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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 나카무라 슈지, LED로 세상을 밝히다

브릴리언트 - 나카무라 슈지, LED로 세상을 밝히다

  • 밥 존스턴
  • |
  • 양문
  • |
  • 2016-03-30 출간
  • |
  • 472페이지
  • |
  • ISBN 97889940254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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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소기업 연구원에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기까지의 감동적인 스토리
무명의 한 과학자가 고휘도 청색 LED라는 반도체조명 제조기술의 마지막 퍼즐을 짜맞췄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10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디슨의 백열전구를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시킨 것과도 같은 그의 성과는 전 세계 물리학자와 전자회사 최고의 두뇌들이 30여 년을 매달려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던 것이었다. 그 발표 전까지 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아무도 없었다. 그는 그 흔한 박사학위조차 하나 없는 지방대학 출신의 중소기업 연구원에 불과했다. 이 책은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하여 인류를 위한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열면서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혁신적인 그 과학자 나카무라 슈지의 숨겨진 이야기다.

서구 언론인으로서 그를 최초로 인터뷰한 과학기술 분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밥 존스턴은 나카무라의 협조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나카무라 슈지라는 한 인물과 조명기술 혁명의 과정과 그 역사를 심도 있게 추적하며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외진 시골에 있는 니치아화학공업 입사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오가와 노부오 사장의 만남, 피땀을 흘리고 눈물을 삼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청색 LED를 연구해온 과정, 오가와 에이지 신임사장과의 갈등과 좌절, 20년간 몸담았던 니치아를 그만두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SB) 교수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 기업비밀 누설과 특허권 양도, 그리고 특허 대가를 둘러싸고 니치아와 계속된 지루한 법정 소송, 새로운 빛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국에서의 연구 활동들에 이어 반도체 조명산업의 주역들과 벌여온 치열한 각축전 등 조명혁명의 역사와 나카무라 슈지의 삶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 편의 대서사시처럼 펼쳐진다.

■ 나카무라 슈지와 LED 조명기술의 혁명
LED는 현존하는 조명기술 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다. 고휘도 청색 LED의 개발은 가히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그 조명혁명의 중심에 나카무라 슈지가 있었고, 그는 지금도 새로운 조명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1993년 11월 29일 그가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했다는 소식은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쉽사리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였다. 발명가라는 사람은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진 적이 없었을 뿐더러 그 흔한 박사학위도 이렇다 할 경력도 없는 서른여섯 살의 한 기술자에 불과했다. 그가 근무하고 있던 니치아화학은 일본에서도 아주 외진 시골인 시코쿠 섬의 이름 없는 조그마한 회사로, 그는 그곳에서 혼자 격리된 채 연구를 했다고 한다. 청색 LED 개발 이후에도 그는 LED 분야의 난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다. 고휘도 청색 LED에 이어 고휘도 진녹색 LED를 개발해 삼원색을 완성하고, 차세대 고화질 DVD 플레이어에 적용되는 청자색 레이저를 개발했다. 하나같이 결점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발명품들이었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 페르난도 폰스 물리학과 교수가 “나카무라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보적인 사람은 처음 봅니다. ……탁월한 기술자가 이루어낸 정말 놀라운 성과입니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나카무라 슈지는 LED 조명을 통해 숨 막힐 정도로 빠르게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열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나카무라는 2014년 전자공학자로서는 드물게 일반적으로 기초 이론을 확립한 과학자에게만 주는 것으로 알려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 인류를 위한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연 LED
2014년 10월 7일 스웨덴 왕립아카데미는 나카무라 슈지에게 노벨물리학상을 수여하면서 “백열전구가 20세기를 밝혔다면 21세기는 LED 조명이 세상을 밝힐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그 말은 곧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하여 1879년에 빛의 시대를 연 이래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백열전구 시대의 종말을 고하는 것이었다. 유리구 속에 필라멘트를 넣어 만든 백열전구는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그 에너지의 95퍼센트를 빛이 아닌 열로 낭비한다. 뿐만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필라멘트가 끊어지므로 수명이 짧다. 반면 LED 조명은 반도체 물질을 원자 두세 개 정도의 두께로 층층이 쌓아 만든 것으로 거의 열이 나지 않는다. 전력소비도 20퍼센트에 불과하고 구조적으로 매우 튼튼해서 부서질 염려도 거의 없다. 수명도 10만 시간이나 되어 조명을 24시간 켜놓지 않는다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전 세계 전력소비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엄청난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발전소 건설비용이나 화석연료 사용을 절감할 수 있고 탄소배출양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LED 조명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며 형광등과 달리 수은 같은 독성물질이 없기 때문에 지하수를 오염시키지도 않고 인체에도 전혀 해롭지 않은 친환경적인 도구다. 단파장 자

