라 불리는 ‘해바라기 정물화 연작’을 탄생시킨 반 고흐 생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시대의 불운을 온몸으로 부딪히고 종국에는 미술사에서 전무후무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한 예술가가 남긴 걸작이 누구의 손에 의해 어떤 경로로 지금의 장소에 가게 되었는지 그 자취를 주도면밀하게 추적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책에서는 반 고흐의 명작 가운데 해바라기 정물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놀랍게도 반 고흐는 자연을 소재로 한 대부분의 그림에 크든 작든 해바라기를 빠짐없이 등장시켰다.
그가 고갱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는 자네가 나쁜 선택을 했다고 생각지 않네. 자냉에게는 모란이 있고, 쿠스트에게는 접시꽃이 있듯이,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해바라기를 택했으니까”라고 말한 것처럼, 반 고흐는 어느 예술가보다 앞서 이 태양처럼 빛나는 노란 꽃을 선택하고, 집착적으로 그렸으며, 자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취했다.
1, 2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다시 열다섯 개의 챕터로 나뉜다. 이는 해바라기 정물화 연작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꼽히는 노란 배경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그린 「해바라기 열다섯 송이」의 송이 수와 같다. 이러한 구성 역시 수십 년간 오직 반 고흐만을 연구한 지은이의 치밀한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마치 아주 작은 씨앗에 불과했던 것이 마침내 커다란 노란 꽃을 피우듯, 지은이는 반 고흐 내면에 작은 자리를 차지했던 해바라기가 어떻게 예술가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라게 되었는지, 새로 찾은 자료와 오랜 연구 결과를 촘촘히 쌓아올려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 짓고 있다.

이야기는 어느 송년파티에서 만난 참석자가 들려준 하나의 ‘단서’로 시작한다. 파티에서 만난 손님은 자신의 친구들이 센 강변에 위치한 고서점에서 반 고흐에 관한 헌책 한 권을 구입했고, 책 속에 끼워진 종이 한 장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친애하는 나의 친구 고갱”으로 시작하는 그 편지에는 분명하게 “빈센트”라는 서명이 있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너무나 분명했다. 몇 년 후 그것은 1906년 폴 고갱 전기에 수록된 편지의 일부임이 밝혀졌다. 반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더 알아갈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이 영화 같은 전개를 시작으로 지은이는 반 고흐 전문가답게 화가가 지나온 발자취를 뒤따라가며 새로운 자료를 찾고 연구를 거듭해나간다. 그 결과, 책에는 우리가 그동안 몰

목차

서문
서론_‘오로지 커다란 해바라기’

PART 1. 예술가의 생애

CHAPTER 1 몽마르트르
CHAPTER 2 노란집
CHAPTER 3 정물화
CHAPTER 4 고갱과의 만남
CHAPTER 5 해바라기 화가
CHAPTER 6 아를의 드라마
CHAPTER 7 트립티크(세폭 제단화)
CHAPTER 8 마지막 캔버스

PART 2. 이어지는 모험

CHAPTER 9 타히티로 날아간 씨앗
CHAPTER 10 첫 구매자
CHAPTER 11 뮌헨
CHAPTER 12 런던
CHAPTER 13 도쿄
CHAPTER 14 로잔, 아시야, 필라델피아, 그리고 암스테르담
CHAPTER 15 우리의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마틴 베일리
저자 마틴 베일리는 저널리스트 출신의 지은이는 1980년대부터 반 고흐 연구를 시작해 두 차례 전시회를 조직했고 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글을 써온 저명한 반 고흐 전문가다. 그는 책에서 ‘왜 반 고흐가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해바라기 정물화 연작을 그렸는지’ 이야기할 뿐 아니라 반 고흐 사후 ‘일곱 점의 해바라기가 겪는 실로 놀라운 모험과 여정을 탐구’한다. 지은이가 수년에 걸쳐 연구하고 새로 찾은 자료는 반 고흐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야 할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새로운 발견으로 가득한 이 창의적 연구물이 반 고흐라는 전설적인 예술가에게 새로운 조명을 비춰줄 것이다. 지은이는 현재 『더 아트 뉴스페이퍼』의 런던 통신원으로 활동 중이다.

역자 : 박찬원
역자 박찬원은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지킬박사와 하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네 번의 식사』 『나는 말랄라』 『프래니와 주이』 『불완전한 사람들』 『커버』 『카르트 블랑슈』 등이 있다.

