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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초판본)

동백꽃(초판본)

  • 김유정
  • |
  • 42미디어콘텐츠
  • |
  • 2016-06-27 출간
  • |
  • 460페이지
  • |
  • ISBN 97911863605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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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40년 세창서관 간행 오리지널 디자인 초판본 《동백꽃》 김유정(玄鎭健)의 단편소설집 《동백꽃》이 1940년 세창서관에서 간행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복간되었다. 김유정은 30세로 요절하기 전까지 2년 남짓한 짧은 작품 활동 기간 동안 30편의 단편과 1편의 미완성 장편, 1편의 번역소설을 남길 정도로 문학에 대한 열정이 높았다. 김유정은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해학문학의 대표작가로서 이름을 남겼으며, 《동백꽃》은 그의 대표작인 <동백꽃> <봄·봄> <만무방> 등 총 21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는 단 한 권의 유작이다. 《동백꽃》은 삼문사 조선문인전집 시리즈의 일곱 번째 권으로 1938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나 삼문사가 문을 닫은 후에 본문 그대로 표지를 바꾼 채 1940년에 세창서관에서 출간되었다. 다만 이 책에는 삼문사 판에 실려 있던 김유정의 사진과 육필원고를 실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 출판사 서평 해학문학의 대표작가 김유정의 단편소설집 초판본 《동백꽃》 김유정(玄鎭健)의 단편소설집 《동백꽃》이 1940년 세창서관에서 간행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복간되었다. 김유정은 1935년 《조선일보》에 단편소설 <소낙비>가, 《조선중앙일보》에 <노다지>가 각각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1937년 폐결핵 등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2년 남짓한 짧은 작품 활동 기간 동안 30편의 단편과 1편의 미완성 장편, 1편의 번역소설을 남길 정도로 문학에 대한 열정이 높았다. 그의 작품에는 일제강점기의 혹독한 현실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백꽃> <봄·봄>을 비롯한 작품이 이에 해당한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순박하지만 가난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를 표현하는 작가의 시선은 비판적이라기보다 해학과 풍자적인 면이 돋보인다. 이러한 면은 소설 <만무방>에서 수탈이 심해 자신이 키운 벼를 도둑질하는 장면에서도 잘 드러난다. “성님까지 이렇게 못살게 굴기유?” 제법 눈을 부라리며 몸을 홱돌린다. 그리고 느끼며 울음이 복받친다. 봇짐도 내버린 채, “내 것 내가 먹는데 누가 뭐래?” 하고 데퉁스러이 내뱃고는 비틀비틀 논 저쪽으로 없어진다. 형은 너머 꿈속 같애서 멍허니 섰을뿐이

목차

동백꽃 金(금) 따는 콩밧 봄 봄 안해 산골 산골나그네 따라지 떡 만무방 솟 두꺼비 봄과 따라지 금(金) 貞操(정조) 夜櫻(야앵) 가을 심청 이런 音樂會(음악회) 연기 슬픈 이야기 땡볕

저자소개

저자 김유정 1908년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집안에 태어났으나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고, 일찍 부모를 여의어 12세 때 상경하여 서울 재동공립보통학교에 입학했다. 1923년에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입학하여 그의 평생의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안회남을 만났다. 1929년에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이듬해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했으나 잦은 결석 때문에 제적 처분을 받았다. 1930년에서 1932년까지 김유정은 고향에 머물면서 야학을 열기도 하고 광업소에서 일을 하기도 하는 등의 경험을 하면서 당시의 농민과 서민의 삶을 관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이 시기에 안회남의 권유로 고향에서 듣고 겪었던 일들을 소재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33년 다시 상경한 김유정은 3월에 잡지 《제일선》에 <산골나그네>를 데뷔작으로 발표하고, 9월에는 《신여성》에 <총각과 맹꽁이>를 발표하면서 그의 존재를 드러냈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몸은 조금씩 병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치질과 늑막염으로 쇠약해졌던 몸은 폐결핵 진단을 받기에 이르렀다. 1935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낙비>가 1등으로 당선되고,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가작 입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날렸다. 이때 구인회의 후기 동인으로 참여하여 이상, 박태원, 정지용 등과 친분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문학적 열정을 발휘했다. 그 해에 연이어 <금 따는 콩밭> <떡> <산골> <만무방> <봄·봄> 등을 발표하였고, 이듬해인 1936년 폐결핵과 치질이 악화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산골 나그네> <봄과 따라지> <동백꽃> 등을 발표하였다. 그가 생을 마감한 1937년에는 <땡볕> <따라지> 등을 발표하는 등 짧은 기간 마치 불꽃처럼 창작욕을 불태웠다. 김유정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2년 남짓한 짧은 작품 활동 기간 동안 30편의 단편과 1편의 미완성 장편, 1편의 번역소설을 남길 정도로 문학에 대한 열정이 높았다. 그는 죽기 한 달 전에 그의 친구인 안회남에게 쓴 편지(<필승前>, 1937.03.18.)에서도 탐정 소설을 번역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마지막까지 펜을 놓지 않았다. 그때 그의 나이는 30세였다.

도서소개

김유정은 30세로 요절하기 전까지 2년 남짓한 짧은 작품 활동 기간 동안 30편의 단편과 1편의 미완성 장편, 1편의 번역소설을 남길 정도로 문학에 대한 열정이 높았다. 김유정은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해학문학의 대표작가로서 이름을 남겼으며, 『동백꽃』은 그의 대표작인 《동백꽃》 《봄·봄》 《만무방》 등 총 21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는 단 한 권의 유작이다. 이 책은 삼문사 조선문인전집 시리즈의 일곱 번째 권으로 1938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나 삼문사가 문을 닫은 후에 본문 그대로 표지를 바꾼 채 1940년에 세창서관에서 출간되었다. 다만 이 책에는 삼문사 판에 실려 있던 김유정의 사진과 육필원고를 실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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