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위대한 야구 이야기 (WE ARE THE SHIP)

위대한 야구 이야기 (WE ARE THE SHIP)

  • 카디르 넬슨
  • |
  • 보림출판사
  • |
  • 2016-03-09 출간
  • |
  • 94페이지
  • |
  • ISBN 978894331015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4,000원

즉시할인가

21,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1,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이 책은 야구 이야기다

≪WE ARE THE SHIP 위대한 야구 이야기≫는 재능을 타고난 흑인 선수들과 굳은 결의의 구단주들의 이야기다. 인종 차별과 국제적인 스포츠맨십, 이기고 지는 운에 관한 이야기, 경기장 안팎의 승리와 패배를 다룬 이야기다. 무엇보다도 분리와 증오, 끔찍한 조건을 극복했으나 칭송받지 못했던 영웅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사랑했던 한 가지 일을 하면서 적은 급료를 감수했다. 그것은 야구를 하는 것이었다.
보통의 야구 선수인 화자가 니그로 리그 야구를 1920년대 그 시작부터 재키 로빈슨이 1927년에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면서 쇠퇴하던 시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자의 목소리는 진실하다. 마치 먼지 쌓인 외야 관중석에 앉아서 그 시절 위대한 야구 선수들을 알았던 한 남자의 기억을 골똘하게 들으며 경험을 공유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그토록 돋보이게 하는 것은 수십 점의 유화이다. 그림의 원근감과 풍부한 감정, 잃어버린 영웅들을 향한 이해와 애정에 기초해서 창조된 그림은 숨을 턱 막히게 한다.
≪WE ARE THE SHIP 위대한 야구 이야기≫는 모든 연령의 야구 애호가들을 위한 역작이다.
책의 제목은 니그로 내셔널 리그의 창립자이자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의 구단주 루브 포스터의 말이다.

“We are the ship. 우리는 배다.”
“우리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단 한 척의 배다.”

■ 이 책은 그냥 야구 이야기가 아니다

* 이 이상 없을 만큼 생생한 그림책의 존재감 (위대한 야구 선수들을 향한 오마주)
-그림책 작가 류재수

이 그림책은 야구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스포츠에 관한 책이 아니다.
백인 우월주의가 극에 달했던 대공황기의 미국. 뜨거운 연대감으로 하나 된 흑인선수들이 서서히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인권을 쟁취해가는 분투기로, 연대사적 나열이 아닌 당시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개된다. 미국 야구의 역사는 오늘의 민주적인 질서를 이루어낸 미국 역사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누구나 이 그림책을 대하면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삶의 역동성을 느낄 것이다. 작가는 주제의 리얼리티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현재 유행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사고에서 벗어나 글, 그림 나아가 북 디자인까지 과거의 고전적인 정통성으로 회귀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미국적 정서가 짙게 배어 있는 아메리칸 리얼리즘 회화의 정교한 재현을 통해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실감난다. 그리고 스포츠의 격렬한 운동감보다는 마치 한 장의 사진같이 영구히 정지된 순간을 의도함으로써, 기념비적인 장면이 더욱 선명하고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그림책이 참으로 빛나는 것은, 이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그림책으로서의 훌륭함이다. 이 그림책 주인공들의 치열한 삶에 뒤지지 않으려는 듯, 작가는 사려 깊은 작업으로 철저히 고민하고 가다듬어 현대 그림책이 도달할 수 있는 지고의 경지를 보여 준다. 자본주의가 첨예화되면서 나날이 출판 제약도 까다로워지고 가벼운 미학의 그림책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한다면, 오직 그림책다운 그림책의 목적 외에는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은 이러한 그림책의 존재는 차라리 기적에 가깝다. 요즈음 우리 시각 문화의 한 축을 이루는 사이버공간의 조형 세계는, 공교롭게 종이 그림책만이 가능한 만져지고 촉감을 느끼며 즐기는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WE ARE THE SHIP 위대한 야구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진화해 나갈 디지털 매체와 나란히 비교되면서,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품격 있는 오브제로서의 존재감을 생생하게 드러낼 것이다.

목차

1이닝 서막
2이닝 새로운 이름의 야구 : 니그로 리그 게임
3이닝 니그로 리그에서의 삶
4이닝 라켓 볼 : 니그로 리그의 구단주들
5이닝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야구 선수들 : 니그로 리그 올스타들
6이닝 라틴 아메리카 : 천국으로 간 야구
7이닝 멋진 시범 경기 : 니그로 리그 대 화이트 리그
8이닝 전시의 영웅들 : 제2차 세계대전과 니그로 리그 올스타 게임
9이닝 그러고는 재키 로빈슨이 있었다
연장전 니그로 리그의 종말

저자소개

저자 : 카디르 넬슨
저자 카디르 넬슨의 그림은 세계 곳곳의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시몬 비젠털 센터와 톨러런스 박물관, LA의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 디트로이트의 미국 흑인 역사 박물관, 워싱턴 D. C의 스미소니언 애너코스티어 박물관, 소사이어티 오브 일러스트레이터스, 뉴욕 시의 스튜디오 뮤지엄 인 할렘 등에 전시되었다.
넬슨은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가장 잘 알려진 책으로는 캐롤 보스턴 웨더포드가 지은 《모세: 사람들을 자유의 길로 이끌었던 해리엇 터브먼》이 있으며, 전미유색인종인권향상협회NAACP에서 주는 상을 수상했으며, 토자케 샨지가 지은 칼데코트 오너 북 《엘링턴은 거리가 아니었다》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아내 코레타 스콧 킹 상을 탔다. 스파이크 리와 토냐 루이스 리의 《강아지야, 제발》, 영화배우 윌 스미스의 《우리 둘이만》의 그림으로도 코레타 스콧 킹 상을 받았으며, NAACP 이미지 어워드에서도 역시 상을 받았다 .
카디르 넬슨은 가족과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웹사이트는 ww.kadirnelson.com 이다.

