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교육철학자 넬 나딩스는 21세기를 위한 교육의 목적과 교육과정을 다시 상상하기 위해 존 듀이의 기본 저서를 이끌어내고 있다. 나딩스는 교육을 학교가 삶의 세 영역(가정의 삶, 직업적 삶, 시민적 삶)의 욕구를 다루는 다목적 사업으로 그려낸다. 그녀는 “가장 좋은 하나의 해결”을 기도하는 표준화 시험에 대한 현재의 주류적 열망, 그리고 교과 사이를 지나치게 분리시키는 현실에 비판적 질문을 던진다. 범위에 있어 포괄적 논의를 하고 있는 각 장은 교양교육, 직업교육, 중등학교, 특별활동, 국가적/글로벌 시민성, 비판적 사고, 그리고 도덕교육을 재구성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