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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제국

육식제국

  • 티머시 패키릿
  • |
  • 애플북스
  • |
  • 2016-01-27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911866391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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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1장 감쪽같이 숨겨진 세계

2장 피가 흐르는 곳

3장 생과 사의 분기점

4장 오늘은 여기까지

5장 도축장의 노동자들

6장 악역을 맡은 자

7장 눈 가리고 아웅하기

8장 총체적 불신의 악순환

9장 세상을 바꾸는 힘

도서소개

『육식제국』은 미국 뉴스쿨대 정치학과 조교수인 티머시 패키릿은 약 6개월 동안 미국 내 상위 10위에 속하는 대규모 도축장에서 일하면서 그곳의 실상을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맨 처음 도축장의 냉각실에 배정되어 소의 간을 매다는 작업을 맡게 된다. 이후 실질적인 도살이 이뤄지는 킬 플로어로 옮겨 도살 작업을 직접 목격하기도 하고, 품질관리 직원으로 승진해 그곳의 위생 실태와 감시체계를 관찰한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묘사된 도축장의 모습과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데, 특히 살아 있는 소를 도륙하는 킬 플로어에 대한 묘사는 섬뜩하기까지 하다. 또한 허술한 광우병 검사와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위생관리 등은 읽는 내내 매우 충격적이다.
맛있는 유혹, 그러나 수상한 탄생
정치학자의 도축산업 현장 잠입 보고서!
미국 대규모 도축장의 실상이 낱낱이 공개된다!

책 소개
12초마다 한 마리씩 소가 도축되어 깔끔한 포장육으로 가공되는 곳, 직원 800여 명이 철저한 분업 하에 각자 맡은 일만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곳, 생산량 기준으로 미국 내 도축 및 소고기 가공시설 중 상위 10위에 속하는 곳. 그러나 강력한 로비로 인해 외부인의 접근이 법적으로 제한된 그곳에 젊은 정치학자가 잠입해 들어간다.
미국 뉴스쿨대 정치학과 조교수인 티머시 패키릿은 약 6개월 동안 미국 내 상위 10위에 속하는 대규모 도축장에서 일하면서 그곳의 실상을 낱낱이 기록해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맨 처음 도축장의 냉각실에 배정되어 소의 간을 매다는 작업을 맡게 된다. 이후 실질적인 도살이 이뤄지는 킬 플로어로 옮겨 도살 작업을 직접 목격하기도 하고, 품질관리 직원으로 승진해 그곳의 위생 실태와 감시체계를 관찰한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묘사된 도축장의 모습과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데, 특히 살아 있는 소를 도륙하는 킬 플로어에 대한 묘사는 섬뜩하기까지 하다. 또한 허술한 광우병 검사와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위생관리 등은 읽는 내내 매우 충격적이다.

출간 의의 및 특징
저자는 12초마다 한 마리씩 소가 도축되어 포장육으로 가공되지만, 어느 누구도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이유가 ‘은폐’와 ‘거리두기’ 시스템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도살 작업은 121가지 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직접 소를 죽인다’는 부담감으로부터 심리적인 거리를 유지한 채 인부들은 매일같이 ‘도살’이란 잔인한 작업을 무감각하게 행하고 있었다. 또한 쉴 새 없이 밀려오는 바쁜 작업 속에서 생명의 존귀함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았다고 저자는 회고하였다.
정치학 교수인 저자는 금지된 전기 충격기의 잦은 사용과 배설물, 죽지 말아야 할 지점에서 죽어버린 소들에게 가해지는 끔찍하고 잔혹한 행위, 윤활유와 핏자국으로 지저분한 세척장 등 산업화된 도축장 구석구석의 비윤리적인 모습을 하나하나 고발하면서, 권력자들의 눈 가리기 전략 속에 ‘시선의 정치학’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권력이 된 대규모 도축산업이 어떻게 노동자와 소비자의 시선을 통제하고 거리두기와 감추기 방법을 통해 어떻게 진실을 은폐하는지, 또한 도축장 내부에서 일하는 인부들은 어떤 방식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감시당하는지를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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