목차

개정판을 발행하면서
머리말|지금도 계속되는 조명기술의 혁명

Part 1.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하라
1. 니치아에 입사하다
2. LED 개발의 역사
3. 고휘도 청색 LED 개발에 시동을 걸다
4. 청색 LED 개발을 위한 미국과 일본의 각축
5. 구박받던 나카무라, 청색 LED로 신데렐라가 되다
6. 크리와 나카무라 슈지의 인연

Part 2.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
7. 반도체 조명 분야를 개척한 뮐러와 리스
8. LED 조명기구가 세상에 퍼지다
9. 가난한 나라에 구원의 빛이 된 LED
10. LED의 새로운 시장, 살균력

Part 3. 황금 거위의 비상
11. LED 연구의 새로운 세상을 향해
12. 일본 기업의 관행을 바꾼 니치아와 소송
13. 나카무라 슈지, 세상을 바꾸다

Part 4. LED 혁명, 에디슨 시대의 종말을 고하다
14. 반도체 조명 혁명이 시작되다
15. 지금 세계는 반도체 조명의 시대
16. LED, 세상을 바꾸다

결론|LED는 환경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후기|LED 2.0 시대
감사의 말
참고자료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밥 존스턴
저자 밥 존스턴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밥 존스턴은 과학과 기술, 첨단기업 분야의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저널리스트로 영국의 과학 주간지인 《뉴 사이언티스트》의 일본 특파원과 홍콩에서 발행되는 시사주간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의 기술 분야 특파원을 거쳐, 미국의 월간지 《와이어드》의 기고 편집자로 일했다. 그는 지금도 《타임》과 《포브스》, 《네이처》, 《MIT 테크놀로지 리뷰》 등에 정기적으로 기사와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Switching to Solar: What We Can Learn from Germany's Success in Harnessing Clean Energy, We Were Burning: Japanese Entrepreneurs and the Forging of the Electronic Age, Never Mind the Laptops: Kids, Computers, and the Transformation of Learning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민청기
역자 민청기는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전자회사 및 IT 회사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SI 프로젝트 수행, 그리고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등을 담당했다. 현재는 곁에 두고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책을 옮기겠다는 일념으로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막힘없는 프로젝트》, 《시간 지배자》, 《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공역), 《우유는 왜 하얀색일까요?》 등이 있다.

도서소개

무명의 한 과학자가 고휘도 청색 LED라는 반도체조명 제조기술의 마지막 퍼즐을 짜맞췄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10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디슨의 백열전구를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시킨 것과도 같은 그의 성과는 전 세계 물리학자와 전자회사 최고의 두뇌들이 30여 년을 매달려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던 것이었다. 그 발표 전까지 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아무도 없었다. 그는 그 흔한 박사학위조차 하나 없는 지방대학 출신의 중소기업 연구원에 불과했다. 『브릴리언트!』는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하여 인류를 위한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열면서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혁신적인 그 과학자 나카무라 슈지의 숨겨진 이야기다.
중소기업 연구원에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기까지의 감동적인 스토리
무명의 한 과학자가 고휘도 청색 LED라는 반도체조명 제조기술의 마지막 퍼즐을 짜맞췄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10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디슨의 백열전구를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시킨 것과도 같은 그의 성과는 전 세계 물리학자와 전자회사 최고의 두뇌들이 30여 년을 매달려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던 것이었다. 그 발표 전까지 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아무도 없었다. 그는 그 흔한 박사학위조차 하나 없는 지방대학 출신의 중소기업 연구원에 불과했다. 이 책은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하여 인류를 위한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열면서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혁신적인 그 과학자 나카무라 슈지의 숨겨진 이야기다.