역자 : 문은실
역자 문은실은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 리그 야구 마니아다. 10여 년간 출판 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문화 자유 기고가이자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도 활동해 왔다. 직접 쓴 책으로는 《미드 100배 즐기기 시즌1》, 《위트 상식 사전 프라임》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호모사피엔스 퀴즈를 풀다》, 《종이 한 장의 차이》, 《뼈 모으는 소녀》, 《유쾌한 깨달음》, 《자연 과학 상식 사전》, 《디자인이 만든 세상》, 《하버드가 지배한다》, 《마이 히어로》 등이 있다.

도서소개

『위대한 야구 이야기』는 재능을 타고난 흑인 선수들과 굳은 결의의 구단주들의 이야기다. 인종 차별과 국제적인 스포츠맨십, 이기고 지는 운에 관한 이야기, 경기장 안팎의 승리와 패배를 다뤘다. 야구 이야기인 동시에 인종차별을 극복하여 인권을 쟁취해가는 분투기로도 읽어낼 수 있다. 연대사적 나열이 아닌 당시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개된다.
■ 이 책은 야구 이야기다

≪WE ARE THE SHIP 위대한 야구 이야기≫는 재능을 타고난 흑인 선수들과 굳은 결의의 구단주들의 이야기다. 인종 차별과 국제적인 스포츠맨십, 이기고 지는 운에 관한 이야기, 경기장 안팎의 승리와 패배를 다룬 이야기다. 무엇보다도 분리와 증오, 끔찍한 조건을 극복했으나 칭송받지 못했던 영웅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사랑했던 한 가지 일을 하면서 적은 급료를 감수했다. 그것은 야구를 하는 것이었다.
보통의 야구 선수인 화자가 니그로 리그 야구를 1920년대 그 시작부터 재키 로빈슨이 1927년에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면서 쇠퇴하던 시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자의 목소리는 진실하다. 마치 먼지 쌓인 외야 관중석에 앉아서 그 시절 위대한 야구 선수들을 알았던 한 남자의 기억을 골똘하게 들으며 경험을 공유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그토록 돋보이게 하는 것은 수십 점의 유화이다. 그림의 원근감과 풍부한 감정, 잃어버린 영웅들을 향한 이해와 애정에 기초해서 창조된 그림은 숨을 턱 막히게 한다.
≪WE ARE THE SHIP 위대한 야구 이야기≫는 모든 연령의 야구 애호가들을 위한 역작이다.
책의 제목은 니그로 내셔널 리그의 창립자이자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의 구단주 루브 포스터의 말이다.

“We are the ship. 우리는 배다.”
“우리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단 한 척의 배다.”

■ 이 책은 그냥 야구 이야기가 아니다

* 이 이상 없을 만큼 생생한 그림책의 존재감 (위대한 야구 선수들을 향한 오마주)
-그림책 작가 류재수

이 그림책은 야구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스포츠에 관한 책이 아니다.
백인 우월주의가 극에 달했던 대공황기의 미국. 뜨거운 연대감으로 하나 된 흑인선수들이 서서히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인권을 쟁취해가는 분투기로, 연대사적 나열이 아닌 당시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개된다. 미국 야구의 역사는 오늘의 민주적인 질서를 이루어낸 미국 역사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누구나 이 그림책을 대하면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삶의 역동성을 느낄 것이다. 작가는 주제의 리얼리티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현재 유행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사고에서 벗어나 글, 그림 나아가 북 디자인까지 과거의 고전적인 정통성으로 회귀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미국적 정서가 짙게 배어 있는 아메리칸 리얼리즘 회화의 정교한 재현을 통해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실감난다. 그리고 스포츠의 격렬한 운동감보다는 마치 한 장의 사진같이 영구히 정지된 순간을 의도함으로써, 기념비적인 장면이 더욱 선명하고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그림책이 참으로 빛나는 것은, 이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그림책으로서의 훌륭함이다. 이 그림책 주인공들의 치열한 삶에 뒤지지 않으려는 듯, 작가는 사려 깊은 작업으로 철저히 고민하고 가다듬어 현대 그림책이 도달할 수 있는 지고의 경지를 보여 준다. 자본주의가 첨예화되면서 나날이 출판 제약도 까다로워지고 가벼운 미학의 그림책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한다면, 오직 그림책다운 그림책의 목적 외에는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은 이러한 그림책의 존재는 차라리 기적에 가깝다. 요즈음 우리 시각 문화의 한 축을 이루는 사이버공간의 조형 세계는, 공교롭게 종이 그림책만이 가능한 만져지고 촉감을 느끼며 즐기는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WE ARE THE SHIP 위대한 야구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진화해 나갈 디지털 매체와 나란히 비교되면서,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품격 있는 오브제로서의 존재감을 생생하게 드러낼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