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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전3권) [명작동화]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전3권) [명작동화]

  • 심만수 (엮음)
  • |
  • 살림
  • |
  • 2015-01-03 출간
  • |
  • 709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522302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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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감동 명작』 1권
소녀의 이름은 엘렌이었습니다. 나이는 겨우 일곱 살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병에 걸려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역장은 곧 자동차를 타고 의사를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고치기 어려운 병이기 때문에, 훌륭한 의사가 있는 큰 병원이 아니면, 도무지 회복할 희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이 철도 회사에 전해졌습니다. 철도 회사에서는 곧 ‘아름다운 신호’를 고칠 방법을 의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신호」 중에서 (감동명작 1권)

임금은 데이먼의 친구에게, “네 친구가 너를 대신 잡혀 놓고 달아나 버린 거다. 그러니, 네가 대신 죽을 줄 알아라.” 하였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내 친구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무슨 사정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다 되면, 나를 대신 죽여도 좋다. 그러나 나는 내 친구를 원망하지는 않겠다. 친구를 위하여 죽을 수도 있지 않으냐?”
-「친구를 위하는 마음」 중에서 (감동명작 1권)

“그럼. 그렇고 말고. 어니스트, 이 마을에는 옛날부터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단다. 언젠가 이 마을에 저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나서 이 마을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는 이야기지. 그래서 몇 백 년 동안이나 이 마을 사람들은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단다. 아직까지 그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꼭 나타날 거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믿고 있단다.”
어머니의 말씀을 들으며 어니스트는 두 주먹을 꼭 쥐었다.
“어머니, 전 꼭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큰 바위 얼굴」(감동명작 1권)


『감동 명작』 2권
할머니는 가까스로 창문을 열고 있는 힘을 다해 고함을 질렀습니다. 창틀을 두들겨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즐겁게 떠들고 있는 사람들의 귀에는 할머니의 고함 소리나, 창틀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작은 구름송이는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아아, 곧 폭풍이 불어 닥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모두들 해일에 휩쓸리고 말 텐데……. 무슨 수를 써서 마을 사람들을 대피하도록 하나?’
할머니는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불타 버린 집」(감동명작 2권)

그날 이후로 달님은 밤마다 내 창가에 찾아와 나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내 이야기를 하나하나 그림으로 그려 보렴. 그러면, 정말 예쁜 그림책이 될 거야.”
달님은 나에게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나는 무척 기뻤습니다. 밤마다 달님이 찾아올 때쯤이면, 나는 내 방의 조그만 창을 활짝 열고 기다렸습니다. 때때로 심술꾸러기 구름이 훼방을 놓을 때도 있었지만, 달님은 밤마다 어김없이 나를 찾아와서, 여기저기에서 본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달님 이야기」(감동명작 2권)

그러던 어느 날, 배의 선실에서 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들 중 어느 부인이 부서져 가는 배 안에서 아기를 낳았던 것입니다.
그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자, 사람들의 눈이 이전과는 달리 새롭게 빛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음식과 마실 물을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으르렁대던 사람들이 달라졌습니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죽더라도 저 아기만은 살렸으면 좋겠어.” -「난파선의 사람들」(감동명작 2권)

『감동 명작』 3권
그런데 담쟁이덩굴에는 아직도 잎 하나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잎은 한사코 담쟁이덩굴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것은 마지막 잎이었습니다.
잎은 짙은 녹색이었습니다. 그러나 잎의 가장자리는 노란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 마지막 잎은 지상에서 약 7미터쯤 되는 가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잎이야. 밤에 꼭 떨어진 줄 알았는데……. 비바람 몰아치는 소리가 굉장했거든. 오늘은 떨어질 거야. 그러면 나도 따라서 죽는 거지.” -「마지막 잎새」(감동명작 3권)

어느 날, 테레사 수녀가 경영하는 ‘사랑의 집’에 설탕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캘커타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날 저녁, 캘커타에 사는 한 소년이 그의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저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설탕을 먹지 않겠어요. 그 대신 제가 먹지 않은 사흘분의 설탕을 저에게 주세요.” -「사랑의 설탕」(감동명작 3권)

“우리, 이 사람을 데리고 마을로 갑시다. 이 사람을 버려두고 가면 분명히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러자 다른 사람이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말하였습니다.
“당신 미쳤소? 우리도 죽을지 살지 모르는 판에 누구를 도와준단 말이오?”
“그러면 이 사람을 죽게 버려두고 가겠다는 말씀입니까?”
“그 사람이 죽든 말든,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오.”
그는 오히려 화를 버럭 내고는 혼자 서둘러 가 버렸습니다. -「함께 사는 길」(감동명작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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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1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3

저자소개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전3권) 도서 상세이미지

도서소개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는 총 3권이다. 1권에는 1,2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3편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2권에는 3,4,5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1편의 이야기가, 그리고 3권에는 5,6차 교육과정에서 찾아낸 22편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4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어렴풋이는 그 내용을 듣거나 읽어서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한마디로 우리의 ‘문화유산’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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