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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 우리가 알고 싶었던 또 다른 눈의 세계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 우리가 알고 싶었던 또 다른 눈의 세계

  • 이은희
  • |
  • 한겨레출판사
  • |
  • 2016-02-01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843195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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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Ⅰ 눈으로 보다
빛이 있으라 | 눈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 빛을 잃고 생명을 얻은 아이들: 미숙아 망막병증
두 개의 눈으로 보는 세상 | 아름다운 꽃과 외눈박이 괴물 | 시력이란 무엇인가? | 보는 것은 눈이 아니라 뇌다 | 법의학자의 눈: 보는 것과 읽는 것 | 색으로 가득 찬 세상 |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 타인을 통해 나를 보다

Ⅱ 눈을 보다
눈을 직접 보다: 해부학 실습실 | 눈의 유리창: 각막 | 눈의 반점, 눈이 숨긴 지뢰 | 눈의 조리개: 홍채 | 눈의 렌즈: 수정체 | 안과 수술실에서 | 눈의 필름: 망막 | 눈의 노른자위: 황반 | 눈의 윤활유: 눈물 | 눈의 결정적 한 방울: 방수 | 안근육과 사시 | 눈이 말해주는 것들 | 시선을 보다, 눈빛을 보다

Ⅲ 눈을 넘어 보다
시선을 확장하다: 현미경 | 시선을 우주로 확장하다: 망원경 | 죽음을 보다: 부검실 | 시야를 공유하다: CCTV | 다른 눈으로 보다: 동물의 눈 | 기계로 보다: 인공시각

참고문헌

도서소개

과학 칼럼니스트인 저자는『하리하라의 눈 이야기』에서 다양한 신체기관 중에서도 ‘눈’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한다. 내가 눈이 되기도, 반대로 눈을 바라보는 관찰자가 되기도 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눈을 요목조목 살펴본다. 눈의 구조부터 눈과 뇌의 관계, 눈 질환과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까지. 눈뿐 아니라 본다는 것의 의미를 확장해 현미경, 망원경, CCTV, 인공시각 등 다양한 매개를 통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풀어간다. 저자 특유의 입담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의 세계에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서게 될 것이다.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보다’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말하는 게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라는 동사가 가장 그럴듯하게 연결되는 주체는 뭐니 뭐니 해도 ‘눈’입니다. _머리말 중에서


어두운 곳에 가면 눈이 자연스럽게 빛을 찾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눈은 무언가를 보는 것에 익숙하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에서든 갑자기 보지 못하게 된다면 어떨까? 빛이 아닌 암흑의 세상. 눈앞에 펼쳐지던 익숙함이 볼 수 없다는 낯섦으로 변할 때, 인간은 ‘본다’는 것이 더는 익숙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감각적 경험의 80퍼센트를 눈에 의존하고 시각을 통해 가장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시각 의존형 개체”이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본다는 것은 “눈이 먼저 대상, 혹은 사물을 인식하고 그것을 뇌로 보내 시각 정보를 받아들인 후 판단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눈은 모든 것을 인지하고 판단하게 하는, 세상과 나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통로인 셈이다.
과학 칼럼니스트인 저자는『하리하라의 눈 이야기』에서 다양한 신체기관 중에서도 ‘눈’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한다. 내가 눈이 되기도, 반대로 눈을 바라보는 관찰자가 되기도 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눈을 요목조목 살펴본다. 눈의 구조부터 눈과 뇌의 관계, 눈 질환과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까지. 눈뿐 아니라 본다는 것의 의미를 확장해 현미경, 망원경, CCTV, 인공시각 등 다양한 매개를 통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풀어간다. 저자 특유의 입담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의 세계에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서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우리의 두 눈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눈의 세계를 한 번쯤 둘러보고 싶었던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가이드북이 되길 바란다.


인간의 눈 그리고 본다는 것의 의미
한 권으로 읽는 눈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다는 것에 대한 총체적 의미를 담은 ‘눈으로 보다’, 눈의 세세한 구조들과 그와 관련한 증상과 질환을 설명한 ‘눈을 보다’, 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양한 매개로 확장해 설명한 ‘눈을 넘어 보다’까지. 단순한 신체 구조로만 인식해왔던 ‘눈’을 ‘보다’라는 의미로 확장하여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1장, ‘눈으로 보다’는 우리가 무언가를 보기 이전에 빛이 생겨난 계기, 그리고 그 빛을 통해 눈이 탄생하기까지의 역사에서부터 시작된다. 최초로 빛을 감지한 삼엽충 이야기를 통해 빛의 존재를 다시금 깨닫고, 우리 눈이 바라보는 세계를 넓고 깊게 바라


보면서 눈에 대한 본론적인 이해와 시력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2장, ‘눈을 보다’는 각막부터 황반에 이르기까지 눈의 구조를 가까이서 들여다보듯 세세히 살펴보고 각 기관의 증상과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눈의 질환까지 설명한다. “외견상으로 눈이 커지고 돌출된 것처럼 보이는 갑상선 항진증”(190쪽)을 의심해볼 수 있고, “눈 점막이 지나치게 창백해서 옅은 분홍색이나 흰색에 가깝다면 빈혈일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는 것처럼, 이러한 증상들을 알고 이해함으로써 우리 몸을 조금 더 유의 깊게 관찰해볼 수 있다.
3장, ‘눈을 넘어 보다’는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다양한 매개를 통해 또 다른 눈의 세계, 즉 눈을 넘어 보는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초의 안경은 언제 생겨났는지,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극미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 레이우엔훅의 현미경 이야기까지(213쪽). 저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먼 곳을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망원경을 통해 우주로 나아간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떠들썩한 이슈인 CCTV와 인간의 눈을 대신해주는 인공시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갈수록 발전하는 렌즈의 세계를 엿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유사하지만 몇 배로 발달한 동물의 눈을 통해 야생에서 살아남는 그들만의 생존법칙을 엿본다. 그리고 저자가 부검실에서 직접 체험한 망자의 눈, 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도 담담하게 그려낸다.


눈의 세계로 떠나는 흥미로운 여행기

“눈은 나와 나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것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통로임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보여 주지 않는다”는 말처럼 우리의 두 눈은 세상을 왜곡되고 비뚤어진 모습으로, 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말한다. “투명한 각막이 보는 세상을 마음의 눈으로도 제대로 보길 바란다면, 먼저 마음의 유리창에 묻은 먼지와 얼룩을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는 두 눈이 바라보는 세상, 그리고 그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눈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마치 눈이라는 세상에 들어가 내가 눈이 되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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