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10대처럼 들어라

10대처럼 들어라

  • 박하재홍
  • |
  • 슬로비
  • |
  • 2016-03-25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9118713503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10대가 궁금하다면, 그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라
《랩으로 인문학 하기》의 저자 박하재홍이 전하는, 대중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

국내 처음으로 랩과 힙합 속 인문 정신을 랩 음악에 버무려 전 세대와 두루 소통해 온 래퍼 박하재홍. 이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엮은 수업으로 10대에게 꾸준히 말을 걸어 온 저자가 현장에서 끌어올린 결실이다.
어른들은 10대를 얼마나 이해할까? 미디어를 통한 10대 관련 정보는 때론 부작용을 낳는다. 지나치게 똑똑하거나 반항적인 모습을 부각하고, ‘중2병’이라거나 ‘사춘기’라는 말로 아이들을 뭉뚱그리면서도, 개개인의 외로움과 고민을 이해하지 못한다. 대중음악만 해도 그렇다.
10대는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최신 유행가요라고 답한다면 10대를 잘 모른다는 증거다. 실제로 그들은 음악의 작품성과 가수의 예술적 면모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기의 내면과 닮아 있는 음악을 선호한다. 10대의 예술적 욕구는 자연스레 대중음악으로 투영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2년부터 ‘대중음악감상’ 수업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서 ‘10대의 추천 음악’을 수집해 오고 있다. 책에는 추천 음악을 매개로 꼭 알아야 할 대중음악 상식과 현장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당장 10대에게 말 걸기에 적용할 만한 요소가 풍부하다. 더불어 자신의 음악성을 점검하고 싶은 독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교양서이다.

대화가 필요해!
10대가 궁금하다면, 그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라

책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는 ‘소통’이다. 오랫동안 10대와 소통해 온 저자가, 그들이 왜 대중음악을 좋아하고 어떤 질감의 대중음악을 즐기는지를 중심으로, 대중음악의 세계사를 한눈에 알기 쉽게 대화로 정리해 여섯 번의 수업 형태로 담아냈다.
10대가 즐기는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소재로 대화를 끌어낸다면 세대 간에 막힌 벽을 허물 수 있다. 교사라면 학생이 관심을 두는 음악을 매개로 상담하고, 관점을 넓히는 수업으로 응용할 수 있다. 부모에게는 닫아버린 자녀의 마음을 두드리는 데 대중음악만큼 좋은 재료는 없다.
박하재홍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0대와 통하는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녹아든 10대의 목소리를 들으면 이어폰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던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 “어떤 음악 듣고 있니?” 하고 묻고 싶어질 것이다.

대중음악 함께 듣기로 문화예술교육을

바야흐로 창의력의 시대다. 이에 발맞추어 교육 일선에서도 자유학기제니 진로직업체험이니 창의 인성이니, 프로그램은 쌓여간다. 하지만 정작 누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매뉴얼은 드물다. 그렇잖아도 경쟁 일색인 교육 현장의 모양이 문화예술교육에도 이어져 경쟁을 유발하는 현실이다.
10대에게 필요한 자양분은 정서적 감동이다. 감동은 충분한 감상에서 나온다. 그런데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성과 위주의 진행방식이다. 감상은 없고 발표부터 시키려고 한다. 교육에서 비교 경쟁할 때, 문화예술은 반대의 것을 증명해야 한다. 경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문화예술교육은 실력자 배출과 무관하다. 특히 음악 교육에는 풍부한 감상이 우선되어야 한다. 음악은 내가 하는 기쁨 못지않게 듣는 즐거움도 크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오랜 시간 공들여 해 오며 자신의 직업을 만들어온 박하재홍이 대중음악감상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대중음악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기준으로 감상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10대와 소통하는 도구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추천의 말 (김종휘 성북문화재단 대표)
책 사용설명서

첫 번째 수업 10대를 사로잡는 대중음악
음악으로 말 걸기
10대는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추천곡으로 상대방 이해하기
일단은 감상부터

두 번째 수업 이제 대중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누구나 즐기는 대중음악, 이것이 궁금하다
정식으로 배우지 않아도 될까
잘 들으려면, 리듬을 타자
대중음악에서 언어의 재미를 느끼다

세 번째 수업 블루스에서 힙합까지, 대중음악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대중음악 속으로 시간 여행
대중음악의 씨앗
대중음악의 뿌리, 블루스와 가스펠
대중음악의 발전1: 재즈에서 로큰롤, 힙합까지
대중음악의 발전2: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진화

네 번째 수업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반짝이는 별
누가 이 음악을 만들었을까, 궁금해 하기
창작자를 부르는 이름들
뮤지션이라는 호칭은 누구에게 붙이나
인디뮤지션에게 배우다: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않는 방법
인디 혹은 언더그라운드
각자가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일 수 있어야

다섯 번째 수업 힙합, 넌 누구냐
디제이, 음악을 멈추지 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이퍼
전 세계로 번진 힙합 스타일
디스 보다 피스

여섯 번째 수업 내가 대중음악을 듣는 이유 “하쿠나 마타타”
걱정마, 잘 될 거야
자유를 향한 손을, 풋유어핸즈업!
행복한 감상자 되기
음악 라디오와 친하기
십대에게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이유

+부록 1_ 추천 영상
+부록 2_ 자기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되려면
+부록 3_ 10대와 통하기 위해 꼭 감상해 볼 대중음악 12선

