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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인터넷

인간 인터넷

  • 마이클 린치
  • |
  • 사회평론
  • |
  • 2016-06-15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64358368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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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물 인터넷을 넘어 인간 인터넷의 시대로 구글과 위키피디아의 시대에 다시 쓰는 인간의 철학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이었던 시대를 지나 구글링이 곧 진리인 세상이 되었다. 인터넷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확인하고, 출근을 해서는 인터넷을 검색하며 업무를 처리한다.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린치 교수는 인식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 안으로 편입된 앞으로의 시대를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시대를 넘어선, 인간 인터넷(Internet of Us)의 시대로 정의한다. 그리고 경험과 논리가 아닌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바뀌고 있는 지식의 모습은 인간의 사고과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얻는 지식을 과연 완전한 이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인터넷을 통해 얻는 지식을 과연 완전한 이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 인터넷 시대의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의 삶과 완벽하게 동화된 인터넷 과연 진리를 찾기 위한 도구일까, 진실을 통제하는 수단인가? 수많은 정보가 생산되는 인터넷상에서 합리적 사고와 판단은 사라지고 집단 극화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소셜 미디어가 가져온 프라이버시 개념에 어떤 변화로 인해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집단 지능의 이름으로 네트워크에서 생산된 지식 안에 잠재된 위험은 과연 무엇일까? 수천 년 동안 인간이 쌓아온 지식의 형태, 지식의 습득 방식, 더 나아가 인간의 정체성까지도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디지털 삶의 형식. 그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 문제에 대한 가장 철학적 논쟁이 시작된다. 디지털 시대를 향한 현대철학의 도전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이었던 시대를 지나 구글링이 곧 진리인 세상이 되었다. 인터넷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확인하고, 출근을 해서는 인터넷을 검색하며 업무를 처리한다. 저녁 약속 장소를 정할 때도 다른 이들의 블로그나 카페를 확인하고,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도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한다.

목차

제1부 새로 제기된 지식의 오래된 문제들 1. 우리의 디지털 삶의 형식 뉴로미디어 소크라테스와 라리사로 가는 길 보르헤스의 도서관 2. 구글노잉 쉬운 답 수용적 태도: 사실 다운로드하기 존 로크와 어머니의 의견 일치 합리적 태도: 근거를 업로드하다 3. 이성의 분열: 인터넷은 우리를 덜 합리적으로 만드는가? 추상적 사회 도서관에서 싸움이 벌어질 때 합리주의자의 착각 이성의 공간으로서의 민주주의 4. 진실과 거짓과 소셜 미디어 진실 지우기 현실이 가상이라면 막간의 에피소드: SIM으로 살아갈 것인가 말 것인가 거짓말, 날조, 고상한 거짓말 객관성과 우리의 형성된 세계 제2부 지금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5. 누가 알길 원하는가: 프라이버시와 자율성 원형 교도소에서의 삶 프라이버시의 가치 정보 풀 프라이버시와 개인 개념 투명성과 권력 6. 누가 아는가: 크라우드와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죽은 은유 지식은 단지 우리의 머릿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군중의 앎 지식의 ‘네토그래피’ 7. 누가 알게 되는가: 지식의 정치경제학 지식의 민주화? 지식 평등 대학의 월마트화 8. 이해와 디지털 인간 거대 지식 이론의 종말? 이해의 이해 척과 절차적 지식 습득 이해에 이르는 것은 하나의 창조적 행동 9. 우리 인터넷 기술과 이해 정보와 정보를 연결하는 끈

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린치 저자 마이클 린치Michael Lynch는 코네티컷대학교 철학 교수. 코네티컷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소장. 세인트앤드루대학교 아르케센터와 애버딘대학교 북부철학연구소 연구원, 남부철학 및 심리학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언어철학과 형이상학, 인식론 분야의 권위자이자 ‘다원주의 진리론’의 옹호자로 널리 알려진 그는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으로서의 이성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저서를 꾸준히 발표하여 코네티컷대학교에서 우수연구메달을 받았으며, 미국 국립 인문학 재단, 템플턴 재단 등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성 예찬》, 《하나와 여럿으로서의 진리》, 《사실적인: 왜 진리가 중요한가》등 그의 많은 저서는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인간 이성과 합리성의 실용적 가치와 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성 예찬》, 《하나와 여럿으로서의 진리》, 《사실적인: 왜 진리가 중요한가》등 그의 많은 저서는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인간 이성과 합리성의 실용적 가치와 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사실적인: 왜 진리가 중요한가》는 <뉴욕타임스> 선데이 북 리뷰에서 “진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열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05년 철학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스 ‘편집자의 선택’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맥락 속에서의 진리》는 철학 분야의 우수 저작물에 수여하는 초이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타임스>의 기술 시대의 철학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초청을 받아 특강을 하고 있다. 역자 : 이충호 역자 이충호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교양 과학도서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로 우수과학도서(한국과학문화재단)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레일 위의 역사 기차》, 《네 발에서 두 발로 인류의 조상》, 《지식 교과서 인체》, 《드넓은 우주》,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 《지구를 상상하다》, 《와인 전쟁》, 《혜성, 유성, 소행성》, 《동물 체험관》, 《심플 사이언스》, 《수학 괴물을 죽이는 법》, 《진화심리학》,

도서소개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우린 인터넷에 계속 접속해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의 삶과 완벽하게 동화된 인터넷은 과연 진리를 찾기 위한 도구일까, 진실을 통제하는 수단인가? 그런 질문을 한 번쯤 해본 적이 있다면 『인간 인터넷』을 통해 나름의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수천 년 동안 인간이 쌓아온 지식의 형태, 지식의 습득 방식, 더 나아가 인간의 정체성까지도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디지털 삶의 형식. 그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 문제에 대한 가장 철학적 논쟁이 시작된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 안으로 편입된 앞으로의 시대를 사물 인터넷의 시대를 넘어선, 인간 인터넷의 시대로 정의한다. 디지털이 우리의 삶에 완전히 뿌리내려 더 이상 실질적으로 비판하거나 있는 그대로를 인식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이 시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수용적 태도에 대해 지적한다.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하는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생각의 자율성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저자는 인터넷 공간에서 일어나는 정치적·종교적 여론의 극단화 현상에 대해서도 그 원인이 인터넷에 있는지 물으며,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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