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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쑤, 동북을 거닐다

쑤쑤, 동북을 거닐다

  • 쑤쑤
  • |
  • 포북
  • |
  • 2016-06-20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911590001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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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족 여류 작가의 감성으로 변방 ‘동북’을 바라보다 잊힌 역사의 땅 동북은 수컷스럽고 야성적이다. 호전적이고 거침이 없어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으며, 중원을 호심탐탐 내려다보기도 했다. 그런 야성의 동북에서 고구려, 발해, 숙신, 말갈, 흉노, 선비, 거란, 만주족 등이 합종연횡과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그런 까닭에 동북에는 야성의 민족들이 품었던 꿈과 야망, 회한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처럼 남성적이고 거친 동북을 여성의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지은이 ‘쑤쑤’는 자신이 나고 자란 동북을 반 년 가까이 답사하며 여류 작가의 감성으로 동북의 역사와 문화를 샅샅이 들여다본다. 그녀의 눈에 비친 역사 속의 동북과 현재의 동북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우리는 그녀의 발걸음을 따라 걸으며 무엇을 보아야 할까? 고구려, 발해, 거란, 말갈 … 잊힌 역사의 땅 동북을 가다! 야성의 민족이 흥망성쇠를 거듭했던 동북 3성 답사기 여성의 문필로 남성의 동북을 쓰다! - 중국판 문화유산 답사기 제3회 루쉰 문학상을 수상한 이 책은 동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류작가 ‘쑤쑤(素素)’가 동북 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을 직접 답사하면서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소수 민족, 그리고 지리적 특성을 자신만의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 낸 중국판 ‘문화유산 답사기’라고 할 수 있다. 그녀가 혈혈단신 동북으로 답사를 떠나게 된 계기는 명확하다. 중국 역사에서 동북은 중원으로부터 분리된 변방으로 존재해 왔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북에는 야성으로 충만한 여러 민족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자신들만의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 왔다는 점을 직접 확인하고, 세상에 알리고 싶어 했던 그녀의 뜨거운 열정이었다. 2개월에 걸친 사전 답사 준비, 그리고 4개월에 걸친 현지답사를 통해 그녀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동북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들불처럼 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 동북 민족들의 영광과 절망에 얽힌 숱한 이야기를 여인의 섬세한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 간다. 답사를 마친 후, 그녀는 자신의 눈에 비친 동북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동북은 내 마음속에서 더 이상 평면적인 것이 아니었다.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고,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했다. 동북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내 상상을 초월했다.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무대였고, 무대 위에는 수많은 인물이 있었으며,

목차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서문 01. 역사의 걸작 ‘동북’ : 랴오시는 늙었지만 여신은 여전히 젊다 02. 찬란한 고택 : 발해와 금·청의 흔적을 찾아서 03. 치열한 도망 : 동북을 떠나 중원으로 향했던 사람들 04. 영원한 관외 : 동북을 가로막은 만리장성 05. 아이후이의 비극 : 열강의 약탈 속에 사라져 간 도시 06. 사라진 여인 : 한 시대의 마지막 여인 ‘완룽’ 07. 빈집 : 동북왕, 장 씨 부자 이야기 08. 짙게 드리운 그림자 : 학살의 현장 뤼순커우의 아픈 역사 09. 향수 : 삼림의 야생을 간직한 오로첸족 10. 이민자의 민요 : 동북의 향토문화 ‘이인전’에 관한 추억 11. 검은빛 : 동북의 숙명 ‘토비’의 시대 12. 금광꾼 : 욕망의 황무지에서 금을 찾아 떠도는 사람들 13. 온돌 : 동북 사람들의 피난처이자 귀착점 14. 술에 취하다 : 술의 유혹에 빠져든 동북 15. 담배의 동화 : 관동 여인과 담배 이야기 16. 여인의 그네 : 여인은 날개가 없지만, 하늘을 날고 싶어 한다 17. 서구식 건축의 도시 : 다롄의 과거와 현재 18. 벌판 : 베이다황, 북방 벌판의 역사 19. 마지막 남은 산 : 원시삼림의 비밀을 간직한 장백산 20. 푸름의 상실 : 숲의 생명이 다하는 날 21. 백야의 약속 : 최북단 마을 베이지촌 이야기 22. 얼음의 도시 : 투명하게 빛나는 검은 하얼빈 23. 떠돌이 샤오훙 : 불꽃처럼 짧았던 여류 작가의 비극적 삶 24. 흑백 사진 한 장 : 어머니와 아버지의 숨겨진 이야기

저자소개

저자 : 쑤쑤 저자 쑤쑤(素素)는 중국 작가협회 회원, 랴오닝(遼寧) 성 작가협회 부주석, 다롄(大連) 시 작가협회 주석, 다롄 시 문학예술연합회 부주석, 다롄일보 편집장, 다롄대학, 다롄공업대학 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제1회 랴오닝 성 최우수 작가상, 제4회 랴오닝 성 최우수 청년작가상, 다롄 시 문예 최우수 골든애플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10여 권의 산문집을 출판했으며, 산문 『부처의 눈(佛眼)』은 중국 작가협회 주최 산문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했으며, 산문집 『독어동북(獨語東北)』은 제3회 루쉰 문학상(산문 부문)을 수상했다. 산문집 『하늘 위 장미를 바라보다』는 제3회 중국 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 김화숙 역자 김화숙은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베이징어언대학 현대한어학과를 졸업하였고, 베이징대학교 대학원 중문과 언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중국어교육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중국어 전문 통번역가 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상황 중국어 회화』, 번역서로는 『성경과 대비해서 읽는 코란』, 『중국은 지금 몇 시인가』 등이 있다.

도서소개

『쑤쑤, 동북을 거닐다』는 동북 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을 직접 답사하면서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소수 민족 그리고 지리적 특성을 자신만의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 낸 중국판 문화유산 답사기다. 4개월에 걸친 현지답사를 통해 그녀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동북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들불처럼 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 동북 민족들의 영광과 절망에 얽힌 숱한 이야기를 여인의 섬세한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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