저자소개

저자 박하재홍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좋을 평범한 래퍼.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첫 직장 ‘아름다운가게’에서 책방지기로
일하며 퇴근 후에는 거리의 래퍼로 변신했다.
2001년부터 꾸준히 동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동물보호 모임과 환경단체에서 자원 활동가로 일했다.
2009년에는 배낭 여행길에 나서 15개월 동안 가벼운 지갑으로 세계를 떠돌며 배를 곪는 와중에도 거금을 들여, 아프리카 르완다의 야생 고릴라 공정여행 트래킹 ? 멕시코 바다거북 보호 활동 ? 팔레스타인 올리브 추수캠프 등에 참여했다.
2010년 제주도로 이주한 후로는 제주힙합 일원으로 살면서,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버무려 다양한 교양 수업을 만들고 전국을 누비며 강의한다.
국내 최초로 ‘스포큰워드(Spoken Word, 랩처럼 언어의 리듬을 살려 낭독하는 문학 퍼포먼스) 워크숍’을 개발했고, 발표회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말과 생각이 무대 위에서 반짝이도록 돕는다.
2001년 거리의 래퍼가 되기로 했던 때부터 대중음악과 소규모 라이브클럽을 사랑하는 그는 세상의 작고 소중한 음악인들에게 환호하고 교류하기를 즐긴다. 지은 책으로 동물복지 안내서《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와 랩과 힙합 속 인문정신을 담은《랩으로 인문학 하기》가 있다.

홈페이지 www.rappermint.com 트위터 @seimo3

도서소개

《랩으로 인문학 하기》의 저자 박하재홍의 문화예술교육 가이드북 『10대처럼 들어라』. 저자는 2012년부터 ‘대중음악감상’ 수업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서 ‘10대의 추천 음악’을 수집해 오고 있다. 책에는 추천 음악을 매개로 꼭 알아야 할 대중음악 상식과 현장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당장 10대에게 말 걸기에 적용할 만한 요소가 풍부하다. 더불어 자신의 음악성을 점검하고 싶은 독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교양서이다.
10대가 궁금하다면, 그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라
《랩으로 인문학 하기》의 저자 박하재홍이 전하는, 대중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

국내 처음으로 랩과 힙합 속 인문 정신을 랩 음악에 버무려 전 세대와 두루 소통해 온 래퍼 박하재홍. 이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엮은 수업으로 10대에게 꾸준히 말을 걸어 온 저자가 현장에서 끌어올린 결실이다.
어른들은 10대를 얼마나 이해할까? 미디어를 통한 10대 관련 정보는 때론 부작용을 낳는다. 지나치게 똑똑하거나 반항적인 모습을 부각하고, ‘중2병’이라거나 ‘사춘기’라는 말로 아이들을 뭉뚱그리면서도, 개개인의 외로움과 고민을 이해하지 못한다. 대중음악만 해도 그렇다.
10대는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최신 유행가요라고 답한다면 10대를 잘 모른다는 증거다. 실제로 그들은 음악의 작품성과 가수의 예술적 면모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기의 내면과 닮아 있는 음악을 선호한다. 10대의 예술적 욕구는 자연스레 대중음악으로 투영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2년부터 ‘대중음악감상’ 수업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서 ‘10대의 추천 음악’을 수집해 오고 있다. 책에는 추천 음악을 매개로 꼭 알아야 할 대중음악 상식과 현장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당장 10대에게 말 걸기에 적용할 만한 요소가 풍부하다. 더불어 자신의 음악성을 점검하고 싶은 독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교양서이다.

대화가 필요해!
10대가 궁금하다면, 그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라

책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는 ‘소통’이다. 오랫동안 10대와 소통해 온 저자가, 그들이 왜 대중음악을 좋아하고 어떤 질감의 대중음악을 즐기는지를 중심으로, 대중음악의 세계사를 한눈에 알기 쉽게 대화로 정리해 여섯 번의 수업 형태로 담아냈다.
10대가 즐기는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소재로 대화를 끌어낸다면 세대 간에 막힌 벽을 허물 수 있다. 교사라면 학생이 관심을 두는 음악을 매개로 상담하고, 관점을 넓히는 수업으로 응용할 수 있다. 부모에게는 닫아버린 자녀의 마음을 두드리는 데 대중음악만큼 좋은 재료는 없다.
박하재홍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0대와 통하는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녹아든 10대의 목소리를 들으면 이어폰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던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 “어떤 음악 듣고 있니?” 하고 묻고 싶어질 것이다.

대중음악 함께 듣기로 문화예술교육을

바야흐로 창의력의 시대다. 이에 발맞추어 교육 일선에서도 자유학기제니 진로직업체험이니 창의 인성이니, 프로그램은 쌓여간다. 하지만 정작 누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매뉴얼은 드물다. 그렇잖아도 경쟁 일색인 교육 현장의 모양이 문화예술교육에도 이어져 경쟁을 유발하는 현실이다.
10대에게 필요한 자양분은 정서적 감동이다. 감동은 충분한 감상에서 나온다. 그런데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성과 위주의 진행방식이다. 감상은 없고 발표부터 시키려고 한다. 교육에서 비교 경쟁할 때, 문화예술은 반대의 것을 증명해야 한다. 경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문화예술교육은 실력자 배출과 무관하다. 특히 음악 교육에는 풍부한 감상이 우선되어야 한다. 음악은 내가 하는 기쁨 못지않게 듣는 즐거움도 크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오랜 시간 공들여 해 오며 자신의 직업을 만들어온 박하재홍이 대중음악감상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대중음악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기준으로 감상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10대와 소통하는 도구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