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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 김정은 , 유형선
  • |
  • 휴머니스트
  • |
  • 2016-01-25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586299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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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해체 위기에 선 가족, 책을 만나다

온 가족 함께 모여 책을 읽다

1 난 왜 태어난 걸까 -소명
2 옛날 옛적에 엄마, 아빠가 태어나기도 전에 -신화
3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 - 가족
4 엄마보다 언니가 더 좋아 - 형제
5 새로운 친구가 필요해 - 우정
6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배움
7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 국가
8 나는 무슨 일하며 살아야 할까 - 일
9 그 많던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시간
10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야 - 이상

에필로그 우리 가족, 함께 성장하다

도서소개

이 책은 일곱 살이던 큰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세 살 작은 아이가 일곱 살이 되는 꼬박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책과 함께한 가족의 기록이다. 이들이 만난 인문학은 거창한 게 아니라 우리 집 책장 속, 동네 도서관 책장에 꽂힌 책 속에 있었다. 소명, 우정, 배움, 국가 등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10개의 주제와 함께 읽을 책을 가려 뽑아, 일상생활 속 에피소드와 생생하게 연결해 구성했다. 대한민국 보통 가족에게 권하는 독서 성장 에세이가 그려진다.
책과 함께한 우리 가족 위기 탈출 프로젝트!

파업에 뛰어든 아빠, 직업병으로 회사를 그만둔 엄마. 바쁜 엄마 아빠를 좋은 엄마 아빠로 바꾸고 싶은 두 아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이 가족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 이들이 선택한 것은 바로 책. 엄마 아빠는 졸라맨 가정 형편에 따라 유치원도 학원도 그만둔 아이들과 도서관을 다니며, 책을 고르고 읽기 시작했다. 함께 읽으니 공감하고 소통하게 되었고, 마침내 가족이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일곱 살이던 큰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세 살 작은아이가 일곱 살이 되는 꼬박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책과 함께한 가족의 기록이다. 이들이 만난 인문학은 거창한 게 아니라 우리 집 책장 속, 동네 도서관 책장에 꽂힌 책 속에 있었다. 소명, 우정, 배움, 국가 등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10개의 주제와 함께 읽을 책을 가려 뽑아, 일상생활 속 에피소드와 생생하게 연결해 구성했다. 대한민국 보통 가족에게 권하는 독서 성장 에세이가 그려진다.

1. 우리 가족, 인문학을 만나다
-책 읽기를 통해 삶의 위기를 극복한 한 가족의 이야기

인생을 살면서 좋은 책을 만난 경험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 여기 책을 통한 작고도 큰 변화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한 가족이 있다. 구조 조정을 시작한 회사에서 남편은 파업에 가담하고, 직업병으로 직장에서 단 하루도 견디기 힘든 아내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을 그만둔다. 가정 경제가 휘청하면서 급기야 두 아이는 유치원도 학원도 없는 생활을 시작한다. 경쟁과 불안에 내몰린 요즘, 대한민국 평범한 어떤 가족이라도 이런 위기에 처한다면 단절과 불화로 이어지기에 십상이다. 그런데 벼랑 끝에서 이 가족은 과감히 책을 선택했고, 책은 가족을 대화와 소통의 관계로 변화시켰다. 책 골라주는 철학을 사랑하는 아빠와, 책 읽어주는 문학을 사랑하는 엄마의 노력 속에 두 아이도 책과 함께 커가는 생활을 시작한다. 좋은 책들을 부부가 먼저 읽고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이 가족은 소통과 공감이 끌어낸 큰 변화를 맞이했다. 주말 가족이었던 탓에 엄마, 아빠의 존재와 가족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가족을 다시 찾았고, 평소 궁금한 것은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해결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생긴 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나 좋은 풍경을 볼 때면 사랑하는 가족이 생각난다. 책도 마찬가지다. 이 책 저 책 보다가 좋은 책을 만나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어진다. 함께 읽다 보면 읽는 맛이 더 진해지고 깊어진다. 특히 수백, 수천 년 전해져온 고전은 읽으면 읽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100년도 살지 못할 인생이지만, 고전을 통해 우리는 수천 년 전으로 여행할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다면 그 행복은 몇 배가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오랜 기간 서울 생활을 하며 인생에서 이루어놓은 얼마 되지 않는 것들마저 잃어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시간이 있었다. 무리하게 대출받아 산 집과 애써 쌓아올린 커리어를 잃게 될까 봐 두려웠던 적도 있었다. 그 두 가지를 포기하고 찾은 것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지만 단란한 가정, 오래 잊고 살았던 동심과 남편의 꿈, 그리고 새로 시작한 나의 일이다. 어느 것이 더 소중할까? 우리 가족은 고민할 것도 없이 후자를 꼽는다. 오늘도 우리 가족은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하며 소중한 가치들을 하나씩 되찾는 보물찾기를 하고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2.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스마트한 북 내비게이션
―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은 10개 주제별 책과, 생생한 생활 속 에피소드를 함께 담은 책

자녀가 책을 좋아하고 잘 읽었으면 하는 건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그런데 거기에 선행되어야 조건은 엄마, 아빠가 책 읽기에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부모를 거울삼아 성장해나가기 때문이다. 온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책을 읽는 것, 누구나 꿈꿔보지만 쉽지 않다. 이 책의 주인공 가족은 예기치 않게 다가온 가족의 위기를 책과 함께 이겨냈고, 그 과정에서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을 성장의 키워드 10개를 찾아냈다. 소명, 신화, 가족, 형제, 우정, 배움, 국가, 일, 시간, 이상. 이 주제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을 부부가 먼저 읽고, 이어 두 딸과 함께 읽고 나누었다.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각 주제에 꼭 맞는 책들이 연결고리를 이루어, 보는 이에게도 공감을 끌어낸다. 인문학의 바탕이 되는 보편적인 주제들이기에 일반 대중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쉬운 인문학 입문서로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 마음을 똑같이 표현한 그림책이 있어.”
큰아이가 그림책 작가 임정자의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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