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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포 세일 (NOT FOR SALE)

낫 포 세일 (NOT FOR SALE)

  • 데이비드 뱃스톤
  • |
  • 알마
  • |
  • 2016-07-01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911599201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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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현대판 노예제를 고발한다 사람이 사람을 팔고사도록 누가 허락하는가 현대판 노예제를 끝내기 위한 치열한 싸움 사람이 사람을 팔고사는 사회, 그 불편한 진실 ‘노예제’의 존재는 용납하지 않으면서도 ‘노예와 다름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사회. 우리의 모순된 태도에서 비롯된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동남아시아 아이들은 배움의 기회를 빼앗긴 채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인도의 가난한 이들은 부당하게 얻은 빚 때문에 노예처럼 살아간다. 젊은 여성들은 가난으로 인해, 인신매매를 통해 사창가에 팔려간다. 아프리카 내전 지역의 부모들은 반군에 자식을 빼앗긴다. 아것은 먼 나라의 이야기, 지구 반대편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착취와 폭력은 실존하는 문제이다. 아동 학대, 노인과 장애인, 외국인에 대한 노동력 착취, 인신매매와 성폭력, 연예인 지망생 성매매 등 사건들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큰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 현실은 사회의 구성원들을 절망케 하고, 한편으로는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지게 한다. 나와는 다른 ‘종류’의 삶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현대의 ‘노예제’는 그렇게 완성되어 간다. 현대판 노예제를 고발하다 데이비드 뱃스톤은 《낫 포 세일》에서 현대판 노예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과 정치적 불안, 전쟁, 부정부패가 가족과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들을 어떻게 벼랑 끝으로 모는지 말한다. 어린 시절 노예로 팔려가 갖은 고생 끝에 하갈 쉼터의 도움으로 재봉사가 된 캄보디아 난민 출신 스레이 네앙. 얼마 안 되는 빚 때문에 벽돌 가마에서 강제 노동하다가 국제정의선교회의 도움으로 풀려난 마야의 가족. 신의 저항군에 납치당해 소년병이 되었다가 구출되었지만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간다의 찰스와 마가렛. 이탈리아에 취업시켜준다는 꾐에 넘어가 인신매매되었다가 간신히 자유로워진 몰도바의 나디아……. 데이비드 뱃스톤은 이러한 비극이 그들이 단지 ‘운이 나빴기 때문에’ 혹은 ‘처음부터 그런 운명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권력과 욕망을 가진 자의 ‘악의’와 그것을 용인하거나 돕는 부패한 공권력을 고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차갑게 외면하는 사회 구성원들에게도 그 책임

목차

▶차례 들어가며 이웃집 소녀의 말할 수 없는 비밀 | 1장 세상은 혼자인 아이에게 결코 관대하지 않다, 캄보디아와 태국 | 2장 그녀의 삶은 두려움으로 금이 갔다, 남아시아 |3장 고통의 과거를 태우는 꽃들, 우간다 | 4장 꺾인 꽃은 더 이상 꽃이 아니다, 유럽 | 5장 돌아오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페루 | 6장 지금 이름 모를 꽃들이 죽어가고 있다, 미국 | 나가며 길가의 풀꽃을 밟지 않기 위하여 | 감사의 글 | 옮긴이의 글 당신은 정의롭고 용감한 사람들의 편입니까? | 주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뱃스톤 저자 데이비드 뱃스톤David Batstone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 윤리학 교수이다. 사회 변혁을 꿈꾸는 진보적인 정치·종교·문화 잡지 [소저너스SOJURNERS]의 편집장이며 웹진 [소조메일Sojomail]을 창간했다. 비즈니스 잡지 [모토Motto]의 수석 편집인이며 [비즈니스 2.0]의 창간 멤버이다. ‘미국 윤리학계의 구루’로 [USA 투데이] 주말판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저서 《영혼이 있는 기업》은 2004년 노틸러스 어워드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비즈니스 북’에 선정되었다. 현재 노예제 폐지 운동 ‘낫 포 세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역자 : 나현영 역자 나현영은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업에 종사하다가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편집증》 《쿤/포퍼 전쟁》 《퍼스널 베스트》 《낭만주의의 뿌리》(공역) 《월드체인징》(공역) 등이 있다.

도서소개

데이비드 뱃스톤은 《낫 포 세일》에서 현대판 노예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과 정치적 불안, 전쟁, 부정부패가 가족과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들을 어떻게 벼랑 끝으로 모는지 말한다. 이러한 비극이 그들이 단지 ‘운이 나빴기 때문에’ 혹은 ‘처음부터 그런 운명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권력과 욕망을 가진 자의 ‘악의’와 그것을 용인하거나 돕는 부패한 공권력을 고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차갑게 외면하는 사회 구성원들에게도 그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반면, 끔찍한 현실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진실을 알리고, 약자를 보호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변의 위협을 무릅쓰면서까지 정의의 편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알마)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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