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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떠는 남자

수다 떠는 남자

  • 박성만
  • |
  • 유노북스
  • |
  • 2016-02-01 출간
  • |
  • 300페이지
  • |
  • ISBN 97911866651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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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남자의 수다는 대한민국의 행복이다

1장 은밀하거나 유쾌하거나 / 남자들의 성(性) 수다

‘지친’ 남자들의 ‘성(性)스러운 수다’
은밀한 섹스에 빠진 남자
섹스는 몸으로 하는 유쾌한 수다
억압된 본능을 정화하는 수다 파티

2장 마음이 가벼워야 인생이 가볍다 / 수다의 심리학

남자의 외로움을 달래는 손안의 ‘수다 방’
수다는 어떻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가
마음의 감기에는 수다가 약이다
욕구를 내뱉으면 의미가 창조된다
말로 풀어내면 불안도 만만해진다
생각이 말을 바꾸고, 말이 생각을 바꾼다
유아의 수다와 성인의 수다

3장 관계의 9할은 수다가 결정한다 / 남자들의 관계 수다

소심한 남자는 말하는 법부터 배워라
가면 쓴 대화, 맨 얼굴의 수다
열등감이 만든 수다의 풍경
그 친구는 왜 금세 꼬리를 내릴까?
‘쪽을 파는 대화’가 평생 친구를 만든다
외로운 늑대에게 필요한 건 뭐?
술은 수다를 촉진하고 수다는 관계를 만든다
지혜롭게 나이 드는 법

4장 부부는 미운 정, 고운 정, 수다 정으로 산다 / 남자들의 부부 수다

성공한 남자일수록 아내는 외롭다
애인은 짧고 친구는 길다
수다쟁이 부부가 정도 깊다
수다의 수준이 사랑의 수준을 결정한다
대한민국 남편들에게 수다를 허하라

5장 왜 ‘남자’는 강하고 ‘아버지’는 약할까 / 남자들의 가족 수다

왜 ‘모녀 수다’는 되는데 ‘부녀 수다’는 안 될까?
정곡을 피하면서 정곡을 찌르는 대화법
‘수능 팝’들의 마음속 수다 풍경 10
해야 할 말이 아니라 하고 싶은 말을 하라
내 안에 수다쟁이가 있었네
사나이 가는 길, 쪽팔려도 괜찮아

6장 내 인생 최고의 수다를 시작할 시간 / 남자들의 영적 수다

주어진 운명을 리뉴얼하는 법
기도는 신 앞에서 중얼거리는 수다
친구와의 ‘산중수다’에서 깨달은 지혜
인생이 고달플 때는 모성의 수다를 배워라
최고의 수다는 자연과의 대화
내 안의 모성을 일깨우는 자기대화의 힘

에필로그 마음을 비우고 가볍게 사는 법

도서소개

신학과 정신분석학을 전공한 저자는 상담실과 강의실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 왔다. 나이, 직업, 사연도 다양했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점이다. 저자는 말을 할 줄 모르는 남자들에게 말을 하는 법을 안내해준다.
[책 소개]
꽉 막힌 속을 뻥 뚫어 주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유쾌한 수다 파티!

신학과 정신분석학을 전공한 독특한 경력의 심리 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상담실과 강의실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 왔다. 나이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하고, 사연도 다양했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심리 치료는 그들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하게 하는 것이다. 말이 풀린 사람은 치유됐고, 말이 풀리지 않은 사람은 치유가 더뎠다. 이 책은 이처럼 저자가 그동안 상담한 남자들, 주변에서 보고 듣고 관찰한 남자들의 마음속 말들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 남자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유한다.

아내와의 섹스와 대화가 끊긴 ‘고개 숙인’ 남편들, 더 이상 아들, 딸에게 말이 먹히지 않는 ‘이빨 빠진 호랑이’ 아빠들, 퇴로가 막힌 직장에서 마지막 ‘쪽을 팔아야 하는’ 돈 버는 기계들, 누구를 만나든 속 따로 맘 따로 겉돌기만 하는 아저씨들의 끝내 못 내뱉은 마음속 말들이 비로소 이 책에서 수다가 되어 터져 나온다.
못난 남자, 못난 가장이지만, 남자들에게도 할 말은 있는 법이다!

