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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

  • 오노 미유키
  • |
  • 오브제
  • |
  • 2016-06-2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306085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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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더 이상은 무리라고 느꼈을 때 난 그곳으로 향했다” 먹고 마시고 걷는 800km의 순례길, 나를 위로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행복의 길을 찾다 “인생과 여행에서 짐을 꾸리는 방법은 같습니다. 필요 없는 짐을 점점 버리고 나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남은 것만이 그 사람 자신인 것입니다. 걷는 것, 그 길을 걷는 것은 ‘어떻게 해도 버릴 수 없는 것’을 알기 위한 과정입니다.” -김양주 교수(배재대학교 일본학과) 스페인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을 담은 여행서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가 오브제에서 출간되었다. 스페인에는 건축물이 가득한 관광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드넓은 자연과 최고의 미식, 그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각 지방 고유의 특색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800km의 순례길은 겉치레를 벗어 던진 진짜 스페인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 책은 유명인의 일기, 기적 같은 여행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의 이야기, 바로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취업에, 회사일에, 삶에 지쳐 몸도 마음도 바닥났을 때, 한계에 부딪쳤다 느꼈을 때, 자신을 더 혹독하게 몰아세우는 것이 아니라 차분히 위로해가는 과정. 그것이 바로 순례길을 걷는 새로운 방법이다. 저자는 먹고 마시며 자유롭게 걷는 36일간의 여정 속에서 쓸데없는 짐을 비우고, 같은 고민을 지닌 사람들과 따뜻한 교류를 나누는 동안 자신과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는 에세이 따로 여행서 따로 구입해 서로 다른 이상과 현실을 짜 맞춰야 하는 수고 없이 한 권으로도 경험과 정보를 충실히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여행서다. 실제로 여행한 루트와 비용, 현지에서 수집한 팸플릿을 정리한 숙소 정보, 여행자들 사이에 통하는 명물과 명소까지, 직접 다녀온 친구가 전해주듯 상세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므로,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가볍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비움의 길이 선사하는 인생의 여름휴가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 ‘걷는 일’ 언제나처럼 휩쓸리듯 전철에 오르려던 출근길, 갑작스레 숨이 콱 막혀오고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산더미처럼 쌓인 일을 생각하며 바삐 움직이려는 찰나, 다리가 마비되어 플랫폼에 덩그러니 나뒹굴어버리고 만 어느 날.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듣고 난 머릿속엔 그저 ‘어떻게 하

목차

제1장 더 이상은 무리라고 느꼈을 때, 난 그곳으로 향했다 1 / 푸른 산맥을 넘는, 몸의 길 인생과 짐 꾸리기 | 바욘 1일째 길의 시작 | 생장피드포르 2일째 모두 비우는 여행 | 론세스바예스 3일째 내 가방 마련하기 | 수비리 4일째 성스러운 길과 홍합의 축복 | 팜플로나 9일째 Take your time! 서두르지 마! | 푸엔테 라 레이나 10일째 안정과 자유, 어느 쪽이 당신의 길? | 로그로뇨 15일째 도망쳐도 돼 | 비야프랑카 몬테스 데 오카 2 / 한없이 초원을 걷는, 머리의 길 16일째 바벨탑에서 열린 연회 | 부르고스 18일째 매일이 휴일처럼 느껴지는 직업 | 온타나스 20일째 내 등뼈는 어디 갔을까?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22일째 인생의 농구 | 사아군 23일째 순례자의 길은 인생의 축소판 | 엘 부르고 라네로 24일째 빵과 햄과 와인, 그걸로 충분해 | 레온 3 / 종착지로 향하는, 영혼의 길 25일째 올바른 길이란 없다 | 오스피탈 데 오르비고 26일째 나는 미해결 인간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29일째 내 모습, 산의 모습 | 오 세브레이로 32일째 갑작스러운 이별 | 사리아 35일째 성지 도착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36일째 땅 끝에서 이어지는 길 | 피스테라 제2장 스페인 순례의 모든 것! 1 / 카미노로 당장 떠나야 하는 이유 2 / 스페인 순례 기초 지식 3 / 순례 비용과 준비물 4 / 나에게 꼭 맞는 길 찾기 5 / 맛있는 나라 스페인 만끽하기 부록 - 여정에 따른 고도 - 추천 알베르게 - 가져갈 물건 리스트 - 순례자의 길 지도

저자소개

저자 : 오노 미유키 저자 오노 미유키는 1985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게이오대학 문학부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학생 시절 세계 일주를 떠나 22개국을 다녀온 뒤 여행의 매력에 푹 빠졌다. 졸업 후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을 거듭하다 여행 중 만난 한국인 교수님의 말을 떠올리고는 훌쩍 스페인 순례 여행을 떠났다. 그를 시작으로 세 번에 걸쳐 모두 800km를 걸었다. 2013년 봄부터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있으며, 2015년에 첫 자전적 에세이 『상처에서 시작되는 인생(傷口から人生。)』을 출간해 일본 아마존 킨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원자력 발전소 그림책 프로젝트’를 진행해 그림책 『빛의 용』을 출간하는 등 현재 집필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에세이스트로서 다양한 매체에 기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 블로그(일본어): http://onomiyuki.com 역자 : 이혜령 역자 이혜령은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일본학을 전공했다. 월간지 취재 기자로 일하다 일본 유학을 다녀온 뒤 한국의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단행본 기획 편집, 해외 저작권 관리를 맡았다. 이후 일본 소설가 및 만화가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코르크에 합류해 해외 진출 사업 시스템을 구축, 현재 한국을 거점으로 프리랜서 번역가, 저작권 관리 및 콘텐츠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토마토야 친구할래?』 『메모의 기적』 『용의 빛』 『오후의 집중력』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취업에, 회사일에, 삶에 지쳐 몸도 마음도 바닥났을 때, 한계에 부딪쳤다 느꼈을 때, 자신을 더 혹독하게 몰아세우는 것이 아니라 차분히 위로해가는 과정. 그것이 바로 순례길을 걷는 새로운 방법이다.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는 드넓은 자연과 최고의 미식, 그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각 지방 고유의 특색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800km의 순례길 여정을 담았다. 책에는 순례길에서 만난 수많은 ‘나’들이 저마다의 삶을 담아 건네는 뜨거운 위로 뿐만 아니라 여행한 루트와 비용, 현지에서 수집한 팸플릿을 정리한 숙소 정보, 여행자들 사이에 통하는 명물과 명소까지, 직접 다녀온 친구가 전해주듯 상세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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