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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골 농부를 스타로 만든다

우리는 시골 농부를 스타로 만든다

  • 다카하시 히로유키
  • |
  • 마루비
  • |
  • 2016-03-25 출간
  • |
  • 244페이지
  • |
  • ISBN 97911955121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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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의사소통의 부재시대, 최첨단 마케팅이 바로 여기에!

사상 최초로 정보지와 세트로 묶인‘먹거리’가 도시인의 식탁에 배달되던 날,
만드는 사람과 먹는 사람의 새로운 관계가 생성된다.

도호쿠에서 태어난 작은 미디어가 전국의 거대 미디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 책은 ‘먹거리’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도전의 기록이다.


● 생활인으로 무대에 서다

기자가 되겠다는 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을 떠나 도쿄로 유학 온 시골청년 다카하시. 하지만 그의 꿈과 달리 대도시 생활은 녹록치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선배의 소개로 국회의원의 비서직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하지만 말로만 듣던 ‘정치의 무관심’을 목격하고 직접 정치에 입문하기로 결심, 고향으로 돌아가 2006년 이와테 현 의회의원 보결선거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하여 당당히 초선에 당선된다. 다음해 선거에서도 2기 연속 톱으로 당선되어, 당시 정당과 기업, 단체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는 돈을 들이지 않은 풀뿌리 자원봉사 선거로 철옹성 같은 기존 선거조직에 새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로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하지만 2011년 3월 11일, 현 의원 2기째를 맞고 있던 어느 날 일본 열도에 거대한 재앙이 몰아닥친다. 이른바 ‘동일본대지진……’ 저자는 피재지 난민들을 도우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난생처음 접한 어부들의 실생활을 목격하고 감동과 동시에 충격을 받는다. 차기 현(?)지사 선거를 위해 연안부 피재지 270km를 걷는 획기적인 선거전을 진행하던 중 자신이 단 한 번도 1차산업의 무대에 올라온 적이 없다는 사실을 통감하고 과감하게 정치생활을 접고 농촌과 어촌 생산자들을 위한 오른팔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사회사업가의 길로 들어선다.

● 먹거리 서비스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저자는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는 어업현장을 목격하고 어떡하든 소비자에게 어업의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찾아 나선다. 그 결과 ‘먹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을 연결하기로 마음먹고 먹거리가 생산되기까지의 전 과정과 숨은 뒷이야기를 페이스북, 인터넷, 전단지 등을 통해 알림과 동시에 도쿄 음식점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결과는 대성공.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양식 굴이 불티나게 판매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다카하시는 1차산업을 살리는 길은 결국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라고 확신, 그와 뜻을 같이 한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대미문의 마케팅, [다베루 통신]을 창간하게 된다.
“먹거리와 정보를 세트로 묶은 미디어, 먹거리가 붙은 월간 정보지를 만드는 거야!”
사상 최초의 먹는 정보지, [다베루 통신]은 회원등록제의 정기구독지로, 매월 편집부가 엄선한 특정지역의 생산자를 특집으로 다룬 정보지와 함께 그가 만든 먹거리를 세트로 엮어 독자들에게 배달된다.

● 새로운 커뮤니티의 탄생

[다베루 통신] 회원들은 잡지가 도착한 다음부터 기사를 읽고, 먹거리를 조리해 먹고, 배우고, 만나고, 그리고 생산자와의 대면과 체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지금껏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인간관계를 만들어냈다.
어쩌면 인간은 돈으로 먹거리를 사게 되면서부터 ‘먹는다’는 본래의 의미를 상실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먹는다’는 것은 ‘먹을 것을 만든다(키우고 경작하고 채취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일반적으로 상품은 도착하고 소비되는 시점에서 가치가 제로가 되는 데 반해, [도호쿠 다베루 통신]은 도착하고 다 먹은 시점부터 그 가치가 더욱 확대되었다.
이는 ‘먹거리와 돈의 교환이라는 빈곤한 관계’에서 벗어나, 교환 불가능한 ‘먹는 사람과 만든 사람이라는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전혀 뜻밖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것이다.

