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진달래꽃

진달래꽃

  • 김소월
  • |
  • 예가
  • |
  • 2016-07-05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7567580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학생을 위한 논술대베 필독서이며 메마른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할 단 한권의 책! 진달래꽃 소월의 시에서는 순도 높은 토박이 냄새가 배어 있다. 민요시적인 운율도 그렇고, 어휘도 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박은 우리말을 즐겨 썼다. 이는 ‘진달래꽃’ 시에 잘 나타나 있다. 조선이라는 말을 쓰지 않은 채 조국의 산하에 지천으로 피고 지는 진달래라는 표상을 선택함을써 겨래 감정에 호소한다. 또한 소월의 시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임’과 ‘집’과 ‘길’이다. 임 없음과 집 없음과 길 막혔음을 그는 지칠 줄 모르고 노래했다. 임과 집과 길에 대한 낭만적인 동경, 그리고 그 그리움의 좌절이 소월시의 중심이 되는 가락이다. 많은 애송시편 속에서 드러나 있듯이 소월의 임은 어디까지나 손닿지 않는 곳에 있는 그리움의 대상이다. 삶의 가능성의 조직적인 빈궁화가 진행되고 있던 식민지 상황 하에서 고뇌와 갈등 속에서 낭만을 갈망하던 소월은 옷과 밥과 자유 없는 고향 상실의 시대에 원초적인 그리움의 정서적인 합법화를 통해서 인간 회복과 민족 회복을 호소했던 것이다. 토착적 전통에 충실하면서 아울러 집 없고 길 막힌 자기 시대에 충실했다는 점에 김소월의 각별한 진정성이 있다.

목차

산유화 꿈길 어인漁人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나의 집 금잔디 그리워 못잊어 부귀공명 희망 야夜의 우적雨滴 엄마야 누나야 무심無心 무덤 풀따기 새벽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었더면 맘에 속의 사람 부모父母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눈 오는 저녁 가는 길 옛이야기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진달래꽃 초혼招魂 담배 낙천樂天 비단 안개 길 마음의 눈물 천리만리千里萬里 여름의 달밤 눈 오는 저녁 물마름 꿈 가을 아침에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생生과 사死 가을 저녁에 개여울 생과 돈과 사 눈 꿈꾼 그 옛날 고독孤獨 하늘 끝 제비 바리운 몸 여수旅愁 먼 후일 님에게 찬 저녁 옷과 밥과 자유 저녁때 서울밤 그를 꿈꾼 밤 밭고랑 위에서 나무리벌 노래 춘향과 이도령 둥근 해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접동새 산 죽으면? 공원公園의 밤 기회機會 상쾌한 아침 님의 노래 봄 가는 봄 삼월三月 외로운 무덤 봄 밤 길손 무제 밤 삭주구성 장별리將別里 강촌 옛낯 만나려는 심사 낭인浪人의 봄 삼수갑산三水甲山 가시나무 돈과 밥과 맘과 들 황촉黃燭불 바닷가의 밤 고향故鄕 팔베개 노래 왕십리 김소월 평 김소월 연보

저자소개

저자 김소월 1902년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정식이다. 정신병을 앓던 아버지 대신 광산업을 하던 조부 밑에서 부유하게 자랐다. 1920년 <낭인의 봄>, <야의 우적> 등을 시작으로 1922년 배재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주로 ‘개벽’을 무대로 활약했다. 이 무렵 발표한 작품으로는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개여울>, <금잔디> 등으로 그의 대표작들은 대부분 이 시기에 발표되었다. 1925년 <진달래꽃>을 출간하였고 1930년대에 들어서는 사업실패 등으로 생활고가 겹치면서 생에 의욕을 잃고 1934년 고향으로 돌아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소월은 전통적인 한(恨)의 정서를 향토성 짙은 언어로 소박하게 담아내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대표시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서소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삶의 가능성의 조직적인 빈궁화가 진행되고 있던 식민지 상황 하에서 고뇌와 갈등 속에서 낭만을 갈망하던 소월은 옷과 밥과 자유 없는 고향 상실의 시대에 원초적인 그리움의 정서적인 합법화를 통해서 인간 회복과 민족 회복을 호소했던 것이다. 토착적 전통에 충실하면서 아울러 집 없고 길 막힌 자기 시대에 충실했다는 점에 김소월의 각별한 진정성이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