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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를 읽고 쓰는 밤

헤세를 읽고 쓰는 밤

  • 헤르만 헤세
  • |
  • 문예춘추사
  • |
  • 2016-03-30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7604300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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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기다!
헤세가 전하는 휴머니즘으로의 여행

스스로를 정원사라 부르며 평생을 정원 가꾸기에 바쳤던 헤세여서 일까요? 그의 글과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달콤한 꽃향기와 짙은 녹음의 향이 풍기는 듯합니다. 늦여름 코끝을 간질이는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헤르만 헤세는 자연에 대한 동경과 청춘들의 고뇌, 휴머니즘을 통한 인간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직 예술만이 삶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고 믿었던 헤세. 그가 전하는 글을 읽고 손으로 쓰는 시간은 헤세가 만들어 놓은 짙은 휴머니즘의 세계를 작게나마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소한 기쁨을 누리는 능력은 절제하는 습관에서 나온다. 이런 능력은 누구나 타고났으나 현대인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왜곡하고 잃어버린 채 산다. 그것은 다름 아닌 얼마간의 유쾌함, 사랑 그리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서정성 같은 것들이다. _「일상에서 느끼는 행복」

현대인의 대부분은 고향이 없어졌다. 그들은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들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은 새로운 가치에 자신의 삶을 투영하면서 낯선 것을 고향으로 만들려고 시도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_「현대인의 고향」

헤세는 바쁘고 건조하며, 지친 현대인들을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현대를 살고 있는 자신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래서 그가 더욱 정원 가꾸기에 힘쓰고, 자연 안에서 숨쉬고자 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더욱 삭막하고 외로운 시대가 됐습니다. 헤세처럼 정원을 가꾸거나 테라스에 앉아 포도주를 마실 만큼의 여유는 없지만 행복을 포기할 수 없다면, 『헤세를 읽고 쓰는 밤』을 필사하기를 권합니다. 손글씨라는 아날로그적인 작업을 통해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을 지우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상처받은 치유자. 이는 헤세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이 헤세의 글과 그림을 보며 행복과 안정을 얻었지만, 이런 그가 신경쇠약에 시달리며 정신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상처받은 사람만이 다른 이를 치유할 수 있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와닿는 순간입니다. 헤세의 글을 따라 쓰는 이 시간 만큼은 잠시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헤세가 되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 조각의 푸른 하늘과 청록으로 뒤덮인 덤불, 꽃과 열매로 가득한 헤세의 정원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헤세가 되어 그가 보고 그리고 꿈꾸었던 삶을 따라가 보세요. 그 여정은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과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 책이 당신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1장 헤세, 행복을 쓰다
행복의 본질/책들이 세계/사소한 즐거움/행복/어딘가에/파랑 나비/행복으로 가는 길/아름다움의 유한성/행복에 대한 정의/행복해진다는 것/존재의 이유/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작은 기쁨/행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천국/행복의 시작
2장 헤세, 삶을 쓰다
안개 속에서/아름다운 오늘/오늘을 붙잡아라/생의 계단/마음을 위로하는 방법/운명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라/나의 하루/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세상이여 안녕/예술의 목적/유일무이한 존재/세상 모든 일/두 개의 세계/삶의 기적/최초의 발견/일상에 대한 찬가/우정이 나에게 준 것/아름다운 삶/봄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또 다른 환상/삶을 견뎌 낸다는 것/힘든 시절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낭만의 노래/잃어버린 낙원/고통의 양면/삶의 아름다움/사랑의 힘
3장 헤세, 자연을 쓰다
흰 구름/여름날의 빛/세계를 향하다/가을날/사물의 순환/오래된 나무에 대한 경탄/저녁노을 속에서/자연 예찬/정원에서 보내는 시간/현대인의 고향/지상의 경이로움/밤의 사색/가을로 가는 길목/자연과 나누는 교감
4장 헤세, 사랑을 쓰다
사랑에 빠진 여인/귀하고 가치 있는 것/오직 사랑만이 정당하다/사랑에 대한 정의/당신이 나를 당긴다면/사랑하는 사람들의 과업/베풂의 미학/나는 사랑을 믿는다/연가/누군가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사랑하는 사람에게/유일한 것/먼 훗날/사랑/존재로서의 가치
5장 헤세, 나를 쓰다
여름 저녁/경탄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데미안-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이야기/자유의 왕국/인간은 자연의 섭리 안에 존재한다/나를 일깨워 주는 생각/자아실현/혼자 걷는 길/기도/자기 자신으로 이끄는 길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내가 짊어진 짐/한 가지 의무/삶을 견디는 기쁨/내면으로 가는 길/방랑의 길에서-크눌프를 생각하며/사랑하면서 잃는 것/또 다른 나의 모습/나만의 길을 걷는 사람은 누구나 영웅이다/탄생과 죽음/청춘은 아름다워/여행/나에게로 통하는 길/우연은 없다/생/나의 임무