● 먹거리의 생산현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다베루 통신]은 출판업, 먹거리를 파는 소매업, 현지 투어를 하는 여행업을 믹스한, 확실히 말해 무슨 상품을 파는지 모르는 횡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단순한 월간지 디자인도, 그냥 먹거리가 부록으로 붙은 잡지 제작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정보지가 불러온 건 바로 먹거리 체험 서비스이자, 먹거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잡지가 도착할 때마다 작은 가치의 전환을 일으켜 ‘사는 것’ ‘먹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농어촌’ ‘생산자’ 등의 편에 서게 된다. 완성된 도시 소비사회에서는 좀처럼 얻기 힘든 신체성, 정신성, 관계성, 다양성 등의 가치에 공감함으로써 생산자와 독자 사이에 새로운 연결점이 생기고, 확산되고, 커뮤니티가 만들

목차

[다베루 통신]의 도전
우리는 시골농부를 스타로 만든다

들어가는 말

제1장 지방에서 깃발을 꽂고 계속하다 [도호쿠 다베루 통신]은 이렇게 탄생했다
도호쿠 콤플렉스 /당사자의식이 싹튼 국회의원 비서 시절/ 패배감에서 비롯된 현(?)의원 선거 도전/
‘3 없음’의 내가 매일 계속한 길거리 연설/ 이익 유도형에서 이념 공감형의 정치로/
3000명과 빙 둘러앉아 ‘도란도란 현정(?政) 보고회’/ 1차산업 세계에도 있었던 고객 민주주의/
이미 벼랑 끝에 몰린, 어업의 일손부족/ 연안부 250km를 걷는 젊은 현지사의 선거전/
생활인으로서의 시점이 결여된 연설/ 정계를 은퇴하고 수산업에 뛰어들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이 1차산업을 살린다

제2장 사상 최초의 ‘먹는 정보지’
먹거리 서비스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생산현장 리얼리티가 소비사회에 던진 것/ 창간 스타트 돌진!/
‘생명’으로서의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릴레이하다/ ‘상근+프로보노’ 체제의 정예팀/
철저한 ‘현장주의’로 ‘대변자’를 자처하다/ 혼슈 땅 끝에서 어부들에게 혼나다/
[도호쿠 다베루 통신] 발행의 뒷면/ 발송현장에서 보는, 생산자 생활과 리얼리티/
고도 유통 시스템의 장단점/ ‘다음 사회’의 힌트는 1차산업 현장에 있다/
[도호쿠 다베루 통신]은 1차산업의 3차산업화

제3장 도시와 지방,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뮤니티의 힘
매달 도착하는 정보지는 ‘시작’에 불과하다/ ‘동사리 사건’을 통해, 만드는 입장에 바짝 다가간 공감자/
‘만나러 가는 아이돌’ 대신 ‘만나러 가는 생산자’/ 도쿄에서 자란 여성이 바다에서 먹거리의 ‘생명’을 만나다/
‘버리는 것’에서 ‘돌려주는 것’으로 -고기쿠 호박 이야기/ 갈 길이 막혀버린 도시를 구하는 농촌/
무슨 신흥종교 같다고?! -커뮤니티 서비스의 어려움/ 논으로 달려간 도시인이 수확한 것/
지금 소비자에게 결여되어 있는 것은 ‘공감의 힘’/ 도시와 지방이 뒤섞인 새로운 ‘고향’을 찾아서/
1억 명 일본 사회의 현실을 향해


제4장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발짝씩 다가가 서로를 지탱하는 ‘CSA’
‘맞선’을 보고, 농부와 ‘결혼’하기를 바라며/ 미국과 유럽에 퍼져 있는 ‘CSA’의 4가지 특징/
후원자 없는 농부가 만든 네트워크/ 미국형을 진화시킨 일본형 CSA/
설립 초기, 악플 쇄도에서 배운 운영기술/ 회원의 의식을 바꾼 ‘CSA 미팅’/
‘지산지소(地産地消)’가 아닌 ‘지산지소(知産知消)’/ 생산자의 꿈을 커뮤니티와 공유하다/
일본 솔루션으로서의 CSA

