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회심한 자인가,
회심하지 않은 자인가!
'신앙과 은혜 경험' 시리즈, 제9권 『돌이킴』. 세상과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 설교로 한국교회에 올바른 신학적 목회가 뿌리내리도록 헌신해온 김남준 목사의 저서다. 거듭나고 돌이키지 않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할 수 없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현실을 파헤친다.
이 책은 참된 경건의 뿌리지만 잊혀져가는 '회심'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아직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뿐 아니라, 회심하였으나 은혜에서 미끄러진 사람들을 위해 저술된 것이다. 방탕한 삶을 살아가던 죄인이 하나님을 향해 돌이키는 회심의 필요성이 가볍게 여겨지고 있는 데 대해 통탄한다. 회심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면서, 회심에 이르는 길로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강력한 경고도 담았다.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의 변명과 실상을 신랄하게 밝혀낸다. 또한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을 일깨워주면서, 그분은 회심한 사람들의 죄는 잊으심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회심을 이끌어낸다.
김남준 목사의 신앙과 은혜 경험 시리즈 제9탄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필독서
참된 삶의 뿌리는 회심입니다
우리에게 길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악할지라도 희망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돌아갈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듭나고 회심하게 될 때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특별한 신세계를 경험한다. 우리는 그 안에서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온 삶이 깨어져 나가고 형언할 수 없는 깊이와 넓이로 변화됨을 느낀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감격과 경건의 비밀에 대한 신비한 경험, 죄를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인간의 정동(情動), 이 모든 것이 바로 거듭남과 회심을 통해 인간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거듭남과 회심에야말로 신자가 그리스도의 지체로 접붙여지는 비결과 비밀이 있다.
저자 김남준 목사는 이 책에서 이토록 긴중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거듭남과 회심이 오늘날 거의 잊혀져 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죽어 있는 영혼을 주권적으로 다시 살리시는 중생의 필요성과 하나님을 떠나 방탕한 길을 가던 죄인이 하나님을 향하여 돌이키는 회심의 필요성이 너무나 가볍게 여겨지고 있는 데 대해 통탄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불변하는 진리의 핵심은 오로지 복음에 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며, 영영토록 썩지 아니하는 복음의 씨야말로 절망적으로 타락하여 스스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는 인간을 다시 살려 아버지의 생명 안에서 거하게 하는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애타게 부르짖는다.
“당신은 거듭나셨습니까? 당신의 회심은 진정으로 구원에 이르는 회심입니까? 당신은 진정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회심한 사람입니까?”라고 절절히 물으며 저자는 참으로 보이지 않는 교회의 한 지체로 그리스도 예수의 몸에 접붙여지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대속의 은혜를 믿으라고 권고한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피맺힌 음성으로 청유한다. 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음을 열렬히 주장한다.
하염없이 그러나 염원을 담아 우리의 문 엶을 고대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너무 오랫동안 문 밖에 세워 두지 말라. 바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자기의 회심을 위하여 기도하라.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라. 참된 신앙을 갖도록 간절히 간구하라. 회심 없이는 신자가 될 수 없음을 가슴 깊이 새겨 두라.
▣ 특징
■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거듭남과 회심의 의미와 중요성, 회심하지 않은 상태의 심각성, 회심하지 않은 자에 대한 경고, 하나님의 기다리심과 용서와 사랑, 회심의 불가피하고 절대적인 필요성 등을 조목조목 전하며, 이 거듭남과 회심이야말로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살게 되는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이며 신자가 그리스도의 지체로 접붙여지는 참된 비결임을 가르쳐 준다.
■ 본문은 세심하게 나눈 소주제에 따라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또한 말미에서는 장 전체의 내용을 되짚어 보며 좀더 심층적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문답으로 끝맺음을 하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깊이 있는 내용을 어려움 없이 읽되 깊은 동일화 과정을 겪으며 더욱 절실하게 자신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