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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배신

경제학의 배신

  • 라즈 파텔
  • |
  • 북돋움
  • |
  • 2016-06-20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925739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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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장지상주의 중독 사회에 던지는 행동하는 지성의 통렬한 해독 처방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민들이여, 시장에 빼앗긴 권력을 되찾으라” 《경제학의 배신》은 ‘가격’과 ‘가치’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면서, 정통 경제학 이론과 맹목적인 자유시장 이데올로기의 결함을 낱낱이 파헤친다. 책은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한 경제 붕괴의 혼돈 속으로 들어가, 그 과정과 원인을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왜 실질적인 변화 없이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성향을 갖게 되었는지, 시장이 정하는 ‘가격’으로 세계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믿음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닫게 된다. 또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대항운동’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어떻게 해야 지금의 세계로 이끈 잘못된 경로를 바로잡을 힘을 갖게 되는지 제시한다. 저자는 ‘호모에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 개념을 만든 19세기 정치경제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부터 199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Gary Becker)를 아우르는 여러 학자의 저작에서 시장경제의 뿌리를 추적한다. 이 학자들은 시장의 통치가 사회의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들의 연구가 힘 있는 자들, 특히 기업을 옹호하는 정책을 부추기는 것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세계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경제학자이자,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열렬히 옹호하는 활동가인 라즈 파텔의 이 책(원서명 The Value of Nothing)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2011년 국내에서도 출간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책은 국내 번역서의 개정판이다. ▶ 출판사 서평 ‘가격’만 남고 ‘가치’가 사라진 사회에 던지는 행동하는 학자의 고언 ‘광인’이 ‘맹인’을 이끄는 눈먼 방관자들의 사회 “시장만능사회 바로잡고 민주주의 재정립하라” ‘안톤의 실명’ 증세를 앓는 사람들 오로지 가격으로 세상 모든 것의 가치를 매기는 시장 주도적 관점은 이미 실패했는데도 왜 경제, 식량,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에 여전히 적용되고 있는가? 사람들은 파괴적 결과를 낳으며 망가진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왜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가? 라즈 파텔은 《경제학의 배신》에서 자유시장에 대한 환상을 ‘안톤의 실명(Anton's Blindness)’

목차

한국어판 서문 제1부 가치가 사라진 세계 1장 치명적 결함 ‘거품과 폭락’ 이후 새로운 ‘상품’의 탄생 안톤의 실명 2장 호모에코노미쿠스의 탄생 밀이 창조한 괴물 돈과 행복 3장 기업의 인격 반(反)사회적 인격 장애 ‘공짜 점심’의 이면 새로운 종류의 공짜 4장 다이아몬드와 물 애덤 스미스의 굴욕 금융자본의 비밀스러운 삶 5장 반(反)호모에코노미쿠스 작동하지 않는 시장 공공재의 몰락 경제 권력과 정부 ‘소비자’인가, ‘시민’인가 ‘인위적 인간’ 문제 6장 우리는 모두 공유자다 공유지 비극의 이면 마녀사냥과 인클로저 제2부 새로운 공유지의 탄생 7장 대항운동과 ‘권리를 가질 권리’ 자유의 불평등 정치적 의지 가난한 사람들의 선언 아메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 8장 도시의 민주주의 빼앗긴 자들 열린 생활 정치 기회비용의 평가 참여적 예산 운영 9장 다시 식량주권으로 공기를 소유하기 식량 혁명 호모에코노미쿠스를 권좌에서 끌어내리기 10장 안톤의 실명 불교적 가치론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가게 하기 안톤의 실명 극복하기 한국어판 해제: 경제적으로, 행복하십니까? 옮긴이의 말: 시장을 구하는 정치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라즈 파텔 저자 라즈 파텔(Raj Patel)은 1972년 런던 출생.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철학과 경제학학사,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석사, 코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 대학과 UC버클리 대학의 아프리카학 센터 방문교수이고, 온라인진보 웹진인 ‘The Voice of the Turtle’의 공동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무역기구(WTO), 국제연합(UN) 등에서 일하기도 한 라즈 파텔은 현재 ‘푸드퍼스트(Food First)’로 잘 알려진 비영리연구교육기관인 ‘식량과 발전정책 연구소(Institute of Food and Development Policy)’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 대학 국제개발학 연구소에서 특별 연구원으로 있다. 1999년 WTO 회의가 열린 미국 시애틀 도심에서 식량주권을 지지하는 시위를 조직한 활동가 중 한 사람이기도 한 그는 세계 식량문제와 관련해 세계적인 농민단체인 라 비아 캄페시나(La Via Campesina)와 협조해 국제기구에 대항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에 열중하고 있으며, 도시 빈곤 문제와 무농토 농민운동에도 관여하고 있다. 저서로 《식량전쟁(Stuffed and Starved)》, 공동 저서로 《먹거리 반란(Food Rebellions!)》이 있다. 역자 : 제현주 역자 제현주는 KAIST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경영 컨설팅 업체 맥킨지,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 경영 및 M&A, 투자 분야 전문가로 10년간 일했다. 직장을 떠난 뒤에는 협동조합 롤링다이스를 세워 책을 기획하고 만들며,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위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역서로 《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주식회사 이데올로기》 등이 있다. 해제 : 우석훈

도서소개

『경제학의 배신』은 ‘가격’과 ‘가치’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면서, 정통 경제학 이론과 맹목적인 자유시장 이데올로기의 결함을 낱낱이 파헤친다.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한 경제 붕괴의 혼돈 속으로 들어가, 그 과정과 원인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왜 실질적인 변화 없이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성향을 갖게 되었는지, 시장이 정하는 ‘가격’으로 세계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믿음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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