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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을 읽는 시간 - 아우렐리우스를 읽으며 나의 명상록을 쓰다

명상록을 읽는 시간 - 아우렐리우스를 읽으며 나의 명상록을 쓰다

  • 유인창
  • |
  • 바다출판사
  • |
  • 2016-01-25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556181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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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5

순응에 관하여
어쩔 수 있는 것과 어쩔 수 없는 것 18
속 편한 게 더 낫다 25
아픔도 불운도 나의 것 32
지나간 일에 매달리지 않기 40
남의 자리에서 나를 보라 47
세 라 비, 그게 인생이야 55

선택에 관하여
향년보다 향생 64
같은 고민은 그만 71
발가벗고 봐야 보인다 78
익숙한 나와의 결별 85
바라지 마라, 땀을 흘려라 93
맛있는 것부터 먹기 100

평온에 관하여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110
그건 하늘의 잘못 117
밖으로 나가기 125
일상이 일생이다 132
발밑에서 줍는 것 139
가벼워서 행복한 146
영혼의 쉼터 153

관계에 관하여
가르치려 말고 위에 서지 말고 162
남에게 돌 던지지 않기 169
누구나 사람이 힘들다 176
고뿔만도 못한 염병 183
내 꽃도 예쁘다 190

변화에 관하여
나이 들수록 원칙이 필요하다 200
철학은 나의 칼 207
사람책이 된다는 것 214
내 가치는 내가 떨어뜨린다 221
부끄러워하자 228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공하기 235
나의 명상록 쓰기 242

참고문헌 250

도서소개

『명상록을 읽는 시간』은 나이가 들어도 흔들리고 휘둘리는 삶을 어떻게 다잡아 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적 기록이다. 저자는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끌어가는 삶이 절실해질 때, 삶에 대한 최소한의 자기 원칙이 필요할 때, 자기만의 명상록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명상록을 쓴다는 것은 자기 성찰을 위한 것이고, 자기 성찰을 하는 이유는 잘 나이 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살면서 한번은 아우렐리우스를 만나게 된다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스토아학파의 지혜로부터 배우는 마음 평온의 기술

“살아가다 보면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끌어가는 삶이 절실해지는 시간이 온다. 뜻밖에도 자신의 삶을 끌어가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전쟁 같은 세상이 너무 힘들다고 소리치고 싶은 날, 불현듯 책상에 앉아 보자.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 게 슬픈 날, 펜을 잡아 보자. 갈림길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는 날, 마음의 글을 적어 보자. 남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글을 쓰는 것이다. 그 글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나에게 하는 말들이다. 순간순간 써 놓은 글을 모으면 또 하나의 명상록이 된다. 그것은 나를 위한 명상록이다. 저자는 나이고 독자도 나다. 온전히 나의 삶에 바치는 글이고, 내 삶을 끌어가는 방법이며 기술이다.” -본문 247쪽에서

《명상록》을 쓴 사람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us, 121~180(재위 161~180)다. 철학자가 되고 싶었던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냈다. 죽음을 맞이한 곳도 전쟁터였다. 그는 생사를 넘나드는 매일의 곤경 속에서도 삶에 대한 고뇌와 자신에 대한 성찰을 담은 글을 수시로 적었다. 그렇게 모인 짧고 긴 글들은 《명상록》이라는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명상록》의 원제는 ‘Ta eis heauton’이다. ‘자기 자신에게’라는 뜻이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그가 자기 자신에게 가 닿기 위해 쓴 글인 것이다. 그 성찰의 기록은 아우렐리우스에게 삶의 기술이 되었다. 어떤 원칙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스스로에게 일러 주는 매뉴얼이었고 개인의 철학이었다.
문화일보 편집기자 유인창은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고 난 후, 자신에게도 자기만의 삶의 기술이나 인생 매뉴얼이 있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했다. 그래서 아우렐리우스가 조용히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걸었듯, 유인창 또한 그 길을 따라간다. 아우렐리우스와 그의 생각의 토대가 된 스토아학파의 지혜 철학을 바탕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묵묵히 적어 나간 것이다. 이 책 《명상록을 읽는 시간》은 나이가 들어도 흔들리고 휘둘리는 삶을 어떻게 다잡아 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적 기록이다. 저자는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끌어가는 삶이 절실해질 때, 삶에 대한 최소한의 자기 원칙이 필요할 때, 자기만의 명상록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명상록을 쓴다는 것은 자기 성찰을 위한 것이고, 자기 성찰을 하는 이유는 잘 나이 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나를 위한 나만의 명상록은 결국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담보로 하고,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고비를 넘겨야만 가능한 것이다. 자기 성찰의 결과란 그러한 과정 속에서 생성된다. 그렇게 온전히 나의 삶에 바치는 글, 그것은 곧 흔들림 없는 삶의 기술이 된다. 저자 유인창이 이 책을 통해 마련한 자신만의 삶의 매뉴얼과 기술은 일상의 평온을 꿈꾸는 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가 닿기 위해 쓰는 글, 명상록

나이 들어도 흔들리고 휘둘린다고 느낄 때
자기만의 명상록을 써야 한다

“사람들은 행복을 꿈꾸지만 행복에 닿는 것은 때때로 너무 멀어 보인다. 행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나는 닿기 어려운 행복보다 조금은 가까워 보이는 평온을 추구한다. 평온한 삶이 행복한 삶이라는 스토아 철학의 목소리에 공감한다. 스토아 철학이 지향하는 지점은 현실적이다. 현학적이고 으스대는 철학이 아니라 실질적인 삶의 방법이고 기술이다. 그렇게 스토아 철학을 만났다.”
-본문 8~9쪽에서

누구나 살면서 한번은 아우렐리우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 세계를 지배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에게도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권력의 자리에 있었지만 그도 최소한의 행복과 평온을 구할 수 있는 자기만의 명상록이 필요했다. 아우렐리우스는 “나의 원칙은 건강하고 튼튼한가? 여기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모든 걸 가질 수 있어도 삶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없다면 그 삶은 온전한 것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아우렐리우스의 삶과 글을 통해서 자신이 세운 원칙과 매뉴얼에 기대어 흔들림 없이 사는 삶의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스토아 철학은 개인의 평온과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스토아학파(아우렐리우스를 비롯해 제논, 에픽테토스, 세네카, 헤라클레이토스 등)는 기원전 3세기 제논에서 시작되어 기원후 2세기까지 이어졌고, 금욕과 평정을 행하는 현자를 최고의 선으로 보았다. 저자 유인창은 ‘평온한 삶이 행복한 삶’이라는 스토아 철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면서 우리가 겪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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