저자소개

저자 : 헤르만 헤세
저자 헤르만 헤세는 Hermann Hesse, 1877.7.2~1962.8.9
독일 남부에 위치한 소도시 칼프에서 신학자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를 중퇴한 후 김나지움에서 학업을 이어 나갔으나 자살을 기도하는 등 광기에 가까운 열정에 사로잡혀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탑시계 공장 견습생, 서점 직원으로 일했다. 틈나는 대로 습작을 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웠던 헤세는 1899년에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 그 후 1904년에 첫 번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11년에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한 후 스위스에 정착해 여러 작품을 썼으나 제1차 세계대전 발발 후에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칼 구스타브 융의 제자 요제프 랑에게 정신 치료를 받기도 했다. 정신 치료를 받으면서 헤세는 그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아름다운 스위스를 배경으로 수많은 그림을 그렸다. 이후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데미안』을 비롯하여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946년,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사망하기 일주일 전까지도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쓰며 예술적 혼을 불태웠던 헤세는 1962년 8월, 8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도서소개

불안한 청춘과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엮은 라이팅북 『헤세를 읽고 쓰는 밤』. 감성을 자극하고 수많은 공감을 자아낸 헤세의 시와 소설, 수필 중에서도 필사하기 좋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내놓았다. 또한 죽을 때까지 붓을 내려놓지 않았던 그의 아름다운 그림도 함께 수록했다. 왼쪽 면에는 작품을 실었고, 따라 적을 수 있도록 옆면은 빈 공간으로 두었다. 왼편에 실려 있는 글자 그대로 한 자 한 자 따라 적어도 좋고, 마음에 드는 문장 구절만 적어도 좋다. 떠오르는 단상을 낙서처럼 끄적이는 것도 좋다. 헤르만 헤세의 글을 필사하는 시간은 삶에 지친 자아와 마주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50여 년 전 헤세가 그랬던 것처럼, 나만의 영혼의 쉼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기다!
헤세가 전하는 휴머니즘으로의 여행

스스로를 정원사라 부르며 평생을 정원 가꾸기에 바쳤던 헤세여서 일까요? 그의 글과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달콤한 꽃향기와 짙은 녹음의 향이 풍기는 듯합니다. 늦여름 코끝을 간질이는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헤르만 헤세는 자연에 대한 동경과 청춘들의 고뇌, 휴머니즘을 통한 인간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직 예술만이 삶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고 믿었던 헤세. 그가 전하는 글을 읽고 손으로 쓰는 시간은 헤세가 만들어 놓은 짙은 휴머니즘의 세계를 작게나마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소한 기쁨을 누리는 능력은 절제하는 습관에서 나온다. 이런 능력은 누구나 타고났으나 현대인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왜곡하고 잃어버린 채 산다. 그것은 다름 아닌 얼마간의 유쾌함, 사랑 그리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서정성 같은 것들이다. _「일상에서 느끼는 행복」

현대인의 대부분은 고향이 없어졌다. 그들은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들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은 새로운 가치에 자신의 삶을 투영하면서 낯선 것을 고향으로 만들려고 시도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_「현대인의 고향」

헤세는 바쁘고 건조하며, 지친 현대인들을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현대를 살고 있는 자신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래서 그가 더욱 정원 가꾸기에 힘쓰고, 자연 안에서 숨쉬고자 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더욱 삭막하고 외로운 시대가 됐습니다. 헤세처럼 정원을 가꾸거나 테라스에 앉아 포도주를 마실 만큼의 여유는 없지만 행복을 포기할 수 없다면, 『헤세를 읽고 쓰는 밤』을 필사하기를 권합니다. 손글씨라는 아날로그적인 작업을 통해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을 지우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상처받은 치유자. 이는 헤세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이 헤세의 글과 그림을 보며 행복과 안정을 얻었지만, 이런 그가 신경쇠약에 시달리며 정신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상처받은 사람만이 다른 이를 치유할 수 있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와닿는 순간입니다. 헤세의 글을 따라 쓰는 이 시간 만큼은 잠시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헤세가 되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 조각의 푸른 하늘과 청록으로 뒤덮인 덤불, 꽃과 열매로 가득한 헤세의 정원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헤세가 되어 그가 보고 그리고 꿈꾸었던 삶을 따라가 보세요. 그 여정은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과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 책이 당신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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