제5장 전국으로 범위를 넓힌 [다베루 통신] 모델
커뮤니티 서비스는 1,500명 한정으로/ 지역의 독자성을 ‘리그제’로 활성화/ 적자경영에서 탈피하여 웹 플랫폼을 만들다/
많은 지원자로부터 520만 엔이 모인 기적/ 자유로운 주문생산으로 [시코쿠 다베루 통신] 창간/
지방색을 살린 소규모 [히가시마쓰시마 다베루 통신]/ [다베루 통신] 등용문인 ‘리그 운영회의’/
만나러 갈 수 있는 편집장. ‘도란도란 좌담회’/
도시 최초의 [가나가와 다베루 통신]으로 내 주변의 생산자를 알게 되다/
대기업 TV방송국이 [다베루 통신] 기획에 참여하다/ 마케팅 3.0으로서의 [다베루 통신]/
일본 전역에 100개의 [다베루 통신]을 계획하다/ 1차산업을 정보산업으로 바꾸다/
어느새 그라운드로 내려온 독자들

끝내는 말

부록
일본 전역으로 확산된 각 지방의 [다베루 통신]/ [다베루 통신] 월드 문을 활짝 열어드립니다/
도호쿠 각지의 CSA 커뮤니티

저자소개

저자 : 다카하시 히로유키
저자 다카하시 히로유키는 일반사단법인 ‘일본 다베루 통신 리그’ 대표이사.
특정비영리활동법인 ‘도호쿠 개간’ 대표이사.

1974년생. 이와테 현 하나마키 시 출신. 2006년 이와테 현 의회의원 보결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입후보, 초선 당선. 다음해 선거에서 2기 연속 톱으로 당선. 정당과 기업, 단체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고 돈을 들이지 않은 풀뿌리 자원봉사 선거로 철옹성 같은 기존 선거 조직에 새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음. 2011년 이와테 현 현? 지사 선거에 출마, 차점으로 낙선. 연안부 피재지 270km를 걸으며 유세하는 전대미문의 선거전을 펼친 후, 돌연 사업가로 변신. ‘세상을 바꾸려면 음식을 바꿔야 한다’는 콘셉트 아래 2013년에 특정비영리활동법인 ‘도호쿠 개간’을 설립. 사상 최초의 먹거리를 부록으로 포함한 정보지, [도호쿠 다베루 통신] 편집장으로 취임하여, 창간 후 4개월 만에 구독회원 수 1,000명이 넘는 독창적인 오피니언지로 키움. 2014년 일반사단법인 ‘일본 다베루 통신 리그’ 창설.
현재 [시코쿠 다베루 통신] [히가시마쓰시마 다베루 통신] 등 11개의 [다베루 통신] 탄생. ‘도시와 지방을 함께 섞는다’는 기치 아래, 앞으로 3년 안에 100개 지방에 [다베루 통신]을 창간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도 일본 각지를 뛰어다니고 있다.

역자 : 염혜은
역자 염혜은은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애니메이션 관련 기관, 제작사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다수의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프로그램을 번역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핀란드처럼] [저녁 7시, 나의 집밥] [작은 마을 디자인하기] [도시에서 잡초] [취중만담] [건축만담] [나무를 진찰하는 여자의속삭임] [생명의 교실] [흙의 학교] 등이 있다.
목차

도서소개

『우리는 시골 농부를 스타로 만든다』는 자연의 노동을 통해 생명의 식량을 생성해내는 생산자의 삶의 모습에서 도시인이 그 가치를 확인하고 응원하는, 그럼으로써 관계성과 생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먹거리’라는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
의사소통의 부재시대, 최첨단 마케팅이 바로 여기에!

사상 최초로 정보지와 세트로 묶인‘먹거리’가 도시인의 식탁에 배달되던 날,
만드는 사람과 먹는 사람의 새로운 관계가 생성된다.

도호쿠에서 태어난 작은 미디어가 전국의 거대 미디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 책은 ‘먹거리’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도전의 기록이다.


