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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간신문을 읽는 명태씨

석간신문을 읽는 명태씨

  • 성선경
  • |
  • 산지니
  • |
  • 2016-03-15 출간
  • |
  • 167페이지
  • |
  • ISBN 97889654534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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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하나

제1부
우리가 잘 아는 쇠똥구리 | 쥐꼬리에 대한 경배 | 오묘한 국방색 | 오늘 점심 안성탕면 | 아주 꾀죄죄한 희망 | 미루나무에 노을을 붙들어 매며 | 그는 오늘도 수레를 가로막고 | 아들과 함께 자장면을 | 아들과 함께 화분에 물주기 | 검은 소로 밭을 가니 | 개치나루 | 그곳에도 쏘가리가 산다네 | 구구 마당에서 암탉을 부를 때 | 능소화 | 마음의 텃밭에는 배추흰나비가 졸지

제2부
밥罰 | 하산(下山) | 탄현(彈絃) | 와불(臥佛) | 한로(寒露) | 누란(累卵) | 모래주머니 | 만추(晩秋) | 밥물 | 봄밤에 시를 쓰다 | 모래시계 | 내 속의 칠지도 | 멸치 한 마리 | 소금 두 가마니 | 동거(同居)

제3부
나무 | 궁궁(弓弓) | 을을(乙乙) | 봄, 대화 | 오늘 하루에도 널치가 난다네 |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와 들어가노 | 가만히 있는 미꾸라지를 왜 | 복사꽃 지자 복숭아 열리고 | 부엌에서 숟가락 하나 줍고 | 사돈은 늘 남의 말을 하고 | 태극기가 바람에 | 봄날은 도깨비 같이 | 양춘(陽春) | 멸치덕장에서 | 삼월

제4부
누가 나에게 꿀밤을 쥐어주나 | 새가 날자 날이 저물고 | 열여덟 복사꽃같이 | 살구씨로 야시를 꾀고 | 앵두밭 들어갈 때 마음 다르고 나올 때 마음 다르고 | 밥을 먹다 숟가락을 놓고 | 문틈으로 보다가 문 열고 보니 |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보는데 | 녹피(鹿皮)에 가로 왈 | 장구채 대신 머리채 잡고 | 마당 빌려 안방에서 놀고 | 낮말은 새가 듣고 | 가로등이 없어도 마을버스는 달리고 | 갈치 싼 봉지는 갈치 비린내 나고 | 그래, 까마귀 대가리는 희거든

해설 | 초로(初老), 생의 범속함에 대한 환멸과 일상의 승화-김경복

저자소개

저자 성선경
1960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경남대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재학 중 1987년 무크 『지평』,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널뛰는 직녀에게』, 『옛사랑을 읽다』, 『서른 살의 박봉 씨』, 『몽유도원을 사다』, 『모란으로 가는 길』, 『진경산수』, 『봄, 풋가지 行』, 시선집 『돌아갈 수 없는 숲』, 동요집 『똥뫼산에 사는 여우』(작곡 서영수), 시작에세이 『뿔 달린 낙타를 타고』, 산문집 『물칸나를 생각함』을 냈다. 경남문학상, 월하지역문학상, 마산시문화상, 시민불교문화상을 받았다.

도서소개

『석간신문을 읽는 명태씨』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진실을 환기하는 성선경 시인의 시집이다. 《우리가 잘 아는 쇠똥구리》, 《멸치 한 마리》, 《그래, 까마귀 대가리는 희거든 》, 《누가 나에게 꿀밤을 쥐어주나》, 《오늘 점심 안성탕면》 등 다양한 시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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