서구 언론인으로서 그를 최초로 인터뷰한 과학기술 분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밥 존스턴은 나카무라의 협조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나카무라 슈지라는 한 인물과 조명기술 혁명의 과정과 그 역사를 심도 있게 추적하며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외진 시골에 있는 니치아화학공업 입사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오가와 노부오 사장의 만남, 피땀을 흘리고 눈물을 삼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청색 LED를 연구해온 과정, 오가와 에이지 신임사장과의 갈등과 좌절, 20년간 몸담았던 니치아를 그만두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SB) 교수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 기업비밀 누설과 특허권 양도, 그리고 특허 대가를 둘러싸고 니치아와 계속된 지루한 법정 소송, 새로운 빛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국에서의 연구 활동들에 이어 반도체 조명산업의 주역들과 벌여온 치열한 각축전 등 조명혁명의 역사와 나카무라 슈지의 삶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 편의 대서사시처럼 펼쳐진다.

■ 나카무라 슈지와 LED 조명기술의 혁명
LED는 현존하는 조명기술 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다. 고휘도 청색 LED의 개발은 가히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그 조명혁명의 중심에 나카무라 슈지가 있었고, 그는 지금도 새로운 조명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1993년 11월 29일 그가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했다는 소식은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쉽사리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였다. 발명가라는 사람은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진 적이 없었을 뿐더러 그 흔한 박사학위도 이렇다 할 경력도 없는 서른여섯 살의 한 기술자에 불과했다. 그가 근무하고 있던 니치아화학은 일본에서도 아주 외진 시골인 시코쿠 섬의 이름 없는 조그마한 회사로, 그는 그곳에서 혼자 격리된 채 연구를 했다고 한다. 청색 LED 개발 이후에도 그는 LED 분야의 난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다. 고휘도 청색 LED에 이어 고휘도 진녹색 LED를 개발해 삼원색을 완성하고, 차세대 고화질 DVD 플레이어에 적용되는 청자색 레이저를 개발했다. 하나같이 결점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발명품들이었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 페르난도 폰스 물리학과 교수가 “나카무라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보적인 사람은 처음 봅니다. ……탁월한 기술자가 이루어낸 정말 놀라운 성과입니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나카무라 슈지는 LED 조명을 통해 숨 막힐 정도로 빠르게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열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나카무라는 2014년 전자공학자로서는 드물게 일반적으로 기초 이론을 확립한 과학자에게만 주는 것으로 알려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 인류를 위한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연 LED
2014년 10월 7일 스웨덴 왕립아카데미는 나카무라 슈지에게 노벨물리학상을 수여하면서 “백열전구가 20세기를 밝혔다면 21세기는 LED 조명이 세상을 밝힐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그 말은 곧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하여 1879년에 빛의 시대를 연 이래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백열전구 시대의 종말을 고하는 것이었다. 유리구 속에 필라멘트를 넣어 만든 백열전구는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그 에너지의 95퍼센트를 빛이 아닌 열로 낭비한다. 뿐만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필라멘트가 끊어지므로 수명이 짧다. 반면 LED 조명은 반도체 물질을 원자 두세 개 정도의 두께로 층층이 쌓아 만든 것으로 거의 열이 나지 않는다. 전력소비도 20퍼센트에 불과하고 구조적으로 매우 튼튼해서 부서질 염려도 거의 없다. 수명도 10만 시간이나 되어 조명을 24시간 켜놓지 않는다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전 세계 전력소비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엄청난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발전소 건설비용이나 화석연료 사용을 절감할 수 있고 탄소배출양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LED 조명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며 형광등과 달리 수은 같은 독성물질이 없기 때문에 지하수를 오염시키지도 않고 인체에도 전혀 해롭지 않은 친환경적인 도구다. 단파장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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