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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아의 고백

세기아의 고백

  • 알프레드 드 뮈세
  • |
  • 문학동네
  • |
  • 2016-06-20 출간
  • |
  • 404페이지
  • |
  • ISBN 97889546414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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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낭만주의가 꿈꾸었던 격정적인 사랑의 신화 천재 시인 뮈세의 유일한 소설이자 마지막 걸작 한 인간의 존재를 뒤흔드는 격정적이고 치명적인 사랑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유일한 소설이자 마지막 걸작인 『세기아의 고백』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9번으로 출간되었다. 빅토르 위고, 알퐁스 드 라마르틴, 알프레드 비니와 함께 프랑스 낭만주의 4대 시인으로 꼽히는 뮈세는 낭만주의가 꿈꾸었던 격정적 사랑을 온몸으로 체현한 세기아世紀兒다. 그는 여섯 살 연상의 작가 조르주 상드와 사랑에 빠져 극한의 감정들을 경험했는데, 정열과 배신, 광기와 불행으로 요약되는 사랑을 통해 그의 삶은 문학이 되었다. 사랑의 고통으로 점철된 문학적인 삶은 그의 것을 넘어, 나폴레옹의 몰락으로 혁명의 꿈이 좌절되어 절망과 무력감에 사로잡힌 채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당대 젊은이들의 것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정열과 배신, 광기와 불행 베네치아의 연인들과 『세기아의 고백』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은 대혁명 이후의 불안한 현실에서 비롯되었다. 나폴레옹이 몰락하면서 깊은 환멸과 상실감에 세기병을 얻은 사람들은 현기증을 일으키는 외부 현실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고, 아름다운 자연과 남녀 간의 사랑을 예찬했다. 낭만주의자들에게 사랑은 종교에 견줄 만한 위용을 지닌 것으로 존재의 불안을 막아줄 유일한 수단이었기에 그들은 필사적으로 사랑에 몸을 던졌다. 프랑스 낭만주의 4대 시인으로 꼽히는 알프레드 드 뮈세는 십대 시절부터 당대 최고의 문인들과 어울리며 천재 시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는 사랑의 고통을 섬세한 언어로 담아낸 「밤의 시편들」 등 주옥같은 시와 프랑스 낭만주의 희곡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로렌차초』를 비롯해 수많은 희곡 작품을 집필하며 모든 문학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그러한 뮈세의 작품 세계도 당대의 세기적 분위기와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그가 열렬히 꿈꾸었던 것 또한 ‘사랑’이다. 한 인간의 존재를 뒤흔드는 격정적이고 치명적인 사랑은 뮈세 작품의 유일한 주제, 핵심 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고, 사랑의 고통으로 작품을 잉태하고자 했다. 그러다 조르주 상드를 만나 평소에 품어왔던 이상적인 사랑을 구체화할 수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해설 | 『세기아의 고백』, 낭만주의가 꿈꾸었던 격정적 사랑의 신화 알프레드 드 뮈세 연보

저자소개

저자 : 알프레드 드 뮈세 저자 알프레드 드 뮈세Alfred de Musset는 1810년 파리의 문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나 실러가 되기를 꿈꾸었던 그는 18세 때부터 샤를 노디에의 살롱에 출입하고 빅토르 위고의 문학 클럽 ‘세나클’에 참여했다. 법학대학과 의과대학에 진학하나 차례로 포기하고 문인의 길을 택한다. 1830년 첫 시집 『스페인과 이탈리아 이야기』를 발표해 시인으로서의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낭만주의 문학의 총아로 떠오른다. 1833년 낭만주의 희곡의 최고봉으로 평가되는 『로렌차초』를 출간한다. 그해 작가 조르주 상드를 만나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나, 그녀와의 관계는 3년 후 불행하게 끝난다. 이후 자유분방하고 재기발랄하던 그의 문학세계는 깊고 진지해진다. 그 무렵 낭만주의 기교에 환멸을 느낀 그는 위고의 세나클과 멀어져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 1845년에는 문학적 공훈을 인정받아 발자크와 함께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고 1852년 아카데미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건강이 악화되어 1857년 사망했다. 뮈세의 유일한 소설이자 마지막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세기아의 고백』은 뮈세 자신이 온 존재를 바쳐 겪어낸 불행한 사랑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자전적 소설이다. 절망과 무력감에 사로잡힌 채 자신의 존재 이유를 사랑에서 찾던 불안한 당대의 젊은이들을 통해 뮈세는 낭만주의가 이상화한 격정적인 사랑의 신화를 구현해냈다 역자 : 김미성 역자 김미성은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뮈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뮈세에 대한 논문으로 「『밤의 시편들』을 통해서 본 뮈세 시론 연구」 「시인의 소설: 뮈세의 『세기아의 고백』」 「뮈세와 음악」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뮈세의 시선집 『오월의 밤』을 비롯해 『백색의 시학』 『어린 왕자』등이 있다.

도서소개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유일한 소설이자 마지막 걸작인 『세기아의 고백』. 그는 여섯 살 연상의 작가 조르주 상드와 사랑에 빠져 극한의 감정들을 경험했는데, 정열과 배신, 광기와 불행으로 요약되는 사랑을 통해 그의 삶은 문학이 되었다. 사랑의 고통으로 점철된 문학적인 삶은 그의 것을 넘어, 나폴레옹의 몰락으로 혁명의 꿈이 좌절되어 절망과 무력감에 사로잡힌 채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당대 젊은이들의 것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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