말은 곧 감정이다. 말을 삼키면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고, 말을 풀면 감정을 발산하는 것이다. 그러니 과묵한 대한민국 남자의 속이 지금도 새까맣게 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말을 뚫어야 속이 뚫린다. 마음이 가벼워야 인생이 가볍다. 이 책은 대한민국 남자들의 꽉 막힌 속을 뻥 뚫어 줄 유쾌한 수다 파티이자, 억눌린 마음을 치유하는 수다의 심리학이다.

[출판사 서평]
은밀하거나 유쾌한 ‘비아그라 수다’부터
외로움을 달래는 ‘댓글 수다’까지

장면 1. 비아그라 수다
중년 남자들의 ‘성 수다’는 거침없다. 누군가 선물 받은 비아그라를 나눠 주겠다며 정모 산행에 가져왔다. 이어 비아그라의 효능이 좋다 나쁘다, 한 알 용량이 너무 많다 적다, 선물한 상대 여자와 어디까지 갔느냐, 두 여자를 만족시키느라 네 거시기가 애쓴다… 저마다 한마디씩 쏟아낸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끗거리지만 들으라고 일부러 더 크게 떠든다.

장면 2. 댓글 수다
예전의 아버지들은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취기와 함께 수다를 떨었다. 요즘 중년들은 SNS가 대세다. 우후죽순 생겨난 동창 밴드가 ‘수다 방’이다. 한 친구가 자정이 넘어 7080 노래를 올린다. 외로운 거다. 간만에 듣네, 제목을 이제야 알았네, 이 시간에 잠 안 자고 뭐 하나, 댓글이 줄줄이 달린다. 그들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다.

직장에선 눈칫밥, 가정에선 외톨이, 모임에선 허세…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

《수다 떠는 남자》에는 이처럼 중년을 넘어서면서 비로소 말문이 트인 남자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동안 사회생활 하면서 지킬 것 지키려고 차마 하지 못한 채 가슴에 묻어 두었던 말들을 이제야 털어놓는 거다. 그래서 남자들의 수다는 한편 짠하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남자의 감정은 사회적 기능을 위해 억눌리기 마련이다. 남자의 ‘쪽’보다 가족의 ‘생존’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말보다 해야 할 말을 하며 살아야 한다. 처음에는 상사 눈치를 보다가 나중에는 후배 눈치를 본다. 퇴직을 하고 집에 들어앉으면 마누라와 자식 눈치를 봐야 한다. 가정에서 남자는 이미 외부인이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모임에 나가 보지만 저마다 몇 푼 되지 않는 자존심 지키느라 말에 허세가 묻어난다.
그러니 같은 처지들이 모인 정모나 SNS에서 겨우 마음을 푼다. 남자의 수다가 시작되는 거다. 비로소 사람대접 받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주말마다 산에 중년 남성들이 넘쳐나고, 페이스북이니 밴드니 하는 SNS에 아저씨들이 몰리는 이유다.

“쌓으면 속병이 되고, 내뱉으면 웃음이 된다!”
남자의 불안과 외로움을 치유하는 수다의 심리학

남자의 수다는 내면의 풍경을 반영한다. 사회에서의 존재감 상실에 대한 불안, 나이 들어감에 따른 육체적 쇠약에 대한 두려움, 가족은 물론 자신이 일구어 온 삶으로부터의 소외에 따른 외로움… 이 모든 무거운 감정들이 가벼운 수다에 묻어난다. 수다가 억눌린 감정들을 정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프로이트도 말을 중요한 치료 수단으로 삼았다. 자유연상이 그것이다. 마음속에 있는 생각, 감정, 바람, 이미지, 감각 등을 저항이나 방어를 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자유롭게 말하는 자유연상은 마치 쓸데없는 말처럼 보이는 수다 떨기다.
수다는 위로이고 치유다. 수다는 감정을 정화하는 힘이 있다. 그러니 ‘과묵한 남자’는 ‘수다 떠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 그나마 말을 할 줄 아는 남자는 다행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자는 말하는 법을 모른다. 감정을 터는 법을 모르는 거다. 그렇게 억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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