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가 잘 배우는 훈육법은 따로 있다!”
아무리 말해도 안 듣던 아이가
행동, 정서, 욕구를 스스로 조절하게 되는
마법 같은 육아의 비밀
★★★ ‘뇌과학 육아 전문가’ 스탠퍼드대 박사 엄마의 현실 육아 상담
★★★ 뇌 발달 단계에 맞는 연령별 훈육 코칭
★★★ 서울대 의대 김붕년 교수 강력 추천
아이는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몰라서’ 못 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육아에서 가장 힘든 것으로 훈육의 순간을 꼽는다.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떼쓰고, 울고, 고집부리는 아이를 보며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고민하게 된다. 아이들은 왜 말을 안 들을까? 훈육은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할까?
뇌과학자 김보경 박사는 “아이가 규칙에 맞는 행동을 하려면 반드시 그 행동을 수행할 만한 능력의 발달이 필요”하며, “아이의 뇌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훈육은 아이에게 무리한 요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즉, 아직 아이가 할 수 없는 행동을 요구해봐야 말 안 듣는 아이만 될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같은 규칙이라도 연령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하며, 아이의 뇌가 잘 배우는 훈육법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뇌과학에 근거해 명쾌하게 풀어낸다. 아이는 ‘아직’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못 배워서, 못 하는 것뿐이다. 이해력과 사고력, 감정 조절, 문제 해결, 자기 통제 같은 능력을 성장시키면 아이는 저절로 더 좋은 행동을 선택하게 된다. 아이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가? 훈육이 어려워 좌절하는 순간이 잦은가? 훈육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을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육아의 세계’로 지금 떠나보자.
시키는 대로 하는 아이 vs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
나는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전통적인 훈육은 부모의 말을 잘 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부모가 정해준 대로 똑같이 행동하라고 요구해서는 언제나 달라지는 수많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저자는 “훈육의 목표는 아이가 독립적으로 결정하게 키우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해!”라고 지시하는 대신 아이가 직접 선택하고 경험해볼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는 아직 서툴고, 그 선택은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더 높지만, 성공의 경험도 실패의 경험도 모두 아이를 성장시킨다. 이 경험들이 뇌에 쌓여 아이는 다음번에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이에게서 절대 경험의 기회를 빼앗아서는 안 되는 이유다.
이처럼 이 책은 그동안의 훈육이 실패했던 이유를 돌아보게 하고, 훈육의 목표를 다시 설정할 것을 제안하며 시작한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훈육의 상황에서 ‘일관성과 단호함’을 어떤 기준으로 적용해야 하는지, 영유아기부터 아동기까지 아이들의 연령별 뇌 발달 특징과 그 시기 아이들이 반드시 획득해야 할 능력은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올바른 훈육을 가로막는 부모의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짚어주고, 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황별 훈육법을 알려준다. 나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내고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반복한다면 5장을, 현실 육아 상담이 절실하다면 6장을 가장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한다.
‘시키는 대로 하는 아이 vs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 나는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나는 둘 중 어떤 육아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육아의 목표가 결국 아이를 온전히 독립시키는 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그 답은 자명하다.
개설 하루 만에 마감되고,
듣고 또 찾아 듣는 화제의 훈육 강의
이 책은 김보경 박사의 뇌과학 훈육 강의에서 출발했다. 개설과 함께 큰 화제가 되었던 클래스 101 〈훈육과 습관〉 강의에는 “뇌과학의 관점에서 보니 아이와 내가 모두 이해된다” “훈육의 방향성을 잡게 되어 부모로서 더 단단해졌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훈육임을 깨달았다” 등의 후기가 쏟아졌다. 이후 저자가 운영하는 두뇌발달 연구소 ‘스튜디오 B’ 채널을 통해 진행된 훈육 강의 또한 입소문을 타고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강의 수강 후 아이의 변화를 실제로 경험한 이들의 후기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한다. 단순한 기술의 습득을 넘어 부모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이의 뇌 발달을 이해하면 아이가 왜 떼쓰고 고집부리는지, 왜 말을 듣지 않고 하지 말라는 행동을 반복하는지를 더욱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그 결과 좀 더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아이에게 세상의 규칙과 경계를 가르쳐주는 친절한 훈육이 가능해진다. 저자는 이러한 ‘뇌과학 훈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더 많은 양육자에게 전파하고자 그간의 강연 내용을 보완하고 다듬어 이 책을 썼다.
이 책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과 함께라면 훈육은 더 이상 혼란스럽거나 막막하지 않다. 뇌과학 훈육은 결국 부모와 아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다. 양육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아이와의 관계는 좋아지는 마법 같은 효과를 이 책을 읽고 적용하면서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