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러두기
추천사
1장 프롤로그(Prologue)
광복 80주년 - 압축성장의 영광, 압축소멸의 그림자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놓치고 있는 것들
우리에겐 ‘대안’에 앞선, ‘공감’이 더욱 필요하다.
우리 사회에 가득 찬 불안(anxiety) - 좋은 어른이 필요하다
해방공간의 따뜻한 어른, 강성갑 선생님
2장 실천의 ‘씨앗’을 품다 - ‘질문’하는 삶
깨어나는 자의식, 청소년기의 질문
마산 창신학교 - ‘생각하는 힘’을 기르다(1923. 4∼1927. 3)
마산상업학교 - 시대를 읽고 실력을 기르다(1927. 4∼1930. 3)
독립마산예수교회 - 신앙과 삶의 방향을 묻다
식민지 조선 농촌의 현실과 민중에 눈뜨다
장유금융조합 - 일제 식민정책의 민낯을 체험하다(1932. 1∼1937. 2)
기독교 농촌운동 - 덴마크 그룬트비 실천에서 길을 찾다
오중은과의 만남 - 함께 실천하는 삶의 시작
연희전문에서 길을 묻다 - 민족, 학문, 신앙(1937. 4∼1941. 3)
억지 입학이 아닌, 간절함으로 들어선 배움의 문
연희전문의 ‘기독교주의(Christian principles)’
신사참배를 강요받던 시대, 원한경 교장의 고뇌어린 결단
일제의 탄압에도 멈출 수 없었던 배움의 열정
두 스승, 한 제자 - 원한경·최현배가 길러낸 사람
‘조선’의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 -윤동주·송몽규와의 만남
신학과 함께 실천의 뿌리를 내리다
도시샤대학에서의 질문 - 참된 믿음을 향하여(1941. 4∼1943. 9)
창씨명 거부 -말 없는 저항의 신앙고백
초량교회에서의 첫 목회 -믿음으로 어둠을 건너다(1943. 9∼1945. 8)
3장 한 알의 ‘밀알’이 되다 - ‘실천’의 삶
밀알의 싹 - 해방된 나라, 새로운 실천을 준비하다
교회 안의 일제 잔재 청산 - 좌절 속에 뿌려진 밀알
실천의 땅을 찾아 농촌으로 -진영으로 향한 발걸음
덴마크 그룬트비의 사상을 우리나라에 심다 -농촌운동의 새 길
진영에서 밀알이 되다 - 교육으로 실천을 시작하다
복음중등공민학교 설립 - 지역을 깨우는 첫 걸음(1946. 8)
부산대 교수직을 내려놓다 - 밀알이 되기로 한 선택(1947. 8)
정식학교 설립의 꿈 -제도교육을 향한 도전
제자와 스승 - 함께 세워나간 우리들의 미래
해방공간의 교육 현실, 오늘날 우리의 교육
밀알의 철학 - 삼애(三愛)주의와 기독교 교육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한알의 밀알
전문 지식과 기술로 먼저 일어선 사람
애토(愛土)의 정신 -우리 땅과 얼을 사랑하라
애린(愛隣)의 정신 -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
애천(愛天)의 정신 -인간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겸손과 성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함께 세운 우리 모두의 학교 - 한얼중학교
재단법인 3·1학원과 한얼중학교 설립인가(1948. 1)
뜻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오라, 와서 배우라
직접 구운 흙벽돌로 함께 세운 우리 학교
청년, 학생들의 스승 - 선생을 찾아 진영에 온 대학생 봉사대
노작교육(Arbeitsunterricht) - 새 나라의 새로운 교육
노작교육을 실시한 뛰어난 실천사례
노작교육의 의미 -우선 나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노작교육 - 의심하고 질문하는 법
국민신앙(빌둥, Bildung) - 새 나라의 새로운 교육
선생의 기독교 신앙과 국민신앙
국민신앙 교육의 재조명 -빌둥(Bildung)의 실천
특별한 졸업장 - 여기 있으나, 머물러 있지 않은 제자들
한 알의 밀알, 땅에 떨어지다 - 억울한 죽음과 그 이후
전쟁 중의 억울한 죽음과 특별한 장례식(1950. 8)
죽음 이후 열린 특별한 재판(1950. 10)
그의 죽음이 많은 사람을 살리는 계기가 되다(1950. 12)
선생의 추모동상 제막식(1954. 5)
4장 에필로그(Epilogue)