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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진행자 겸 공동대표 오창석이 제안하는 민주당 DNA를 갈아엎을 핵심 아젠다
기존 방식을 고집할 것인가, 변화할 것인가
우리는 몇 번이고 같은 패턴을 반복해왔다. 그럴수록 혐오는 커지고, 선동은 강해졌으며, 가짜뉴스는 더더욱 빨라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정치권은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다. ‘우리는 옳고, 저들이 틀렸다’, ‘국민들은 오해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한국판 넷우익들이 거리로 나왔고, 혐오 정치가 거대한 힘이 되었으며,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데, 세상은 훨씬 더 빠르고 무섭게 변화하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감성의 정치가 아닌 데이터 기반가 기반이 되는 논리적이고 현실적 해법을 실천해야만 한다.
‘선의’로 움직이는 정치 시대는 끝났다.
감성적 구식의 정치를 완전히 리부트하라
한때 민주당은 부동산 시장을 지나치게 규제하려다 오히려 중산층 진입을 원하는 30대의 내 집 마련 꿈을 좌절시킨 적이 있었다. 공급을 억제하고 대출을 제한하는 정책이 영끌을 유도하고 부동산 가격 폭등을 불러온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실패가 아닌, 인간의 본성을 무시한 접근 방식의 실패라고 저자는 말한다. 민주당이 과거의 프레임에 갇혀 있는 동안,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얼마나 커졌는지도 강조한다. ‘통일’이라는 막연한 구호가 젊은 세대에게는 현실적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처럼, 민주당의 메시지도 더 이상 유권자의 언어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세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해야만 한다.
민주당 정치의 새로운 창을 여는 열쇠이자
민주주의를 변화시키고 싶은 모두를 위한 정치 매뉴얼
《민주당 DNA 갈아엎기》는 정치 비판서가 아니다. 이 책은 민주당이 더 이상 과거의 유산에 기대어 버틸 수 없는 이유, 새로운 정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변화해야 할 지점,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정치는 결국 유권자의 신뢰를 얻어야 지속된다. 하지만 신뢰는 과거의 영광이 아니라, 지금의 성과로 얻는 것이다.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거의 성공담’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비전’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를 위한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