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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장군

소년과 장군

  • 이붕우
  • |
  • 샘터사
  • |
  • 2016-06-15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464203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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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장군이 되었다. 그리고 한 소년을 만났다.” 삶을 염려하기보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간 소년 도전과 위기 앞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관리한 장군 군을 떠나 다시 민간 나이 스물한 살이 된 장군의 진솔한 이야기 오랫동안 몸담았던 현직에서 물러난 사람은 지난 세월을 반추하기 마련이다. 높이 올랐던 사람일수록 털고 내려오는 과정이 쉽지 않다. 오를 때 노력만큼, 내려올 때 고민 또한 깊다. 《소년과 장군》의 저자 이붕우는 군인으로서 장군(육군 준장)까지 올랐다. 스무 살에 육군 하사로 시작해 36년간 오른 봉우리였다. 치열했던 군 생활을 벗어나 다시 시작된 민간 나이가 스물한 살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이 책은 그가 올라야 했던 봉우리를 말하는 책이 아니다. 힘겹게 오를 때는 미처 못 보았지만, 비우고 내려올 때 다시 마주친, 사람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그 길에서 저자는 한 소년을 만난다. 엄마를 잃은 어린 소년, 어렸을 때의 자신이다. 《소년과 장군》은 그렇게 소년 이붕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버스 운전수가 꿈이었던 소년 저자 이붕우는 1959년, 강원도 횡성군 안흥의 산골 마을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듬해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열한 살 봄에 어머니마저 돌아가셨다. 아직 어린 나이에 소년이 감당해야 할 현실들이 만만치 않았다. 형님과 누님들의 보살핌으로 생계와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어려웠던 시절이라 부족한 대로 받아들여야 할 형편이 더 많았다. 소년은 공부를 잘했다. 어느 날 엄마는 등잔불 아래서 바느질하다 막내아들에게 말씀하셨다. “열심히 공부해서 1등 한번 할래?” 소년은 열심히 공부해서 처음으로 1등을 했다. 하지만 엄마가 갑작스레 돌아가신 후였다. 더 이상 엄마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없었다. 그래도 소년은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성실히 살았다. 전국 상위권 학생만 뽑는 전액 무료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사관학교 입학과 장교 임관, 장군 승진 등 온갖 기쁜 소식도 들려드리지 못했다. 하지만 엄마의 한마디가 결국 인생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1등이라는 단어보다는 어린 막내를 세상에 남기고 떠난 엄마의 깊은 사랑과 기대가 끊임없이 자신을 일으켜 세웠다고 저자는 말한다. 버스 운전수가 꿈이었던 소년은, 당장 자신의 버스를 몰지는 못했지만 원하는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

목차

1부 소년과 버스 나의 일곱 살 꿈은 버스 운전수였다 | 스무 살에 탄 버스가 향한 곳 | 쉰여섯 살이 되어 내린 버스 민간 나이 스물한 살에 | 추억은 시간이 머금은 공간 | 엄마 없는 달빛세상 | 1등 한번 할래? 내 귀는 쪽박귀 | 위기에 굴하지 않으면 길이 열린다 | 버스가 군으로 향하다 마지막 임시버스에 오르다 | 처음으로 2000원을 벌다 | 못 갚은 빚 200원 | 홀로 귀향한 소년 세상에서 가장 큰 이름 | 미래로 가는 차표, 공부 | 준비한 자 앞에 나타나는 징검다리 청솔처럼 늘 푸르게 바위처럼 꿋꿋하게 | 사자굴을 통과하다 | 절실함은 편견도 깬다 2부 군인과 생각 모든 것의 시작은 생각이다 | 생각관리의 기술 | 칼날 위에 서야 했다 | 삼각지에서 카투사를 만나다 돌아가는 삼각지로 돌아가다 | 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라 | 시간과 공간, 공보와의 함수관계 사실, 속도, 소통 | 언론에 사실 말하기 | 상황을 리드하다 | 점의 문제를 선의 문제로 풀다 사실을 이기는 것은 사실밖에 없다 | 카메라 앞에서 화내지 말라 | 김정일 중국 망명 사건 해프닝 기호학 같은 소통의 현장 | 포토라인은 통제가 아닌 배려다 | 전우를 향한 조준사격 가짜 환자 소동 | <진짜 사나이>를 만들다 | 칠성산 전투 | 연하동 전투,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선 무결점과 무오류의 우상 3부 파병과 조국 파병의 관문 캠프 버지니아 | 아르빌로 날아가다 | 자이툰부대의 밤하늘 | 쿠르드어 통역관 알리 권총을 차고 기자를 만나다 | 마수드 바르자니 대통령을 만나다 한국군이 아니었으면 우린 시위를 했을 겁니다 | 사담 후세인의 의자에 앉다 | 아르빌의 봄꽃 민병대의 딸 4부 장군과 소년 율브리너 율브래너 | 미국으로 가다 | 미국 쥐와의 전투 | 목적지가 아닌 반환점이 된 여행 달빛 어린 빈사의 사자상 | 새로운 프런트라인 | 앞차를 보내고 뒤차를 타다 우연으로 그치지 않았다 | 빛과 소리 | 생각이 멈추는 곳까지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이붕우 어릴 적 꿈이 버스 운전수였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말을 평생의 길잡이로 삼아 자기 인생의 길을 운전해왔다. 42번 국도가 지나가는 강원도 횡성군 안흥의 시골 마을에서, 1959년 겨울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듬해 여름 아버지를 여의었고, 열한 살 봄에 어머니마저 돌아가셨다. 순탄치 않은 환경이 오히려 그를 강하게 만들었고, ‘생각과 도전’을 거듭하며 주어지거나 만들어진 기회를 선택해나갔다. 시대의 물결에 밀려 1978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육군 하사가 되었고, 우연히 비친 한 줄기 빛을 따라 1980년 육군사관학교의 길로 들어섰다. 절심함으로 모든 걸 이겨내고 육군 소위가 됐다. 28년째 되던 2012년 가을, 장군 계급에 당도했다. 국방부 장관 연설문 담당(2001), 이라크 자이툰부대 정훈공보참모(2005-6), 국방부 공보과장 겸 부대변인(2007-9), 합참 공보실장(2010-2), 육군정훈공보실장(2012-4) 등을 지냈다. 대통령 표창(2003/2011), 보국포장(2006), 보국훈장 천수장(2015)을 수상했다. 2014년 말 준장으로 군인의 길을 벗어나 지금은 자유와 노래가 있는 길에서 국방을 성원하고 있다.

도서소개

《소년과 장군》의 저자 이붕우는 군인으로서 장군(육군 준장)까지 올랐다. 스무 살에 육군 하사로 시작해 36년간 오른 봉우리였다. 치열했던 군 생활을 벗어나 다시 시작된 민간 나이가 스물한 살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이 책은 그가 올라야 했던 봉우리를 말하는 책이 아니다. 힘겹게 오를 때는 미처 못 보았지만, 비우고 내려올 때 다시 마주친, 사람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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