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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어쩌면 당신도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 79

스페인 - 어쩌면 당신도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 79

  • 김영주
  • |
  • 생각을담는집
  • |
  • 2016-06-22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49816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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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행작가 김영주, 여행의 ‘순간들’로 돌아오다 2006년 『캘리포니아』를 통해 ‘머무는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냈던 김영주. 그녀가 이번에는 ‘순간들’을 갖고 왔다. 바로 『스페인, 어쩌면 당신도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 79』다.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자신이 마주친 여행의 순간들이 어쩌면 누구에게나 한번쯤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임을 깨달은 작가가 들려주는 스페인 여행의 순간들은 비록 스페인에 가지 않았어도 시공간을 훌쩍 뛰어넘어 그 자리로 독자들을 데려다 놓는다.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면서 부석한 얼굴로 공항에서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와 낯선 공기를 마시고, 낯선 곳에서 눈을 뜨고, 그리고 수많은 낯선 것들과의 대면을 통해 비로소 떠나온 것에 대해 느끼는 순간들. 그 순간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작가가 스페인, 그중에서도 바르셀로나와 안달루시아 지방을 여행하면서 만난 순간들은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다. 『캘리포니아』 이후 10년 넘도록 여행작가로 살고, 책을 펴내기 전부터 이미 출장을 통해 많은 여행을 다녔던 그녀는 『스페인, 어쩌면 당신도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 79』 서문에서 “어느 날 나는 여행이 싫어졌다.”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여행이 싫어졌다니? 심지어 이렇게도 말한다. “가 본 적도 없는 곳을 멋대로 상상하며 여정을 짜는 게 무모해 보였다. 온갖 물품들을 작은 캐리어 속에 모조리 쑤셔 넣는 과정은 설렘을 퇴색시킬 만큼 귀찮은 일이 되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맞춰 일당백의 옷가지를 골라내고 플라스틱 용기에 화장품을 담아내는 것도 전혀 즐겁지 않았다. 목적지까지의 이동은 회를 거듭할수록 피곤해졌고, 시차의 후유증은 여전히 극복되지 않는 걸림돌이 되었다. 숙소를 옮길 때마다 엉거주춤 짐을 풀고 다시 싸야 하는 것, 땀과 (때로는) 비에 젖은 셔츠를 연일 입어야 하는 것, 낯선 환경 속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것,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것, 밤마다 다리를 주무르며 저질 체력을 비관하는 것, 어쩌다 감기에 걸리면 병원조차 갈 수 없는 신세가 되는 것, 나는 이 모두가 죽도록 싫어졌다.” (서문 중에서) 그렇지. 한 번이라도 집을 떠난 사람이라면 작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여행은 익숙한 것으로부터 떠남이다. ‘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도 있듯, 떠나는 순간 이미 고생은 시작된다. 여

목차

서울 - 바르셀로나 01. 출발 …018 02. 새 보금자리 …022 03. 관광의 시작은 투어버스 …024 04. 가우디의 놀이터 …026 05. 남의 땅에서 장 보기 …034 06. 소매치기 왕국에서 살아남는 법 …036 07. 올드타운 유람, 준비되셨나요? …038 08. 보케리아 시장 천태만상 …050 09. 여행과 사진의 함수관계 …052 10. 뼈들의 집 …054 11. 돌들의 집 …056 12. 발의 혹사 …064 13. 입의 호사 …066 14.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U2 …068 15. 카탈루냐는 스페인이 아니다? …072 16. 대성당 앞에서 춤을 …074 바르셀로나 - 세비야 17. 가우디의 마법 …078 18. 두 도시 사이 …090 19. 나의 집은 어디에 …092 20. 동네 적응기 …095 21. 중세의 말발굽 소리 …100 22. 대성당의 빛 …102 23. 새벽 산책 …104 24. 폭 1미터 골목을 지나는 요령 …108 25. 무데하르의 교과서 …110 26. 내 마음을 아시나요? …116 27. 에스파냐 광장 사용설명서 …118 28. 벨라스케스의 빛과 그림자 …122 29. 낯선 언어들의 침공 …128 30. 트리아나에 가시려거든 …130 31. 드디어 플라멩코 …134 세비야 - 카디스 - 타리파 32. 길 위에서 …140 33. 카디스, 푸르른 날들의 기록 …143 34. 발코니의 선물 …148 35. 풍경 24시 …150 36. 타리파를 읽는 8개의 키워드 …154 37. 휴식 …158 38. 아프리카로 간다 …160 39. 탕헤르에서의 한나절 …164 40. 마티스, 탕헤르의 창가, 1912년 …174 41. 천국보다 낯선 …178 타리파 - 미하스 42. 바야흐로 독립생활 …182 43. 저 높은 곳을 향해 …184 44. 나는 관광객이다 …186 45. 리듬의 왕자 …188 46. 일상생활자 …196 47. 우중 해변 …198 미하스 - 하엔 48. 산을 넘고 들을 지나 …204 49. 13호실의 반전 …206 50. 고성에서의 하룻밤 …208 하엔 - 그라나다 51. 고도를 향해 …218 52. 여기는 도시다 …220 53. 저희가 모십니다! …224 54. 전망대의 가치 …228 55. 알람브라 전야제 …232 56. 천년 동안 …234 57. 밤 장면 …238 58. 거룩한 기다림 …240 59. 알람브라 겉핥기 …246 60.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254 61. 한 봉지에 담긴 그라나다 …256 62. 대성당에서 …258 그라나다 - 네르하 63. 지중해가 부른다 …264 64. 알폰소 12

도서소개

2006년 『캘리포니아』를 통해 ‘머무는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냈던 김영주가 여행의 ‘순간들’로 돌아왔다. 여행지에서 느낀 그 ‘달곰쌉쌀한 기억들’이 튀어나오면 온몸이 들썩거린다. 그래서 다시 짐을 꾸리고, 후줄근한 차림으로 낯선 거리를 배회하고, 낯선 언어를 표정과 몸짓으로 이해하고, 낯선 곳에서 아침 공기를 맞이하고 싶어 한다. 예약의 달인이지만 이번엔 최소한의 것만 예약하고 무작정 떠났다. 그곳에서 맞닥뜨릴 ‘순간들’을 기대하며. 그리고 김영주는 ‘여행의 순간들’을 그녀만의 순간들로 포착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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