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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에 뭐 하니 - 구자행 샘 시간에는 내 이야기가 글이 되고 시가 되지

국어 시간에 뭐 하니 - 구자행 샘 시간에는 내 이야기가 글이 되고 시가 되지

  • 구자행
  • |
  • 양철북
  • |
  • 2016-06-02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637220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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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교실 내 이야기가 시가 되고 글이 되는 구자행 샘 국어 시간! 말문이 트이면 글길도 열린다. 고등학생들이 글을 쓰고, 시를 쓴다고?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맞다.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글과 시를 쓰는 교실이 여기 있다. 부산에서 30년 가까이 국어 교사로 살아온 구자행 선생이 아이들과 놀고, 시와 글을 쓴 이야기를 속속들이 풀어 놓았다. 담임 맡은 아이들을 처음 만난 날, 미리 만들어 둔 이름표를 한 사람씩 안아 주며 건네고, 벚꽃이 피면 꽃 핀 줄도 모르고 엎어져 자는 아이들을 일깨워 산으로 데려가고, 여름방학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지리산에 가고, 틈 날 때마다 아이들 글 읽어 주면서 아이들이 글 쓸 수 있게 바람 잡고, 그러다 아이들이 반짝거리는 시를 쓰고 자기 이야기를 풀어 놓으면 가슴 설레서 벙글거리고. 차근차근 책 속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고등학생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를 쓰게 됐는지, 그 비결을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아이들이 말할 때까지 기다려 주고, 아이들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그래서 구자행 샘 국어 시간에는 늘 이야기가 넘친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동무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있는데, 어떤 때는 아이들 모두 이야기에 쏙 빠져서 진도를 못 나가고 이야기만 하고 끝낼 정도다. 이야기가 살아 있는 교실이, 곧 글 쓰는 교실이다. 이야기가 넘치고 마음이 움직여야 비로소 아이들은 글을 쓰고 시를 쓴다. 자기 이야기를 속 시원히 할 수 있는 교실의 풍경과, 시를 어떻게 쓰고 자라온 이야기를 어떻게 쓰는지 아이들과 나눠온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실려 있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교사들에게 권한다. 아이들과 함께 글을 쓰면서 같이 살아가길 꿈꾸는 교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들은 국어 시간에 뭘 하고 있을까? 밑줄 긋고, 문제 풀고, 외우고를 끝도 없이 되풀이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6년 동안 국어 공부를 했지만 자기소개글 하나 변변히 쓰지도 못하고, 온 국민이 ‘글쓰기’ 공포에 걸려 있는 현실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어쩌면 말은 배웠으나 말할 줄 모르는 것과 같다. 여기, 고등학생 아이들이 시를 쓰는 교실이 있다. 동무들 앞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자라온 이야기를 쓰는

목차

1부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교실 -고자행님 -상현이 -아이들 말 -학급 평화회의 -참나무야 대나무야 옻나무야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교실 -지각 -어른 노릇 -콘돔 사건 -특별 상담 -정수 -이제 지리 시간도 싫어질 것 같다 -백일장 2부 몸으로 붙잡은 말 - 시 쓰기 -어떤 시가 좋은 시일까? -몸으로 붙잡은 빛나는 말 -자연을 느끼는 감성 -선생님 관찰 기록 -가난한 이웃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 -미안한 마음 3부 니 이야기를 붙잡아라 - 자라온 이야기 쓰기 -아이들 글에는 아이들 삶이 담겨야 -자라온 이야기 쓰기 -손바닥소설 쓰기 -글을 쓰면서 마음이 자란다 -이야기하기 교육 후기 - 젊은 국어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저자소개

저자 구자행 1985년에 부산에서 국어 교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아이들과 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1998년에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 들어가 이오덕 선생님과 동료 교사들과 함께 글쓰기 공부를 시작해 지금까지 하고 있다. 이오덕 선생님이 평생 공부하고 실천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고등학교에서도 꾸준히 해서 해마다 아이들 글을 문집으로 엮고 있다. 아이들 시를 모아 《버림받은 성적표》, 《기절했다 깬 것 같다》를 펴내기도 했다. 동료 교사들에게 어떻게 고등학생 아이들과 시를 쓰고 글을 쓸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국어 시간에 뭐 하니?》가 그 답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과 글쓰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첫발을 떼야 하는지 모르는 교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아이들을 맞이하기 전에 미리 교실에 가서 청소하고, 담임 맡은 아이들 이름표를 만들어 첫날 한 사람씩 안아 주면서 건네고, 벚꽃이 피면 아이들 데리고 학교 뒷산을 오르고, 아이들이 반짝거리는 시를 써 오면 가슴이 설레서 벙글거리고, 그래서 구자행은 천생 국어 교사이다.

도서소개

아이들과 함께 글을 쓰면서 같이 살아가길 꿈꾸는 교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는『국어 시간에 뭐 하니?』. 이야기가 넘치고 마음이 움직여야 비로소 아이들은 글을 쓰고 시를 쓴다. 자기 이야기를 속 시원히 할 수 있는 교실의 풍경과, 시를 어떻게 쓰고 자라온 이야기를 어떻게 쓰는지 아이들과 나눠온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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