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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양장본)

부활 (양장본)

  • L. N. 톨스토이
  • |
  • 혜원출판사
  • |
  • 2011-07-25 출간
  • |
  • 61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44107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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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 5
제2부 - 259
제3부 - 475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세계 - 589
톨스토이 연보 - 603

도서소개

‘인간 사랑’을 설파한 대문호 - 톨스토이

톨스토이의 대표작 중 하나인 《부활》이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다. 혜원세계문학 시리즈 1번으로 기출간된 것을 오역과 오·탈자를 바로잡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새롭게 발간하였다.
‘세계문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문호가 아마 톨스토이일 것이다. 그가 세계 문예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가히 신화적이라 할 수 있으며, 그와 견줄 만한 작가 또한 그리 많지 않다. 톨스토이는 괴테가 사망한 이래로 러시아 문학을 지배했고, 문학 외적인 면에서도 그의 명성은 볼테르 시대 이래로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다. 특히 러시아 국민들에 있어 톨스토이는 다른 어떤 작가보다 우선시되며 러시아 문학의 중심이자 스승으로 숭앙받고 있다. 톨스토이는 오래된 귀족 가문 출신으로 대가족이었지만 어렸을 때 양친을 여의고 친척 손에서 자랐다. 대학을 떠난 후 환락에 가득 찬 생활을 즐기지만 곧 그러한 모스크바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맏형이 있는 카프카스로 향한다. 그곳에서 군대에 입대하여 최초의 이야기인 <유년시대>를 완성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문학계에서의 그의 위치는 확고하게 되었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들은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결혼 초기에는 《전쟁과 평화》를 발표하여 명성을 드높였고, 이어서 《안나 카레니나》, 《참회록》 등을 발표하였다. 톨스토이는 교회의 권위를 부정했으며 폭력과 강제를 인정하는 국가를 힐난했다.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현존 체제를 비난했다. 이러한 억압적 지배기구에 대한 톨스토이의 분노와 증오는 점점 깊어져 그의 최후의 대작인 《부활》에서 날카로운 필치로 단죄하기에 이른다. 《부활》은 총 3부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족 청년이 하녀를 겁탈한 뒤 참회의 마음으로 그녀를 구하려 하는’내용으로 이 작품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의 주된 이야기는 그러하지만, 그 내용보다는 훨씬 더 깊은 톨스토이의 ‘인간 사랑’이 담겨져 있다. 제1부는 죄인이 된 카추샤와 배심원으로 참석한 네흘류도프가 법정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몰락한 카추샤를 본 네흘류도프는 참회와 함께 그녀의 구명에 나서게 된다. 제2부에서는 러시아 농촌의 궁핍한 생활상과 페테르부르크 상류사회의 허위에 찬 생활이 대조되어 묘사된다. 제3부에서는 시베리아 유형을 언도받은 카추샤를 따라나선 네흘류도프의 심적 고뇌와 용서를 바라는 마음의 종교적 성스러움이 그려진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에서 빈곤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러시아 농촌의 생활상과 환멸로 가득 찬 도시 부유층의 낡은 가면을 적나라하게 노출하였다. 또한 종교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함께 하고 있다. 《부활》은 러시아인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열광케 했다. 이러한 모든 권력과 전제, 종교에 대한 비난서를 정부에서는 결코 묵인하지 않았다. 123장의 본문 중 겨우 25장만이 삭제 없이 게재될 정도였다. 그러니 영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간행된 완본을 밀수하는 실정이었다. 이 정도로 정부에 대한, 권력에 대한 통렬한 비판서가 된 《부활》은 인간성을 새롭게 갱신할 수 있으리라는 톨스토이의 희망과 인간적, 도덕적 열정의 완벽한 창조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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