도서소개

반 고흐 사후, 1, 2차 세계대전 등 험난한 역사 속에서 작품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팔려나가 현재 우리들 곁으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는 그 험난한 여정과 궤적을 저자가 수년에 걸쳐 연구하고 새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묶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시금 반 고흐라는 예술가의 진면목을 조망하고, 특정 작품이 겪는 실로 놀라운 모험을 추적하면서 반 고흐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야 할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나는 해바라기다!”
해바라기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해바라기 일곱 점은 어떻게 되었을까

빈센트 반 고흐에 관한 책은 많다. 국내에 소개된 반 고흐 관련 서적만 검색해보아도 수십 종에 이르고 전문가 혹은 애호가가 아니라면 어떤 책이 필요하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책 선택이 어려울 정도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반 고흐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놀라움’ 그 자체다. 그 누구도 이 책의 지은이처럼 반 고흐를 연구하고 특정 작품을 깊이 있게 파고든 적이 없는 탓이다. 특히 반 고흐 사후, 1, 2차 세계대전 등 험난한 역사 속에서 작품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팔려나가 현재 우리들 곁으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 험난한 여정과 궤적을 반 고흐 전문가 마틴 베일리가 수년에 걸쳐 연구하고 새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980년대부터 반 고흐 연구를 시작해 집중적으로 글을 써온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시금 반 고흐라는 예술가의 진면목을 조망하고, 특정 작품이 겪는 실로 놀라운 모험을 추적하면서 반 고흐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야 할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을 새롭게 조망한 역작

모네라는 이름에서 수련을 떠올리듯 반 고흐라는 이름에서 우리는 쉽게 해바라기를 떠올린다. 반 고흐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그저 자신의 귀를 훼손한 광기 어린 예술가라는 교과서적 지식만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조차도, 그의 해바라기 그림은 잔상처럼 뇌리에 남아 있다. 언제 어디서 처음 보았는지, 자신이 어떻게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알고 있는지 기억조차 희미한 가운데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커다란 황금빛 해바라기 송이들을 마주하는 순간 그 뒤에 숨은 ‘화가’를 즉시 알아보는 것이다. 마치 고갱이 그린 반 고흐의 초상화 제목처럼 ‘해바라기 화가’는 그렇게 태양과도 같은 열정을 품고 여전히 그림 속에 살고 있다.

“화가는 그가 그린 꽃 뒤에 숨어 있어도 사람들이 그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_폴 고갱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는 총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치열하게 예술혼을 불태우며 희대의 걸작이라 불리는 ‘해바라기 정물화 연작’을 탄생시킨 반 고흐 생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시대의 불운을 온몸으로 부딪히고 종국에는 미술사에서 전무후무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한 예술가가 남긴 걸작이 누구의 손에 의해 어떤 경로로 지금의 장소에 가게 되었는지 그 자취를 주도면밀하게 추적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책에서는 반 고흐의 명작 가운데 해바라기 정물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놀랍게도 반 고흐는 자연을 소재로 한 대부분의 그림에 크든 작든 해바라기를 빠짐없이 등장시켰다.
그가 고갱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는 자네가 나쁜 선택을 했다고 생각지 않네. 자냉에게는 모란이 있고, 쿠스트에게는 접시꽃이 있듯이,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해바라기를 택했으니까”라고 말한 것처럼, 반 고흐는 어느 예술가보다 앞서 이 태양처럼 빛나는 노란 꽃을 선택하고, 집착적으로 그렸으며, 자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취했다.
1, 2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다시 열다섯 개의 챕터로 나뉜다. 이는 해바라기 정물화 연작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꼽히는 노란 배경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그린 「해바라기 열다섯 송이」의 송이 수와 같다. 이러한 구성 역시 수십 년간 오직 반 고흐만을 연구한 지은이의 치밀한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마치 아주 작은 씨앗에 불과했던 것이 마침내 커다란 노란 꽃을 피우듯, 지은이는 반 고흐 내면에 작은 자리를 차지했던 해바라기가 어떻게 예술가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라게 되었는지, 새로 찾은 자료와 오랜 연구 결과를 촘촘히 쌓아올려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 짓고 있다.

이야기는 어느 송년파티에서 만난 참석자가 들려준 하나의 ‘단서’로 시작한다. 파티에서 만난 손님은 자신의 친구들이 센 강변에 위치한 고서점에서 반 고흐에 관한 헌책 한 권을 구입했고, 책 속에 끼워진 종이 한 장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친애하는 나의 친구 고갱”으로 시작하는 그 편지에는 분명하게 “빈센트”라는 서명이 있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너무나 분명했다. 몇 년 후 그것은 1906년 폴 고갱 전기에 수록된 편지의 일부임이 밝혀졌다. 반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더 알아갈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이 영화 같은 전개를 시작으로 지은이는 반 고흐 전문가답게 화가가 지나온 발자취를 뒤따라가며 새로운 자료를 찾고 연구를 거듭해나간다. 그 결과, 책에는 우리가 그동안 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