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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 새겨진 소녀

지옥이 새겨진 소녀

  • 안드레아스 그루버
  • |
  • 북로드
  • |
  • 2016-07-01 출간
  • |
  • 584페이지
  • |
  • ISBN 97911587904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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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오스트리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 넬레 노이하우스를 잇는 독일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 ★★★★★ 판타스틱 상, 빈센트 상, 사이언스픽션 상 수상 작가 ★★★★★ “천사와 악마가 새겨진 채 나타난 소녀” 넬레 노이하우스에 이어 독일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떠오른 안드레아스 그루버 치밀한 얼개와 소름 돋는 3중 반전의 명품 스릴러 결정판! 독일 아마존 43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엄청난 극찬을 얻었던 잔혹동화 스릴러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스토리 콜렉터 37)을 통해 일약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반열에 오른 안드레아스 그루버. 그의 최신작 『지옥이 새겨진 소녀』(스토리 콜렉터 44)는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23명의 피해자들이 얽히고설킨 살인 사건을 서로 연결하며, 더욱 짜임새 있고 심도 깊은 프로파일링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 많은 살인 사건이 등장하고, 그 수법과 범인도 다양하다. 하나의 사건에서 또 다른 사건이 실타래처럼 풀려나와 일견 복잡해보이지만, 접점으로 끌어가는 얼개는 그야말로 완벽하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이라는 각각의 나라에서 발생한 별개의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치밀하게 거듭되는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예리한 독자라면 전반부에서 범인을 예측할 수 있겠지만, 마지막에 진짜 범인의 동기가 밝혀지는 순간 다시 한 번 반전의 소용돌이에 빠질 것이다. 『지옥이 새겨진 소녀』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흩뿌려진 사건들을 하나로 모으는 치밀한 구성, 현대적인 수사 기법과 고도의 두뇌 싸움, 소름 돋게 만드는 3중 반전이 적절히 녹아든, 안드레아스 그루버 스릴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1년 전 실종되었던 소녀가 나타나다 단테의 『신곡』 ‘지옥’의 문신을 등에 새긴 채…… 오스트리아 빈 외곽을 둘러싼 비너발트 숲, 반라의 소녀가 피투성이가 된 채 노부부에 의해 발견된다. 소녀의 등에는 어깨부터 온통 불과 피, 천사, 악마 모양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단테의 『신곡』 「지옥편」 34편 서사시 중 여덟 번째 시를 표현한 것. 소녀는 1년 전 비너발트 숲 근방의 놀이터에서 갑자기 행방불명된 열한 살의 클라라. 이후 비너발트 숲에서 세 명의 여자아이 시신이 연이어 발견되는데, 죽은 소녀들은 하나같

저자소개

저자 : 안드레아스 그루버 저자 안드레아스 그루버Andreas Gruber는 빈 경제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페이스 뷰]라는 잡지에 소설을 게재하며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시간제로 제약회사에 근무하며 글을 썼는데, 회사의 사장이 저자의 열렬한 팬이자 작품을 미리 읽고 평가해주는 테스터였다. 직장 생활과 소설 집필을 병행하다가 “정신병자가 피해자의 손가락을 잘라서 숨기고, 다른 사람한테 그걸 찾아내라고 하는 얘기를 한번 써보는 건 어때요?”라는 사장의 한마디에 영감을 얻어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을 집필했다. 안드레아스 그루버는 이 소설로 독일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반열에 오르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오스트리아 남부 그릴렌베르크에서 가족과 고양이 네 마리와 함께 살면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006년 독일 판타스틱 상과 빈센트 상 2회, 독일 사이언스픽션 상 3회라는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필력을 검증받았으며, 『복수의 여름』, 『심장 묘지』를 비롯한 모든 작품이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옥이 새겨진 소녀』는 『새까만 머리의 금발 소년』에서 시작된 천재 프로파일러 슈나이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단테의 『신곡』을 소재로, 미해결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슈나이더와 자비네 콤비의 매력적인 두뇌 게임이 펼쳐진다. 그루버는 현재 슈나이더 시리즈 세 번째 사건 파일을 집필 중이다. 역자 : 송경은 역자 송경은은 성신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독일 괴팅엔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독일 바이에른 주 경제협력청 한국사무소와 독일 회사에서 근무했다. 현재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너무 예쁜 소녀』, 『영재공화국』, 『재능의 탄생』, 『그가 돌아왔다』, 『식욕 버리기 연습』,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스릴러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 『여름의 복수』 등이 있다.

도서소개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그려낸 안드레아스 그루버 스릴러의 결정판『지옥이 새겨진 소녀』. 거만하고 잘난 척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재수 없지만, 사건 해결률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프로파일러 슈나이더와 연방범죄수사국 아카데미 연수생 신분으로 교관인 슈나이더를 만난, 전작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에서 뮌헨 경찰의 신분으로 더벅머리 살인마에게 어머니를 잃은 자비네. 천재와 광인을 오가는 프로파일러 슈나이더와 매력적인 여형사 자비네 콤비는 다시 한 번 환상적인 활약으로 독자들의 심장을 움켜진다. 오스트리아 빈 외곽을 둘러싼 비너발트 숲, 반라의 소녀가 피투성이가 된 채 노부부에 의해 발견된다. 소녀의 등에는 어깨부터 온통 불과 피, 천사, 악마 모양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단테의 《신곡: 지옥편》 34편 서사시 중 여덟 번째 시를 표현한 것. 소녀는 1년 전 비너발트 숲 근방의 놀이터에서 갑자기 행방불명된 열한 살의 클라라. 이후 비너발트 숲에서 세 명의 여자아이 시신이 연이어 발견되는데, 죽은 소녀들은 하나같이 등 전체 피부가 벗겨지고 없다. 실종 소녀 클라라의 등장으로 거대한 연쇄살인의 징후가 포착되고, 특별수사팀은 클라라의 컴퓨터에서 ‘michelle’과 ‘heiko’라는 의문의 이메일 주소를 발견한다. 한편 독일에서는 살해 방법, 살해 도구, 시신 처리 방법, 장소, 시간 등 전혀 다른 패턴을 보이는 세 건의 살인 사건이 1년 간격으로 도처에서 일어난다. 마치 짜 맞춘 듯 완벽하게 한 사람을 지목하는 증거들, 그러나 각각 혐의를 가지고 검거된 영순위 용의자들은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각각 다른 세 가지 사건에서 연쇄살인을 직감하는 슈나이더. 그러나 세 가지 사건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는 어디에서도 나타나지 않는다. 이 미해결 살인 사건을 쫓던 슈나이더와 자비네는 점점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진 실종 소녀 클라라의 사건에 다가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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