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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도 우리는 친구

싸워도 우리는 친구

  • 이자벨 카리에
  • |
  • 다림
  • |
  • 2016-03-18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617712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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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싸워도 우리는 친구!』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두 사람이 만나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이내 갈등을 겪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간결한 그림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다.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만남으로 인해 겪게 되는 설렘, 기쁨, 싫증, 불만, 화와 같은 다양한 감정이 모두 담겨 있다. 또한 동반 관계를 뜻하는 ‘같은 배에 탄 두 사람’이나 감정적인 갈등을 ‘마구 얽힌 검은 실타래’로 표현하는 등 상징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나 어른들이 보아도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 기쁨
흔히 삶을 여행에 비유한다.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 함께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이 책의 피트와 패트처럼 말이다. 넓은 바다 위에서 홀로 배를 타고 노를 젓던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자마자 신기할 정도로 마음이 잘 통한다.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으면서 단짝이 된 둘은 한 배로 옮겨 탄다. 혼자 있을 때보다 둘이 보내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하다. 비가 내려도, 파도가 쳐도 두 사람을 갈라놓을 수 없을 거라고 믿었던 그 때, 문제는 둘 사이에서 일어난다. 서로를 향한 반가움과 기쁨은 사그라들고 여행이 지루해질 무렵,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두 사람의 의견마저 엇갈린다.
둘의 마음에 싹트기 시작한 나쁜 감정은 자꾸 커진다. 결국 나쁜 감정은 배를 가득 뒤덮고 “쾅!!!” 소리를 내며 배가 두 쪽이 나고 만다. 이제 두 사람 사이에 산처럼 쌓인 나쁜 감정에 막혀 서로를 볼 수도 없게 되었다. 피트와 패트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소중한 관계를 지키기 위한 지혜
우리는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가족, 친구, 이웃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생각의 차이는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때 서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다 보면 감정이 상하게 되고 한번 틀어진 관계를 이전으로 되돌리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싸움이 일어난 원인보다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손쓸 수 없을 만큼 거대하게 자라버린 나쁜 감정을 없애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두 사람이 눈앞에 놓인 뒤엉킨 문제의 끄트머리를 붙잡고 매듭을 조심스럽게 풀어 나가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상대를 이해하게 되기까지 인내심과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갈등을 외면하지 않았던 피트와 패트는 엉킨 문제를 풀어낸 뒤에 기분 나빴던 건 겨우 작은 실타래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고 웃는다. 그리고 다시 만났다는 것이 너무 좋아서 서로를 미워했던 마음은 깨끗이 잊어버린다.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다른 이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싸움이 일어났을 때 마음속에 생긴 화, 서운함, 미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잘 다독여 화해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피트와 패트는 언젠가 다시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둘은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할 것이다.

옮긴이의 말

인간관계를 움직이는 것은 감정입니다. 그래서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서로를 믿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에 공감해 주는 게 중요하죠. 이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친구 사이에서 느낀 감정을 떠올려 보게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았을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거예요.

저자소개

저자 : 이자벨 카리에
저자 이자벨 카리에는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같은 일을 하는 그림책 작가 남편과 두 딸과 함께 프랑스 동부 그르노블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명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그림책을 냈고, 장애인 딸을 키우는 엄마로 살아온 작가의 소망을 담은 그림책 『아나톨의 작은 냄비』는 2010년에 프랑스에서 권위 있는 소르시에르 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쉬종 할머니의 소나기』 『마리가 떠났어요』 등의 그림책을 작업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빠 생각』 『다른 쪽에서』 『회색은 예뻐』 『1,2,3, 풍덩!』 『구름보다 높이』 등이 출간되었습니다.

역자 : 김주열
역자 김주열은 이화여자대학교와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러 프랑스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함께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고, 한국독서치료학회,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독서 치료에 관한 강의를 합니다. 옮긴 책으로 『우리 가족은 책을 읽어요!』 『다른 쪽에서』 『내 남자 친구 이야기』 『아빠 생각』 『무의식은 반복이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싸워도 우리는 친구!』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두 사람이 만나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이내 갈등을 겪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간결한 그림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다.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만남으로 인해 겪게 되는 설렘, 기쁨, 싫증, 불만, 화와 같은 다양한 감정이 모두 담겨 있다.
『싸워도 우리는 친구!』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두 사람이 만나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이내 갈등을 겪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간결한 그림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다.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만남으로 인해 겪게 되는 설렘, 기쁨, 싫증, 불만, 화와 같은 다양한 감정이 모두 담겨 있다. 또한 동반 관계를 뜻하는 ‘같은 배에 탄 두 사람’이나 감정적인 갈등을 ‘마구 얽힌 검은 실타래’로 표현하는 등 상징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나 어른들이 보아도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 기쁨
흔히 삶을 여행에 비유한다.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 함께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이 책의 피트와 패트처럼 말이다. 넓은 바다 위에서 홀로 배를 타고 노를 젓던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자마자 신기할 정도로 마음이 잘 통한다.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으면서 단짝이 된 둘은 한 배로 옮겨 탄다. 혼자 있을 때보다 둘이 보내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하다. 비가 내려도, 파도가 쳐도 두 사람을 갈라놓을 수 없을 거라고 믿었던 그 때, 문제는 둘 사이에서 일어난다. 서로를 향한 반가움과 기쁨은 사그라들고 여행이 지루해질 무렵,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두 사람의 의견마저 엇갈린다.
둘의 마음에 싹트기 시작한 나쁜 감정은 자꾸 커진다. 결국 나쁜 감정은 배를 가득 뒤덮고 “쾅!!!” 소리를 내며 배가 두 쪽이 나고 만다. 이제 두 사람 사이에 산처럼 쌓인 나쁜 감정에 막혀 서로를 볼 수도 없게 되었다. 피트와 패트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소중한 관계를 지키기 위한 지혜
우리는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가족, 친구, 이웃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생각의 차이는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때 서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다 보면 감정이 상하게 되고 한번 틀어진 관계를 이전으로 되돌리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싸움이 일어난 원인보다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손쓸 수 없을 만큼 거대하게 자라버린 나쁜 감정을 없애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두 사람이 눈앞에 놓인 뒤엉킨 문제의 끄트머리를 붙잡고 매듭을 조심스럽게 풀어 나가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상대를 이해하게 되기까지 인내심과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갈등을 외면하지 않았던 피트와 패트는 엉킨 문제를 풀어낸 뒤에 기분 나빴던 건 겨우 작은 실타래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고 웃는다. 그리고 다시 만났다는 것이 너무 좋아서 서로를 미워했던 마음은 깨끗이 잊어버린다.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다른 이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싸움이 일어났을 때 마음속에 생긴 화, 서운함, 미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잘 다독여 화해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피트와 패트는 언젠가 다시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둘은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할 것이다.

옮긴이의 말

인간관계를 움직이는 것은 감정입니다. 그래서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서로를 믿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에 공감해 주는 게 중요하죠. 이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친구 사이에서 느낀 감정을 떠올려 보게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았을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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