● 생활인으로 무대에 서다

기자가 되겠다는 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을 떠나 도쿄로 유학 온 시골청년 다카하시. 하지만 그의 꿈과 달리 대도시 생활은 녹록치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선배의 소개로 국회의원의 비서직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하지만 말로만 듣던 ‘정치의 무관심’을 목격하고 직접 정치에 입문하기로 결심, 고향으로 돌아가 2006년 이와테 현 의회의원 보결선거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하여 당당히 초선에 당선된다. 다음해 선거에서도 2기 연속 톱으로 당선되어, 당시 정당과 기업, 단체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는 돈을 들이지 않은 풀뿌리 자원봉사 선거로 철옹성 같은 기존 선거조직에 새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로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하지만 2011년 3월 11일, 현 의원 2기째를 맞고 있던 어느 날 일본 열도에 거대한 재앙이 몰아닥친다. 이른바 ‘동일본대지진……’ 저자는 피재지 난민들을 도우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난생처음 접한 어부들의 실생활을 목격하고 감동과 동시에 충격을 받는다. 차기 현(?)지사 선거를 위해 연안부 피재지 270km를 걷는 획기적인 선거전을 진행하던 중 자신이 단 한 번도 1차산업의 무대에 올라온 적이 없다는 사실을 통감하고 과감하게 정치생활을 접고 농촌과 어촌 생산자들을 위한 오른팔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사회사업가의 길로 들어선다.

● 먹거리 서비스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저자는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는 어업현장을 목격하고 어떡하든 소비자에게 어업의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찾아 나선다. 그 결과 ‘먹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을 연결하기로 마음먹고 먹거리가 생산되기까지의 전 과정과 숨은 뒷이야기를 페이스북, 인터넷, 전단지 등을 통해 알림과 동시에 도쿄 음식점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결과는 대성공.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양식 굴이 불티나게 판매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다카하시는 1차산업을 살리는 길은 결국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라고 확신, 그와 뜻을 같이 한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대미문의 마케팅, [다베루 통신]을 창간하게 된다.
“먹거리와 정보를 세트로 묶은 미디어, 먹거리가 붙은 월간 정보지를 만드는 거야!”
사상 최초의 먹는 정보지, [다베루 통신]은 회원등록제의 정기구독지로, 매월 편집부가 엄선한 특정지역의 생산자를 특집으로 다룬 정보지와 함께 그가 만든 먹거리를 세트로 엮어 독자들에게 배달된다.

● 새로운 커뮤니티의 탄생

[다베루 통신] 회원들은 잡지가 도착한 다음부터 기사를 읽고, 먹거리를 조리해 먹고, 배우고, 만나고, 그리고 생산자와의 대면과 체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지금껏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인간관계를 만들어냈다.
어쩌면 인간은 돈으로 먹거리를 사게 되면서부터 ‘먹는다’는 본래의 의미를 상실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먹는다’는 것은 ‘먹을 것을 만든다(키우고 경작하고 채취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일반적으로 상품은 도착하고 소비되는 시점에서 가치가 제로가 되는 데 반해, [도호쿠 다베루 통신]은 도착하고 다 먹은 시점부터 그 가치가 더욱 확대되었다.
이는 ‘먹거리와 돈의 교환이라는 빈곤한 관계’에서 벗어나, 교환 불가능한 ‘먹는 사람과 만든 사람이라는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전혀 뜻밖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것이다.

● 먹거리의 생산현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다베루 통신]은 출판업, 먹거리를 파는 소매업, 현지 투어를 하는 여행업을 믹스한, 확실히 말해 무슨 상품을 파는지 모르는 횡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단순한 월간지 디자인도, 그냥 먹거리가 부록으로 붙은 잡지 제작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정보지가 불러온 건 바로 먹거리 체험 서비스이자, 먹거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잡지가 도착할 때마다 작은 가치의 전환을 일으켜 ‘사는 것’ ‘먹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농어촌’ ‘생산자’ 등의 편에 서게 된다. 완성된 도시 소비사회에서는 좀처럼 얻기 힘든 신체성, 정신성, 관계성, 다양성 등의 가치에 공감함으로써 생산자와 독자 사이에 새로운 연결점이 생기고, 확산되고, 커뮤니티가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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