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마음의 모양

마음의 모양

  • 초선영
  • |
  • 엑스북스(엑스플렉스)
  • |
  • 2016-06-20 출간
  • |
  • 298페이지
  • |
  • ISBN 979118684604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 이 질문 하나로 국적불문, 3천 명 가까운 사람의 ‘내면초상화’를 그려준 거리의 아티스트, 내면초상화가 초선영의 그림 에세이. 스스로를 들여다 볼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바쁘게만 사는 사람들에게 ‘나’를 생각할 시간을 선물하는 내면초상화가의 7년간의 기록 모음집이다. 나의 마음이건, 남의 마음이건, 그 무엇의 마음이건 ‘사랑’하면 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 마음이 시끄럽고,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 잠시 멈추고 감정과 시선의 방향을 ‘나’에게 돌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 마음은 그려드리지만, 힐링은 셀프입니다 파란색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젊은 여자가 길거리에 앉아 있다. 간이 테이블을 앞에 두고 색연필로 무언가를 그리고 있다. 이게 뭐죠? 지나가다가 궁금해 묻는 사람에게 여자가 대답한다.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를 말씀해 주시면 제가 내면초상화를 그려드려요.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라니. 질문한 이는 잠시 멈춰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생각 끝에 내놓은 단어로 둘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 끝에 여자가 완성한 그림을 건넨다. 초상화를 건네받은 사람이 돌아선다. 길을 간다. 얼마 후 테이블로 달려와 고맙다는 말과 함께 마실 것을 전한다. 이것은 7년 넘게 각지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물해 온 내면초상화가 초선영의 거의 매일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결코 길다고 할 수 없는 시간을 이 테이블 앞에서 보내며 종이 위에 그려진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고서 알 수 없는 기분에 휩싸인다. 그리고 이 순간, 익숙하지만 새로운 행위가 우리 삶으로 들어온다. 마음을 보고, 그것을 그리는 일이다. 우리는 모두 자기 스스로에게 기지(旣知)인 동시에 끝없는 미지(未知)다. 나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이유다. 나를 표현하라고? 내 마음이 어떠하냐고? 내 안에 있으므로 나 자신밖에 답할 수 없는 그 질문들에 우리는 비로소 방향을 바꾸게 된다. 늘 바깥으로만 향하던 시선과 감정을 나에게로 돌린다. 그리고 바로 지금 이 순간 내 머릿속을 지나가는 것을 포착한다. 지금 내 마음을 흔들고 있는 것을 꺼내놓는다. 이제 힘이 생긴다. 나를 들여다보는 힘, 나를 돌볼 수 있는 힘. 나에게 오지 않던 것들이 이제야 나에게 온다. 슈테판 츠바이

목차

프롤로그 1부 2768명의 마음을 그리다 내면초상화의 시작 내면초상화의 추억 작업할 때의 마음가짐 2부 새싹처럼 돋아나는 마음들 파도에 흔들리는 마음들 길을 잃은 마음들 색색이 다르게 빛나는 마음들 행복알갱이로 빼곡한 마음들 아름답게 어우러진 마음들 열매처럼 익어가는 마음들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초선영 글·그림 작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학 1년을 휴학하고 혼자 방에서 준비한 책 『나 이상한가요』가 출간되며 글·그림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골방 탈출 후 좀 더 사람들과 소통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졌다. ‘내면초상화’ 작업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도 좋아하는 창작을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심에서 시작한 작업이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매주 찾아와 마음을 털어놓는 사람들, 나를 초대해주는 장소가 생겨났고, 이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울적해질 때면, 나는 이 기록들을 들추며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 위안 받는다. 7년간의 기록들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조심스레 모았고 그 결과물이 『마음의 모양』이다. 현재 책 집필, 독립출간물 제작, 강의, 전시, 삽화 등 다양한 창작일을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선물하는 작가로 남고 싶다. http://www.chosunyoung.com http://twitter.com/chosunyoung

도서소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이 질문 하나로 국적불문, 3천 명 가까운 사람의 ‘내면초상화’를 그려준 거리의 아티스트 초선영의 그림 에세이『마음의 모양』. 이 책은 스스로를 들여다 볼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바쁘게만 사는 사람들에게 ‘나’를 생각할 시간을 선물하는 내면초상화가의 7년간의 기록 모음집이다. 나의 마음이건, 남의 마음이건, 그 무엇의 마음이건 ‘사랑’하면 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마음이 시끄럽고,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 잠시 멈추고 감정과 시선의 방향을 ‘나’에게 돌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