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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기서 기다릴게 - 파리지엔 글쓰기

내가 거기서 기다릴게 - 파리지엔 글쓰기

  • 이은미
  • |
  • 푸른길
  • |
  • 2016-02-05 출간
  • |
  • 189페이지
  • |
  • ISBN 97889629134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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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1부
1. 파리의 지하철에서 _ #1. 지하철 스케치
2. 죽어야 만나는 사람들 _ #2. 소설가와 몽상가의 오래된 이야기
3. 인연을 불러오는 거리 _ #3. 어려서 잘 모르는 이야기
4. 색깔 있는 정원 _ #4. 라도 이야기
5. 어린왕자를 만나는 시간 _ #5. 세 어린왕자
6. 거울 속에서 세상 보기 _ #6. 거울 방 이야기
7. 표정이 있는 공원 _ #7. 검은 아저씨의 공원
8. 이어진 공간의 비밀 _ #8. 비 오는 날의 특설 무대
편지 1

2부
9. 파리의 여인 _ #9. 할머니 이야기
10. 낯선 골목에서 _ #10. 골목 안 원더우먼의 비밀
11. 성당에서 _ #11. 두 얼굴의 스테인드글라스
12. 야경이 아름다운 것은 _ #12. 선물
13. 멀리 가는 여자 _ #13. 겁쟁이가 사랑하는 법
14. 벼룩시장에서 _ #14. 그리움을 파는 시장
15. 파리 시간 여행 _ #15. 시간 속에 갇힌 도깨비
편지 2
맺으며-내가 거기서 기다릴게

도서소개

『내가 거기서 기다릴게』는 독서와 여행과 상상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색깔 있는 글쓰기를 꿈꾸는 국어 선생님인 저자 이은미가 선보인 색다른 여행 에세이다. 저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던 장소들을 토대로 자신의 또 다른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행 글쓰기의 재료가 반드시 학구적이거나 실용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 글쓰기-
파리의 장소들은 때로는 과거 속의 나에게,
때로는 상상 속의 누군가에게 말을 걸게 한다

독서와 여행과 상상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색깔 있는 글쓰기를 꿈꾸는 국어 선생님인 저자 이은미가 색다른 여행 에세이를 선보인다. 『내가 거기서 기다릴게 -파리지엔 글쓰기』는 저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던 장소들을 토대로 자신의 또 다른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여행 글쓰기’를 담은 책이다. ‘파리지엔 글쓰기’라고 하면 파리의 여행지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여행서라거나 혹은 저자가 파리지엔의 감성으로 세련된 글쓰기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은 그러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벗어난 형식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세상 사람들이 꼭 한 번쯤은 가 보고 싶어 하는 파리에 운 좋게 한동안 머무를 수 있었고, 머무는 동안 프랑스의 예술가들이 책이나 영화에서 보여 주었던 영감의 한 부분들을 되짚어 볼 수 있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 영감은 저자의 과거 속으로, 상상 속으로 들어왔고 그 안에서 소통하는 글쓰기가 되었다. 따라서 파리와 소통하는, 파리로부터 영감을 얻는 글쓰기가 파리지엔 글쓰기이다.

일상을 떠나 찾는 낯선 장소에서 오히려 익숙한 느낌이 찾아들고, 그것은 오랜 기억 속의 ‘나’를 떠올리는 중요한 재료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거기서 기다릴게 -파리지엔 글쓰기』는 여행 글쓰기의 재료가 반드시 학구적이거나 실용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전문가로서 글쓰기 방법을 제안하는 그 흔한 멘트 하나 없이,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글로 표현되는 것을 고스란히 보여 줄 뿐이다. 이 책은 파리에서 마주한 장소에 대한 설명과 스케치, 그리고 각 장소에서 이어지는 한 편의 짧은 이야기가 한 세트로 이어지는데, 각 주제별로 나타나는 여행지는 액자식 구성을 통해 저자 자신의 이야기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는 실화와 허구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독자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 낸다. 덤으로 내용 사이사이에 소개되는 파리와 관련된 영화나 책, 작가에 대한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여행지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소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글쓰기는 의미가 적다. 소통의 대상은 나 자신일 수도, 나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누군가일 수도 있다. 그것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열심히 말하고 누군가 열심히 들어주면, 그리고 가끔씩 고개를 끄덕여 주면 그것으로 족하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서 무심히 발길이 닿는 파리의 장소들은 저마다 저자에게 말을 걸고, 곧 그녀와 소통하는 글이 된다. 자신의 상상 속으로 들어온 파리의 장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저자의 글쓰기를 통해 독자들도 아름다운 파리의 곳곳에서 혹은 자신이 여행하는 그 장소에서 각자 자기 방식대로 여유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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